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제1차 신규과제 공고·평가를 거쳐 중견연구,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신진연구 등 1,880개 과제(4,081억원)를 선정하여 3월 1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초연구사업은 작년에 비해 사업계획을 조기에 확정(2개월 단축), 지난해 11월 6일 공고했으며, 약 9,300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선정 평가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대학 회계 개시일인 3월 1일 과제 착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대학 연구실의 연구 공백을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아울러, 코로나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전국 순회 설명회(5회)를 개최하는 등 신규 과제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또한, 올해부터 기초연구에 대한 회계연도 일치 예외 적용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신규과제 공고가 주로 상반기에만 집중되어 있던 전년과 달리, 상당수 신규 과제를 하반기에 추가 공고(개인연구 약 1,635개)할 수 있게 되어 연구자들의 연구 안전망 확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과거 하반기 개시 과제의 경우, 6개월분의 연구비만 지원되던 것과는 달리, 올해부터는 과제 개시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LG전자, 퀄컴 등 세계적(글로벌) 대기업과 국내 유망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간 수요 기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한 ‘AI 초격차 챌린지 Kick-off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저비용‧고성능 대규모언어모델(LLM 모델)을 출시한 중국의 딥시크(Deepseek)의 등장으로 미국, 중국 등 각 국의 인공지능(AI) 기술 패권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 되고있다. 이에, 특정 디바이스와 제조, 바이오 등 특정 산업에 수요 기반의 특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1)’ 과 ‘버티칼 인공지능(AI)2)’ 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어, 관련 정책 지원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중기부는 작년 7월 이러한 세계(글로벌) 시장 추세에 맞춰 수요 연계를 기반으로 소형언어모델(sLLM), 인공지능(AI) 발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 제조 인공지능(AI) 등 5대
[와이뉴스] 새만금개발청은 2월 26일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새만금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구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 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팀’을 결성하고, 스마트 미래 공간 조성을 위한 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드림팀에는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한교통협회, 한국지리정보학회 등 관련 학회의 전·현직 회장들이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림팀에서는 새만금지역에 대한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최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을 위한 도시 기반 시설을 구축하며, 새만금 메가시티의 새로운 모빌리티 연결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실증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새만금 지역의 스마트 도시 발전이 가속화되며, 한국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국책사업인 새만금 스마트 도시의 기본적인
[와이뉴스]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경제안보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식재산(IP) 보호를 위해 산업부·특허청 등 유관부처 간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2월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경제안보를 위한 지식재산 보호 강화’를 주제로 「지식재산과 경제안보」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안보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유관기관·전문가 등이 함께 모여 우리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정부(산업부·특허청), 학계, 로펌 및 유관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안보를 위한 산업기술보호 강화와 인식제고 방안,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IP 통상 전략 제언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첨단기술의 개발 및 보호가 곧 경제안보로 직결되는 상황에서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정부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며, 특히 6억 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주요 핵심기술 보호 관리 등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늘 토론을 주재
[와이뉴스] 경기도와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는 AI(인공지능) 산업 활성화를 위해 26일 서울 강남구 시스코코리아 본사에서 ‘AI·디지털 업무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시스코(Cisco)는 전 세계 300여 개 지사(Branch Office)를 둔 미국의 다국적 기업으로, 네트워킹, 보안, 협업 제품과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연 매출액은 약 77조 원(2024 회계연도 기준)에 이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을 비롯해 시스코의 데이브 웨스트(Dave West) APJC(아시아태평양, 일본 및 중국) 지역 총괄 사장과 시스코코리아 최지희 대표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스코는 경기도에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의향서(Letter of Support, LoS)를 전달하는 한편,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인프라와 AI 기술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협력의 주요 내용은 ▲AI 스타트업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스코 솔루션 활용 사례 공유 및 기술 협업 ▲전문가
[와이뉴스]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경기디엔오케스트라(단장 조은령)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디엔오케스트라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악기를 후원하고, 이를 활용한 전문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정지연 센터장과 조은령 단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창의력과 자기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은령 단장은 “음악은 청소년들에게 창의성과 자기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2025년 경기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8,460만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미취업자 40명을 대상으로 △건축 시공 △식품안전관리 분야의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선정된 사업은 △‘왕숙신도시 건축 시공인력 All-in-ONE 일자리 프로그램’과 △‘HACCP 식품안전관리 멀티사무원 양성교육’ 두 가지다. 시는 지난해에도 해당 공모사업을 통해 물류유통 및 경리사무 분야에서 구직 희망자 60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제공했으며, 50%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경기 침체와 고용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취업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는 취업률 65% 이상을 목표로 더욱 실무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의 일자리 특성과 산업체의 구인수요를 분석해 취업 가능성과 지속성에 주안점을 맞췄다”라며 “청년, 중장년,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해 지역 내 인력 미스매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초봄과 새학기를 맞아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리 온(ON) 동행축제는 5월 동행축제에 앞서 열리는 온라인 중심의 소비촉진 행사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할인행사를 통해 내수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자 마련했다. ① 온라인 채널 할인 판매 11번가, 지마켓, 롯데온 등 15개 유통 플랫폼을 통해 870여 개의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들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카카오, 배달의민족 등에서는 자사 입점 소상공인 제품 대상으로 할인 쿠폰 제공 및 특별기획전 등 상생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우수제품 공동판매전과 소상공인협동조합 및 백년소상공인 제품 특별기획관을 운영하고, 소담스퀘어(8곳)와 민간 3개사(SK스토아, 그립, 오아시스)에서 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홈앤쇼핑,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특가상품 판매 및 온라인 테마
[와이뉴스] 조달청은 26일부터 혁신적 조달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원스톱지원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스톱지원서비스는 부처별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참여방법 등을 단일창구(One-stop)인 혁신제품 지원센터를 통해 제공하고, 각 부처의 프로그램이 현장에 있는 기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달청은 작년부터 범부처 협업의 일환으로 혁신적 조달기업 대상으로 부처 지원사업 정보를 일괄 제공하고 있었으며, 이번 서비스 본격 추진을 통해 부처별, 유형별(기술, 금융, 경영, 수출 등) 매트릭스를 구축한 웹사이트를 통해 기업들의 편의성을 더욱 증진할 전망이다. 또한, 역량진단을 거쳐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교육, 전시회 참가지원, 1:1 전담멘토링 등 기업성장을 집중 관리, 지원하는 ‘스케일업(Scale-Up)’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작년에 혁신적 조달기업에 대한 범부처 협업사업을 시작했지만, 초기 단계로 실효성 있는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금년에는 동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우수한 조달기업들이 실질적으
[와이뉴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이 출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1조 원이 조성됨에 따라 2월 26일 10시, 근로복지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준비를 위해 ’22년 9월 본격 도입된 제도로, ‘24년 말 기준 2만 3천개 사업장의 10만 8천명 근로자가 가입하며 도입 초기에 비해 10배 증가한 결과 기금 조성액 1조원을 달성했다. 이 제도는 국내 유일의 공적 기금형 퇴직연금제도로서, 근로복지공단이 자산운용기관 협력하에 전문적으로 운용함에 따라 ’24년 누적수익률 14.67%, 연간수익률 6.52%을 기록했다. 이는 일반 퇴직연금 수익률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이다. 아울러, 정부도 영세 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저소득 근로자의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부담금의 10%를 각각 지원하고 있어, 사업주는 퇴직급여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근로자는 10% 이상의 추가 수익을 얻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모든 가입 사입장에 수수료도 전액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와이뉴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26일 오후 2시 수정커뮤니티센터(수정구 수진동)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성남시 상권 활성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성남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성남시정연구원이 공동 연구·구체화한 ‘성남시 상권 활성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는 △상권 활성화 비전 및 전략 △상권 유형화 및 대표 상권 선정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 기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성남시는 지역 상권을 ‘명소상권(핵심 상권 허브)’, ‘특화상권(특화 콘텐츠 허브)’, ‘생활상권(지역 커뮤니티 허브)’으로 유형화하고, 상권별 특성에 맞춘 연차별 추진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남시 6개 전통시장(남한산성시장, 모란종합시장, 모란전통기름시장, 상대원시장, 범한프라자, 돌고래시장)에서 활동할 ‘시니어지원단’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시니어지원단은 전통시장 환경 정비, 고객 응대 지원, 상권 홍보 등의
[와이뉴스] 화성특례시 서신면 송교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3년 간 국비 3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송교항 일원에 어업활동을 위한 물양장과 공동작업장을 신규 조성하고 어장진입로와 선착장을 보수하는 등 지역 주민이 장기간 염원해 온 어항 노후환경 및 안전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년부터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송교항이 선정된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분야’는 정주어항 및 소규모 항포구의 어업 필수시설·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5년 공모에서 화성시는 경기도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19년 백미항, 2020년 고온항·국화항, 2023년 매향항에 이어 도내 가장 많은 5개 어항에서 어촌어항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도시가 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송교항을 사업대상지로 발굴해 사업설명회, 전문가
[와이뉴스] 2025년 현재, 우리 음식은 단순히 음식을 넘어선 문화, 즉 K-Food로 불리며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열풍 속에서 음식의 정성을 논하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김해경 소장은 음식 속에 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런 정성이 가득한 음식이 요리가 되어 K-Food라는 문화로 꽃피울 때,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사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해경 백년식탁음식연구소 소장을 서산 해미읍성에 위치한 '김추일돈까스'에서 만났다. 김해경 소장은 서산 해미읍성에서 '김추일돈까스'를 운영하며, 백년식탁음식연구소를 이끄는 요리 연구가이다. 전통음식과 천연조미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탁 먹거리를 연구하고 전파하고 있다. 또한, 김해경은 요리를 연구하고 외식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껴, 2024년에 홍성에 있는 혜전대학교 외식조리과에 입학했다. 늦게 시작한 만큼 힘들지만, 친절한 교수님들과 어린 동기들의 도움으로 체계적인 조리법과 영양학적인 공부를 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한다. 김해경 소장은 안정적인 유치원 원장과 피아노 학원 원장 생활을 하던 중, 군인인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