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전여빈과 진영이 직접 고른 최애 장면을 공개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한 여자의 목숨을 건 인생 리셋 프로젝트라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부세미(전여빈 분)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살게 된 김영란(전여빈 분) 역의 전여빈과 돈이 최고였던 김영란을 뒤흔든 남자 전동민(진영 분)으로 분한 진영을 비롯해 현규리 작가와 박유영 감독이 종영을 앞두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았다. 먼저 전여빈은 김영란이자 부세미가 찾아낸 행복과 행운이 보이기 시작한 12회의 한 장면을 최애 장면으로 골랐다. 앞서 김영란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살인 누명을 쓴 전동민을 살리고자 가선영(장윤주 분)의 협박에 따라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자 했다. 그 순간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이 등장한 만큼 휘몰아칠 전개 속에서 전여빈이 고른 최애 장면이 어떤 그림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진영 역시 12회의 특정 대
[와이뉴스] 배우 이시강이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소름 돋는 악역 연기로 안방극장을 압도하는 호연을 펼쳤다.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연출 이호현, 제작 ㈜스튜디오지담, ㈜아티스트스튜디오, ㈜로드쇼플러스) 9~12회(최종회)에서 이시강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협박과 살인까지 서슴지 않는 냉혹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극 중 양훈(이시강 분)은 노동자를 위한 특별법 통과에 분노하며 자신의 비서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가 하면, 현민철(지현우 분)의 친딸이라고 주장하는 이화진(한수아 분)의 친자확인을 하려는 차수연(유진 분)을 압박하고 오히려 상황을 이용해 특조위 인사 구성 비난 여론을 잠재우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뒷돈으로 국회의원들을 매수하고 민철의 당선 무효까지 계획하는 극단적이고 악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에 멈추지 않고 양훈의 압박에도 친자확인을 하려고 하는 수연을 엄순정(조영지 분) 뺑소니 사건의 가해자로 몰고, 수연의 측근인 성현숙(김곽경희 분)과 강선호(강승호 분)까지 교통사고로 위장해 제거하려는 등 치밀한 계략을 펼쳤다. 결국 특조위 위원장
[와이뉴스]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30일 저녁, 매여울근린공원에서 '2025년 영통구민 화합 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소통과 참여의 어울림’을 주제로 한 영통구의 첫 구 단위 대표축제로, 영통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의미가 컸다. 축제는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본공연, 경품추첨, 초청가수 무대까지 풍성하게 이어졌다. 수원시립공연단의 무예24기 시범단이 전통무예의 기개를 선보이며 축제의 문을 열었고, 경기대학교 응원단 ▲거북선 ▲청소년 댄스팀‘블랙드라코’▲영통구 여성합창단 ▲YTA태권도 앤 점핑주니츠 시범단 ▲수원시립합창단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한 공연이 무대를 채웠다. 피날레 무대는 초청가수 쿨 이재훈이 장식해 가을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어린이 그림 전시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경품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영통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구민이
[와이뉴스] 관세청은 10월 30일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협업하여 '미국 비특혜원산지 판정대응 체크포인트 제5편 - 우리기업 수출물품'을 제작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등을 통해 수출기업에 제공한다. 이번 자료는 미국 정부가 지난 3월 이후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를 지속 확대하는 데 대응하여, 미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우리 기업의 비특혜원산지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수출기업들이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품목별로 '미국 비특혜원산지 판정 대응 체크포인트'를 발간해 오고 있다. 제5편은 우리 기업이 직접 미 관세당국에 원산지 판정을 신청하여 결정받은 사례와 한국산 부품을 사용하여 제3국에서 제품을 생산한 사례 등 미 관세당국으로부터 실제 판정을 받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미국의 ‘비특혜원산지 기준’을 상세하게 정리했다. ‘비특혜원산지 기준’은 미국의 상호관세, 품목별 관세 등에 적용하는 미국 자체 기준으로, 명시된 기준이 없고 사례 중심의 정성적 판단에 따르고 있어 기업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제도이다. 그동안 한-미 자유
[와이뉴스]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4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여건이 어렵지만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의 추천을 통해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했다.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나눔 십시일반 자원봉사단'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기반으로 2017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부성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배움의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장학금이 청소년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인성의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8일 관내 학교에 공급되는 무농약 쌀 생산지인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36명을 대상으로‘벼 베기’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통 방식의 벼 베기를 직접 체험하고, 쌀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농부들의 노고를 배우며 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낫을 이용해 직접 벼를 베어보고, 전통 농기구인 홀테를 활용한 탈곡 작업, 떡메치기 체험, 화성RPC 견학 등을 통해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생생히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벼를 베고 콤바인을 타보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고, 우리 쌀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는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나누었다. 이은희 센터장은 “이번 생산지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코미디언 신기루가 안방극장의 웃음 포인트를 정조준하는 활약을 펼쳤다. 신기루는 지난 8일(어제)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친구 특집에 출연해 박나래를 비롯한 출연진들과 환상의 팀워크를 이뤄낸 것은 물론, 통통 튀는 예능감으로 감초의 역할을 완벽 소화해냈다. 신기루는 “과체중계의 유일한 고양이상”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차원이 다른 잔망(?)으로 등장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2년 전 ‘놀라운 토요일’ 출연의 기억을 ‘세윤’과 ‘가면’ 그리고 ‘레드 푸드’로 요약, 오랜만의 재방문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에피타이저로 준비된 아귀탕을 보고 급 애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텐션을 끌어올리려다 실패, “또 ‘가면’ 썼다”는 장난스러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후 태연의 요청으로 스튜디오 에어컨 바람이 줄어들자 “덥다, 더워”라며 마음의 소리를 내뱉었고, 차마 숨기지 못한 ‘찐’ 텐션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여섯 명이 호흡을 맞춰 명대사를 한 글자씩 맞추는 게임에서 신기루는 OB 멤버들로 구성된 ‘언발란스’ 팀의 대표적인 구멍이 되어 시청자들
[와이뉴스]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잡학 지식 차트쇼,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장성규·강지영·천재 이승국이 '스크린 찢고 나온 영화 속 맛집'을 주제로 흥미로운 순위 대결을 펼친다. 10일(월) 저녁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지식강장 MC' 장성규와 강지영이 할리우드 톱클래스 스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유튜버이자 스페셜 게스트 '천재 이승국'과 함께 '스크린 찢고 나온 영화 속 맛집'을 속속들이 알아본다.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장성규는 "몸이 먼저 반응하는 장면이 있다. 현실에 없는 맛있어 보이는 장면을 보면 침부터 먼저 반응한다"며 "영화 '황해'에서 하정우 씨가 드시던 김을 본 이후로, 김을 5장씩 먹는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블랙핑크 로제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킴 카다시안까지 할리우드 셀럽들이 사랑하는 뉴욕의 한 피자집이 소개된다. 강지영은 "누구나 아는 유명인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던 가게다. 심지어 배달 사고가 하도 많이 나서 잘렸다고 한다"는 놀라운 비화를 소개했다. 이에 장성규는 "어떤 워크맨이지?"라며 고개를
[와이뉴스]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스마트폰에 집중하느라 주변을 잘 살피지 않는 이른바 ‘스몸비족’ 등 교통약자의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바닥형 보행신호등(일명 : 바닥신호등)의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조사에 나선다. 도 감사위원회는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보름 동안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안산, 안양, 의정부 8개 시에 설치된 바닥형 보행신호등 250개를 대상으로 도민감사관과 함께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 감사위는 최근 2년간 경기도와 시군에 접수된 국민신문고 민원키워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감사주제를 선정했다. 감사위원회 분석결과 전체 민원 가운데 30%가 ‘교통안전’과 관련된 것이었으며 신도시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등처럼 ‘보행자 안전’에 대한 민원키워드들이 20~30%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최근 언론에서도 ‘바닥 신호 보고 건너려다 아찔…신호등은 빨간불?’, ‘고장난 채 방치된 바닥형 신호등. 보행 안전 위협’ 등으로 바닥형 보행신호등의 유지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이에 도 감사위원회는 스마트폰 이용자는 물론
[와이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아빠스쿨’ 졸업식에서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동참한 남성 양육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아이를 키우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자식과 대화를 중단하면 나중에 다시 대화를 회복하는 데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내가 젊었을 때 (아빠스쿨 같은) 교육을 받았더라면 우리 집 아이에게 조금 더 마음으로 다가가는 그런 아빠가 되지 않았을까. 마음속으로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도 표현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졸업생 여러분들은 자녀들과 소통은 물론이고, 배우자하고도 소통을 잘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리라 믿는다”며 “좋은 아빠가 되면 가정이 행복해지고, 가정이 행복해지면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면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남성 양육자의 양육 역량 강화와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재단에서 자체 개발한 콘텐츠에 기반해 5개 자녀 발달 단계별(준비기, 영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