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지난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에게 상담과 법률지원 등 4만5000여 건의 피해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지난 한 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현황과 성과를 망라한 ‘2024 피해지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지난해 4월 △여성긴급전화 1366경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스토킹·교제폭력피해대응센터 △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 네 개 기관을 통합해서 출범했으며, 피해자 상담·수사·법률·의료·심리치유·긴급보호 등 종합적인 피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응단이 지난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통합지원 건수는 총 4만5390건이다. 센터별로는 △1366경기센터 초기상담 및 동행지원 2만2657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1만9067건 △스토킹·교제폭력 2032건 △아동·청소년성착취 1192건이다. 특히 지원 기관이 제각기 운영되는 기존 환경에서는 지원이 어려웠던 복합적인 피해에 대한 유기적 지원이 주목할 만하다. 대응단은 신종 젠더폭력으로 지원 규정이 마련되지 않
[와이뉴스]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관내 중년기 부부 70명을 대상으로 ‘2025 중년기 부부캠프 '중년부부 Reboot: 다시, 설레는 우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년기 부부들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오산시 대표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 부부 간 소통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따라 전년도 대비 운영 규모를 확대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음챙김 명상 ▲황토 찜질 ▲힐링 KIVA 체험 ▲소도구 테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전자기기 없는’ 환경에서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부는 “평소 나누지 못했던 깊은 대화를 오랜만에 나눌 수 있었다”며 “결혼 생활 속에서 ‘우리’라는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삶의 전환기에 있는 중년기 부부들이 서로를 다시 이해하고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가
[와이뉴스] 오산시는 관내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2025년 3분기 신청 접수를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10년 이상 누적 거주한 24세 청년(2000년 7월 2일 ~ 2001년 7월 1일 출생자)으로, 재직·재학·소득 여부에 관계없이 연 최대 100만 원(분기당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이다. 단,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수령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심사를 받게 되며, 개인정보나 주민등록 등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정보 수정이 필요하다.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은 9월 10일부터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받게 되며, 사용은 오산시 가맹점에서 가능하다. 특히, 올해 9월부터는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 경기도 전역으로 사용 지역과 사용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와이뉴스] KBO는 7월 11일(금)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북부리그(한화, SSG, LG, 두산, 고양), 남부리그(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 대표로 각각 24명씩 총 4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올 시즌 기준으로 입단 5년 차 이하인 2021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출전 선수 명단에 있는 선수가 1군에 등록되더라도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은 가능하다. 한화의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 올스타(1루 덕아웃, 후공)에서 투수로는 원종혁(한화), 한지헌(SSG), 김웅, 김종운, 박시원(이상 LG), 김한중, 박연준(이상 두산), 임진묵, 정세영(이상 고양), 포수 허인서(한화), 이율예(SSG), 김성우(LG), 내야수 배승수(한화), 최윤석(SSG), 손용준(LG), 김준상, 한다현(이상 두산), 양현종(고양), 외야수 이민재(한화), 박정빈, 이승민(이상 SSG), 최우혁(두산), 심휘윤(고양), 지명타자 한지윤(한화)이퓨처스 올스타로 선정됐다. 북부리그에서는 지난 6
[와이뉴스] 배우 오창석이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서늘한 악역으로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매주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리는 작품이다. 오창석은 극 중 야망을 위해 임신한 연인까지 냉정하게 버린 민강 유통 법무팀장 김선재 역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선재는 민세리(박서연 분) 폭행 사건 피해자의 엄마 백설희(장신영 분)를 다시 찾아가 민강 유통의 신경을 자극하지 말라고 협박했다. 냉정한 그의 발언은 권력에 굴복한 선재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선재는 설희의 딸 백미소(이루다 분)가 자신의 핏줄일까 노심초사했다. 자신의 자식이 아니라는 설희의 단호한 답변을 듣고도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 그는 "진짜 내 딸인 건 아니겠지. 그렇든 아니든 세상에 알려져선 안 돼. 왜 하필 백설희랑 엮여갖고"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런가 하면 선재가 설희에게 미소의 사망 소식
[와이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관내 초등학생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문화예술교육을 선보이는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사업의 시즌2를 운영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본 사업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문화와 예술을 학교 내 시설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읍면 단위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4월 ‘해설이 있는 발레’와 가족뮤지컬 ‘할머니 엄마’로 9개 학교를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재단은 시즌2로 열기를 이어간다. 초등학생들이 다소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클래식을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음악극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여주시 관내 6개 초등학교를 찾는다. 주변에 널린 플라스틱을 이용해 환경 메시지를 유쾌하게 풀어낸 퍼포먼스 '플라스틱 서커스 합!?' 이 북내초, 문장초, 이포초에서 펼쳐진다. 이 작품은 놀거리를 찾아 우주를 유랑하던 서커스 유랑꾼들이 지구에서 어지러이 가득 채운 플라스틱 쓰레기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웃음 넘치는 마임과 긴장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아이들에게 환경 문제의 본질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와이뉴스] 안성시 산림녹지과와 안성시 산림조합은 27일 안성시 산림조합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시 산림녹지과 과장과 안성시 산림조합 조합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협약 주요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간 반부패 관련 정보 교류를 포함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청렴 및 반부패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공정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정보교류 △반부패 청렴사회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등을 추진하여 청렴도 제고 및 청렴사회 구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성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제1호 한국인 특허권자인 정인호 선생의 말총모자, 제1호 미국 특허출원 한국인 권도인 선생의 대나무 커튼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광복80년 및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하여 6월 30일~8월 31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독립유공 발명가를 조명하는 '독립과 발명'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15일 정부대전청사 1층 발명인의 전당에서 먼저 개막되어, 발명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꿈꾸고 실천한 독립유공 발명가들의 이야기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더 많은 국민들이 이 뜻깊은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의 순회전이 기획됐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 전시관으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해 연중 수많은 내·외국인 관람객이 찾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발명’이 단순한 기술혁신을 넘어 일제강점기 독립의 실천적 수단이었음을 조명함으로써 역사와 발명이 만나는 새로운 관점을 관람객에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전시에 소개되는 인물은 말총모자 발명으로
[와이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도(3월 31일 기준)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의 일반현황, 선수금 보전현황 등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2025년 3월 말 기준 등록된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수는 76개이고, 가입자 수와 선수금 규모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가입자 수는 작년 대비 68만 명이 증가한 960만 명, 선수금 규모는 8,862억 원이 증가한 10조 3,348억 원이다.
[와이뉴스]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울산 유에코(울산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울산119안전문화축제'에 참여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산불예방 홍보 및 목공예체험장을 ㈜ 숲담다와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불예방의 중요성 및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대형산불사진전' 전시와 '목공예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과 친구들과 이웃들과 함께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봄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 발생되는 '산불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슬기로운 목공예체험'도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5월16일부터 6월15일 기준 전국적으로 29건의 '여름철 산불'이 발생했으며, 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소각' 등 다수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기 취급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산불 경계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이다. 한편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때아닌 손님 '여름철 산불'의 위험성에 대하여 계속 홍보할 예정이며, "산불로부터 우리의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민들이 적극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