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김장철을 맞아 안전한 김장채소류 공급을 위해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배추·무 등 김장채소가 생산되는 주요 지역과 전통시장 등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받은 농산물은 산지에서 출하 연기,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하여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아울러 산지의 농업인에게는 사용가능 농약 확인 및 농약 살포방법 등 전반적인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지도하는 등 생산현장에서부터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김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농업인과 함께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대비 및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12일 경기도 파주에서 과거보다 다소 이른 시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에서 발생했고, 10월부터 겨울 철새가 본격 도래하면서 국내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도 관계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반복적으로 발생이 많았던 전국 18개 위험 시군을 대상으로 철새도래지 및 취약농장 등 전반적인 방역실태에 대해 일제히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미흡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조치하고, 이행여부에 대해서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방역점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꼼꼼히 찾아서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앞으로도 가금농장 및 관련시설, 축산차량의 방역상황을
[와이뉴스]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정약용도서관 앞마당과 낟알 어린이 공원에서 오는 19일 “다산책길 책마당” 행사가 열린다. 다산상인회는 특허청과 경기도 및 남양주시가 지원하는 재단법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의 '2024년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지원'으로 상인회 브랜드인 “다산책길” 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하고, 지식재산(상표, 디자인) 출원을 지원받았다. “다산책길”은 다산·산책·책·길 이미지 결합으로 정약용도서관 일원 다산상인회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로 자연스럽게 상권 방문을 유도하는 의미에서 발길 닿는 곳마다 다사로움 이라는 슬로건을 갖추게 됐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와 재단법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하는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되며 다산상인회의 주도로 진행된다. “다산책길 책마당” 행사는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과 독서쉼터가 조성되고, 시민 참여 중고 도서 물물교환 책나바다, 개인의 독서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책비티아이, 컬러링 아트, 어린이 풋볼, 아로마테라피,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와이뉴스]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10년 동안 애지중지 키운 자녀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충격 사연의 남성이 등장했다. 또 고교 육상부에서 벌어진 코치와 학부모의 '막장 불륜 실화'가 공개돼 공분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6년 전 이혼한 전처의 진실을 알고 싶다"는 남성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전처가 결혼식에도 가족을 부르지 않았고, 혼인신고할 때서야 본명을 알았다"며 의문투성이였던 결혼생활을 고백했다. 심지어 외출과 외박을 일삼던 전처는 미혼인 척 다른 남자와 술자리를 즐기고, 의뢰인 몰래 수천만 원의 빚까지 졌다. 결국 이혼 후 두 아이를 홀로 키워온 의뢰인은 "전처로부터 3,400만 원의 양육비도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그런데 최근 유전자 검사 결과,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라고 밝혀지며 의뢰인은 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의뢰인은 "아이는 죄가 없지 않나. 친자가 아니어도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겠다"며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갈매기 탐정단은 양육비 지급과 둘째 아이에 관한 진실을 묻기 위해 전처의 행방을 찾아
[와이뉴스]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으로 '영상으로 만나는 발레와 클래식'을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공연예술 영상화 프로젝트로, 클래식·발레·연극·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고화질 영상으로 제공해 현장 공연의 감동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클래식 발레 ‘라 바야데르’ ▲지젤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등 총 4편의 상영이 진행됐으며, 관객들로부터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 수준 높은 공연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는 등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어 10월부터 11월까지는 ▲유니버설발레단 ‘심청’(10.22.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보컬 마스터 시리즈 III(10.29.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11.19.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인형극 ‘호두까기 인형’(11.19.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등 총 4편이 상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
[와이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도내 유일 ‘안산 루트(Route & Root)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운영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지능형 로봇산업 핵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안산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특성화고 학생 대상 로봇・인공지능(AI) 융합 교육으로 지역기업과 연계한 취업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직업교육 성장 경로(Route)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산을 지능형 로봇산업 뿌리(Root) 도시로 발전시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해 ▲2025년 도입기 ▲2026년 안정기 ▲2027년 확산기를 거쳐 단계적 도약을 준비한다. 특히 올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며 첨단로봇·제조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기반을 확보했다. 교육지원청은 안산시와 공동 주관으로 지역 특성화고 6개교, 대학, 기업과 협력해 교육, 취업, 정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직업교육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2025년은 도입기로 ▲추진 체계 마련 ▲인재 양성 방안 마련 ▲협력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추진 체계 마련을 통해
[와이뉴스] 화성특례시는 21일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와 야외 일대에서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2025 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 예비 창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인업체 35개사, 창업관 16개 부스, 유관기관, 구직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현장 면접, 취업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 맞춤형 구직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화성시꿈마루 예비·초기 창업인의 창업마켓과 경영·마케팅 분야 창업 컨설팅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성시일자리센터 등 5개 유관기관의 취업지원 부스 ▲네일아트·메이크업 등 체험존 ▲지문 진로적성검사 등 진단존 등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공방 창업 성공사례(가죽공방), 기술 창업 성공사례(유황제품) 등 창업 특강 ▲이지 리얼퍼스널컬러 활용, 나의 회복탄력성 파워 등 취업 특강도 운영돼 여성의 실전 역량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21일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Growing Together Job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요 13개 대기업 협력사 총 500여개사(오프라인 161개사)가 참여했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 9월 16일 대통령은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삼성·SK·현대차·LG·포스코·한화·롯데·HD현대 등 8개 대기업이 채용계획을 발표했고, 이번 채용 행사는 일자리 창출의 저변을 협력사까지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주요 그룹이 참여하는 경제계 공동의 상생 채용박람회는 2010년 이후 15년 만이다. 박람회에는 첨단제조업,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우주항공, 첨단방위, 국가기반산업, 세계적(글로벌) 소비재 등 청년구직자의 관심이 큰 기업이 다수 참여했고, 채용 규모는 약 1,500여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 채용 부스 및 중소기업 인력정책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청년 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온
[와이뉴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20~2025.8) 국립자연휴양림 영업실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입액은 총 1,095억 5,837만 원인 반면, 인건비와 운영비 등 지출액은 총 1,429억 4,500만 원으로, 최근 5년여간의 영업적자가 333억 8,662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등의 여파로 2020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은 233만 166명에 그쳤다가, 2021년 309만 6,351명, 2022년 371만 3,076명, 2023년 354만 9,580명, 2024년 379만 5,100명, 2025년 8월말 기준 233만 3,751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강원도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의 최근 5년여간 영업적자가 114억 7,851만원 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북도 65억 2,638만 원, 전라남도 40억 5,673만 원, 경기도 28억 5,766만 원, 충청북도 24억 5,479만 원, 경상남도 18억 505만 원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