[와이뉴스] “소리는 어떻게 움직이나요?”, “어뢰는 어떻게 만드나요?” 초등학생들의 호기심 가득한 질문에 국방과학연구자들이 잠시 연구를 멈추고 한자리에 모였다.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보안으로 닫힌 빗장을 열고 전국 4개 지역(창원·삼척·태안·대전)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한다. 학생들은 국방과학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국방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체험과 견학, 과학교구 만들기 등으로 우리나라 국방연구개발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행사는 18일 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한 국과연 수중·해양 연구시설에서 시작했다. 국과연은 부산의 동신초등학교 학생 62명과 선생님 3명을 수중·해양 연구시설로 초청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 동신초 학생들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4가지 힘(육군·해군·공군·국방과학연구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2021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에 꾸준히 손편지를 보내오고 있었기에 더욱 뜻깊은 초대였다. 먼저 ‘연구원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했다. “연구소에 들어가려면 얼마나 공부해야 하나요?”와 같은 직업에 대한 궁금증부터 “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첨단 동물대체시험 개발·검증 동향을 공유하고 동물대체시험 국제 표준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4월 30일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제주도 소재)에서 ‘첨단 동물대체시험법 국제조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동물대체시험법 관련 OECD, ICATM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 학계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유럽 및 일본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검증 현황 ▲OECD 첨단 동물대체시험 검증 지침서 개정사항 및 향후 전망 ▲최신 개인독성 예측평가 연구 동향 및 적용사례 ▲한국동물대체시험검증센터(KoCVAM) 주관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검증 현황 및 향후 추진 전략 ▲국내 개발 인체 오가노이드 등을 활용한 독성평가법 개발·검증 연구 추진 현황 등을 다룬다. 참고로, 식약처는 동물대체시험법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인체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독성 평가법을 개발·검증하고, OECD 국제공인 시험법 등재를 위한 ‘동물대체시험 실용화를 위한 표준화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누구나 사전등록 후 참석할 수 있으며, 참고로 사전등록은 4월 24일까지
[와이뉴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스리랑카 국가기록원 실무자 8명을 초청해 ‘스리랑카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기록관리 연수과정은 한국의 선진 기록관리 경험·성과를 공유하고 스리랑카의 기록관리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3년(2023~2025년) 과정으로 이뤄지고 있다. 기록관리 기본 이론부터 실습·실행계획 수립까지 단계별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는 연수 마지막 3차 전문과정으로, ‘디지털 기록관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국 국가기록원에서 대면으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보존·복원 실습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사례 ▲스리랑카 기록관리 현안 토론·실행계획 수립 등 현장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1·2차 온라인 교육에서 한계가 있었던 기록의 디지털화·보존·복원 과정에 대한 실습 교육을 제공해 스리랑카 기록관리 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의 전통문화 및 인공지능(AI) 기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2008년부터 공적개발원조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4월 21일 오후 14시에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제58회 과학의 날(4.21)과 제70회 정보통신의 날(4.22)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인공지능으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선도”를 주제로 대한민국 과학기술 및 디지털 미래 전망(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이진숙 방통위 위원장,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 대연합 회장, 이태식 과총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통신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를 포함하여 총 수상자 157명 중 현장 참석자 139명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 과학기술 진흥 부문 》 과학기술진흥 부문에서는 훈장 26명, 포장 11명, 대통령 표창 20명, 국무총리 표창 27명 등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1일 충북 음성에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기반구축사업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오는 25년 6월까지 39개월간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KCL)이 주관으로 진행한 총사업비 139.8억의 사업이다. 이날 건물형 태양광 통합성능평가 인프라 구축 홍보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음성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태양에너지학회, 한화솔루션, 현대그린에너지솔루션 등 정부·자치단체·유관기관·협회·기업체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은 태양광 모듈을 건축물 외장재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전력생산과 건축자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산업부는 지난 2022년 'BIPV 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과 2024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전략'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건물형 태양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관련 기술과 시공기준 개선 등 인정체계를 정립하고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
[와이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하여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에 참석하고, 베트남 도시철도 분야에 한국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호치민시와 양자협력 회의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일정으로 4월 22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제81차 총회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도로·교통 안전에 관한 정책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4월 23일 오전 베트남 호치민 시(市)로 이동하여 도시철도 사업 협력 양자 회의를 진행하고, 현장에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말 국토교통부와 베트남 건설부 간 철도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의 후속조치로, 한국기업의 도시철도 사업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베트남 양자 회의는 4월 23일 오전 호치민 시청에서 개최된다. 부시장 보 반 환(Vo Van Hoan), 도시철도 건설본부(MAUR, Management Authority for Urban Railways) 관계자들과 정책 및 기술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4월 22일부터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2025년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업하거나 관련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는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생은 8기에 해당한다. 교육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208명(보육센터별 52명)으로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29일 15시까지 모집하며, 이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올해 9월부터 20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은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실습’ 6개월, ‘경영형실습’ 12개월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 수행실적이 우수한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6년 제26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됨에 따라, 국가대표로 참가할 드림팀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는 20세 미만 학생들이 물리 지식과 연구역량을 겨루는 국제대회로, 아시아 각 국가에서 8명의 대표학생이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2023년 제23회 대회부터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기초과학 역량 및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동 대회에는 각 나라에서 1개 팀(8명)이 출전하나, 우리나라는 주최국 특전으로 2026년 대회에 2개 팀(각 8명)이 출전할 수 있다. 이에 전국의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학고·영재학교 제외)을 대상으로 1개 팀을 추가 선발하여, 국제물리올림피아드 교육과정을 통해 선발된 대표팀과 함께 출전시킬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심사를 통해 교육생(10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생들은 온라인 교육, 올림피아드 문제 풀이 교육, 간담회, 집중 탐구 교육, 연구 현장 견학 등 다각적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교
[와이뉴스] 이상기후와 유통 환경 변화, 소비자 요구 다변화로 농산물 저장, 유통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저장 기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은 4월 2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농산물 저장기간 연장을 위한 최신 저장기술 실용화 방안’을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사)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사)남도푸드포럼과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회원, 식품 가공업체 관계자, 저장·유통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저장 기술의 현재와 개발 필요성’을 주제로 △케이지시(KGC)인삼공사 박철수 소장이 ‘인삼의 재배 현황과 수확 후 저장 관리 애로사항’ △(주)케이앤피푸드 김승환 대표가 ‘이상기온에 따른 무 작황 피해와 국내 식품산업에 미치는 영향’ △영농조합법인 나비팜 김철환 회장이 ‘봄 무와 가을 무의 장기저장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최신 기술 개발 동향’을 주제로 △농촌진흥청 이진수 농업연구관이 ‘농산물 저장 품질 관리 연구’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재경 책임연구원이 ‘방사선을 이용
[와이뉴스] 행정안전부는 4월 21일부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국 1,200여 개의 공공 체육시설 및 회의실을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톡 등 민간 플랫폼으로 직접 예약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는 ‘공유누리’ 누리집에서만 공공자원 예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국민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네이버 지도앱·웹 또는 카카오톡 앱에서도 편리하게 예약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유누리’는 각급 기관이 보유한 시설, 물품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국민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자원 통합예약 플랫폼이다. 이번 서비스는 공유누리와 민간플랫폼을 연계한 첫 사례다. 국민 수요가 많은 체육시설(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회의실, 강당·강의실 등 공공자원 시설을 민간 플랫폼에서 직접 검색·예약할 수 있게 되어 공공자원을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휴시간을 활용해 개방되는 공공자원의 특성을 감안하여, 각 시설 여건에 따라 ▲예약 즉시 확정되는 방식과 ▲담담자의 승인이나 일정 조율을 거쳐 예약이 확정되는 방식으로 나눠 운영하게 된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몽골 보건부와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신종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및 역학조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몽골 자국 상황에 맞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 상황에 따른 다부처 협력 대응 훈련과 결핵·홍역 집단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역학조사 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최근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해외에서 사람에게 산발적으로 전파된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상황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다부처 협력과 종합적인 대응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체계와 부처간 협력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홍역과 결핵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통한 감염 경로 추적, 접촉자 관리 등의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사업 수행팀인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염준섭 교수)과 함께 2023년 몽골 대상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한국의 질병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감시 및 진단 기술
[와이뉴스] 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가 한국시각 4월 22일 오전 09시 48분경(미국 기준, 4월 21일 오후 20시경)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에 성공할 경우, 우리 군은 24년 8월 전력화를 완료한 1호기, 전력화 정상 진행 중인 2~3호기와의 군집운용을 통해 한반도 재방문주기를 추가 단축하여 북한의 도발징후를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식별할 수 있게 된다. 발사관리단장인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4호기에 이어 올해까지 군 정찰위성을 모두 발사할 예정이며, 향후 현재 개발 중인 초소형 위성까지 발사하게 되면 우리 군은 독자적인 우주전력을 구축하여 국방우주 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우주 전력 증강을 통한 국방 우주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4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상상홀에서 ‘당신의 미래를 바꿀 오늘의 과학, 내일의 기술’을 주제로 과학소통강연 프로그램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강연은 총 8회 운영되며, 주요 첨단과학기술 분야별 과학 동향과 차세대 미래 산업 관련 핵심 쟁점을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저자, 전문가, 연구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첫 번째 강연(4.26.)은 진화 이론에 근거해 미래 동물의 진화를 상상해보며 현재 지구 생태계를 성찰하는 국립과천과학관의 ‘25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미래동물: 대멸종 너머의 생명’과 연계하여 준비했다. 강연에서는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가 ‘인간은 왜 죽는가’를 제목으로 인간의 죽음 및 진화 내용과 관련 생명과학(바이오)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5.24(토))은 국립과천과학관의 ‘26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양자세대’와 연계하여 양자를 주제로 준비했다.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김준기 교수가 양자역학의 탄생과 정보통신 혁명의 토대가 된 양자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