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 장안구 다세대주택 외벽 팽창으로 인한 붕괴 사고의 복구 작업이 최근 마무리돼 주민 전원이 일상으로 복귀했다. 지난 5월 20일 “외벽 팽창으로 붕괴 전조 현상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수원시는 즉시 주택과 인근 건축물의 주민을 대피시켰다. 도시가스와 전기 차단을 요청하는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초기 대응을 했다. 또 민간 건축안전자문단을 현장에 투입해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에는 현장 통제와 야간 순찰을 요청해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 5월 21일에는 민간 건축안전자문단 의견에 따라 건물 내부에 지지대를 설치했다. 전문 안전진단업체는 구조체의 안전성을 점검했고,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외벽 붕괴에 대비해 낙하물 방지를 위한 안전망을 설치했다. 5월 26일 외벽 일부가 붕괴했고, 떨어진 벽돌은 안전망 안으로 쏟아져 내렸다. 수원시는 임시 거주지가 필요한 6세대 9명에게 수원유스호스텔 등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했다. 또 복구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간 협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했다. 수원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보수비용의 일부를 지원했
[와이뉴스] 안산시는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 김하윤 선수가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유도 +78kg 이상(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하윤 선수는 지난 20일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의 아라이 마오 선수를 지도승으로 꺾고 대한민국 유도대표단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겼다. 김하윤 선수는 지난 199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34년 만에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 선수는 21일 열린 혼성 단체전에도 참가해 7년 만의 은메달 달성에도 힘을 보탰다. 김 선수는 안산시 유도부 소속으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파리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유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김하윤 선수는 이번 상승세를 발판으로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대회 금메달까지 획득해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
[와이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성남시와 학교 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첫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 관내 147개 공립 초·중·고등학교의 시설 개방 확대와 관련한 첫 공식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성남지역 대부분의 학교는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공식화하고, 실질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 교육지원청은 학교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설개방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남시와 협력 ▲ 성남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개방 대상 학교에 운영경비 지원 ▲ 세부사항은 양 기관 간 실무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동의한 학교들은 “지역주민이 우리의 이웃이자 현재와 미래의 학부모”라며, 교육지원청과 시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을 요청했다. 한편, 원활한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서는 △교육활동 보호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 경감 △관리 부담 완화 △공공요금 지원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
[와이뉴스] 광명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2025년 게임·e스포츠 진로 특강’을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e스포츠 분야의 전망과 프로게이머, 게임 캐스터, 대회 운영, 리그 기획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진로 탐색 과정’과 현장 전문가와 함께하는 ‘e스포츠 직업 체험’이 새롭게 마련돼, 청소년들이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7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하안도서관 광명 게임창작소와 일직동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각각 3회씩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8월 30일에는 인기 게임 ‘발로란트’로 ‘제2회 광명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열려, 청소년들이 실전 대회로 건전한 게임문화와 스포츠맨십을 경험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7월 12일부터 시작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들이 게임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발
[와이뉴스] 양평군은 20일, 서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가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할 때 여러 차례 버스 또는 전철을 환승하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통과해야 하는 등 교통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광역버스 개통은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 속에 추진됐으며, 마침내 운행이 결실을 맺게 됐다. 개통식은 서종면 서부노인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원, 금강고속 관계자, 서종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종~잠실 광역버스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 문호 4리(소구니) 정류장을 경유한 뒤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문호리 기준 오후 10시 50분에 도착한다. 김숙영 서종면 이장협의회장은 “서종면 역사상 최고의 선물”이라며 광역버스 개통을 환영했고,
[와이뉴스] 국토교통부는'12·29여객기참사 피해지역 경제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6월 24일 개최하고, 피해지역인 광주‧전남의 실효성 있는 경제회복 대책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6월 30일 시행 예정인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피해지역의 문화‧관광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특별지원방안 수립이 의무화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참사 직후 공공의 안전 확보를 위해 무안공항 활주로가 일시 폐쇄되면서 공항 내 상업시설, 항공기 취급업체, 지역 관광업계 등에서 직·간접적인 매출 감소와 경영난이 발생한 상황으로, 지역사회에서는 체계적인 피해 분석과 맞춤형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12·29 여객기사고 피해자 지원단은 관계부처(문체부, 중기부 등 6개 부처), 광주‧전남 지자체 및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쳐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피해 분석과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구는 재난지원 및 지역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한국지역개발학회'연구진이 총 6개월간 다음과 같
[와이뉴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21일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백설공주와 놀자~!’ 구연동화 특성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학생들이 모여 함께 구연동화를 감상하고 팀을 나누어 동화퀴즈 및 초성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인자 새마을 문고회장은 “이번 '백설공주와 놀자~!' 구연동화 특성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신 새마을문고에 감사드리며,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JTBC ‘굿보이’ 박보검이 ‘배드보이’ 오정세 카르텔의 각개 기습에 처절히 당했다.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역시 악의 무리에 포위되면서, ‘굿벤져스’는 궤적을 벗어난 오발탄 같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8회에서 윤동주(박보검)의 희생으로 해체 위기에서 벗어난 강력특수팀은 민주영(오정세) 일당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주기 위해 다시 일어섰다. 그 시작은 일전에 대대적으로 압수한 신종 마약 ‘캔디’의 원료인 에페드린의 밀수 경로, 그리고 마약전과로 체포한 ‘뽕필’(권동호)의 진술이었다. 특수팀은 이를 추적한 결과, 밀수업자가 추가 물량을 들여오기로 했지만 통관 절차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남은 마약 원료가 아직 인성항 어딘가에 있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관세청의 허가 없이는 수색이 불가능했다. 실마리는 의외의 곳에서 나왔다. 고만식의 등에 갑자기 심한 두드러기가 발생했는데, 마약 원료 압수 당시 개미에 물린 게 그 원인이었다. 지난해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지난 6월 19일과 20일, 군포 제4선거구(재궁동·오금동·수리동) 내 초·중·고등학교 5곳을 방문해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학교는 ▲능내초등학교 ▲수리고등학교 ▲흥진초등학교 ▲금정중학교 ▲양정초등학교 등으로, 성 의원은 각 학교의 교직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학생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을 살폈다. 특히 19일 현장 방문에는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도 동행해 교육현안에 대한 협력 의지를 함께 다졌다. 성복임 의원은 “군포 제4선거구에는 총 10개의 초·중·고교가 있으며, 이번 방문은 교육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히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꾸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관련 상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교육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와이뉴스] 경기도는 7월 2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개발여건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해 발전종합계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조정·보완하기 위한 절차로, 지역 주민, 전문가, 시군 실무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내 21개 시군 164개 읍·면·동의 반환공여지 및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발전종합계획 변경 수요조사를 한 결과 의정부시 등 10개 시군으로부터 총 55개 사업(총사업비 약 14조 5,661억 원)에 대한 변경안 신청을 받았다. 변경(안)에는 각 시군이 신청한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 및 화성시 캠프 쿠니 에어레인저 등 12개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 ▲동두천 원도심 활성화 사업 ▲포천시 한탄강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43개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반영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반영한 후, 행정안전부에 변경 확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계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