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 것으로 예상되므로 “섬세, 안전, 친절”의 3대 원칙하에 다음과 같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전면 재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 피해는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 -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에 대해서는 무더위 쉼터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 - 또한, 건설‧택배‧야외작업 근로자‧농어촌 어르신 등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교한 대책을 실행할 것 - 이를 위해 이상 징후나 어려움이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 중앙정부는 각 지역 현장에서 예방행정이 이루어지는지 집중 점검할 것 아울러 김 총리는 “국민의 생명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여성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여성(예비)창업자 경진대회로, 올해 26회째를 맞이했다. 수상자 40팀을 최종 선정한 이번 대회에는 총 1,131팀이 참가했으며(경쟁률 28:1), 기술창업 활성화라는 대회의 취지에 맞게 참가자 중 건강관리기술(바이오헬스), 교육서비스 등 기술창업 분야 여성 (예비)창업자가 79.5%에 달했다. 영예의 대상 (중기부 장관상, 상금 2,000만원)은 혈액 다중마커*를 이용한 조합 알고리즘 기반 폐암 진단 기술을 개발한 ㈜비욘드디엑스의 정소진 대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고효율 케이-팝(K-POP) 전세계적(글로벌) 아이돌 육성 플랫폼을 개발한 ㈜씽잉비틀의 조민경 대표, ▲전세계(글로벌) 인공지능(AI) 생성형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한 임희진 씨(예비창업)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인공지능(AI)기반 재개발,
[와이뉴스] 관세청은 7월 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철강협회에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및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강협회와 '불공정 무역행위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미국의 철강제품 관세율 인상*과 글로벌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철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공정한 무역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관세청과 한국철강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원산지세탁·국산가장수출·덤핑방지관세 회피 등 철강제품 관련 주요 위반사례와 우범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실질적 협력을 도모한다. 특히 양 기관은 ▲고위험 품목 및 위반 의심 업체를 중심으로 하는 정기 합동단속을 연간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유통이력관리제도, 원산지표시제도, 덤핑방지관세 등 공정무역과 관련한 제도개선 사항도 함께 발굴 및 추진하기로 했다. 이명구 차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 등 통상 환경 악화로 인해 철강업계가 아주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며, “원산지세탁, 덤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이달 2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징수 강화와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지방세 체납자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를 실시했다. 이번 가택수색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 기간 고액의 체납액 납부를 회피해온 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자의 총 지방세체납액은 약 1억 4천만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가택수색으로 명품 가방 등 고가의 동산을 압류했으며, 체납액이 1억원 상당인 체납자에게 1천만원 징수 및 오는 8월 말까지 잔여 체납액 전액을 납부하겠다는 확약을 받았다. 또한 압류된 물품은 향후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지난 4월 열린 2025년 이천도자기축제 기간 동안 운영한 푸드존 부스 수익금 500만 원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부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든 축제의 수익을 다시 지역 이웃에게 돌려주는 의미 있는 나눔 실천으로, 이번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손길로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시민의 참여로 이뤄진 축제의 기쁨을 소외된 이웃과 다시 나누는 참여형 나눔의 좋은 사례이다.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그간 이천시 행복한 동행을 통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2020년 성금 500만 원, 2023년 성금 300만 원, 2024년 백미 600kg 및 감자 150박스 등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조봉산 지회장은 “축제 기간 동안 이천 시민들과 함께 나눈 즐거움이 이웃을 위한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옥 부녀회장은 “언제나 지역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생활
[와이뉴스] 증포동은 지난 4일 2025년 2분기 친절공무원으로 권아정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친절 공무원’ 은 청렴실천과제 중 하나로 부서 자체 친절 공무원 선발을 통해 직원 간 긍정적인 피드백 문화를 조성하여 조직 내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서로 칭찬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갑질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친절 공무원 선발은 5월부터 6월까지 증포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했으며, 이번에 친절공무원으로 뽑힌 권아정 주무관은 많은 민원에도 친절하고 세심한 업무처리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동료 직원들의 높은 신뢰를 받아 추천됐다. 수상자에게는 지역상품권이 수여됐으며, 시상 후 직원 간담회를 통해 민원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규 동장은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친절공무원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7월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및 양주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급변하는 교통환경에 맞춘 유연한 버스 공급 기준 마련과 함께 양주시의 버스 증차, 밀폐형 버스정류장 운영비 분담구조 개선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배순형 버스정책과장, 이관행 버스관리과장, 이종휘 시내버스2팀장, 양주시 김지현 대중교통과장, 정승호 버스지원팀장, 유건우 버스준공영제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주시 버스 관련 주요 현안과 대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는 최근 경기북부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 수 급증에 따른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그러나 경기도는 타 인구 감소지역과 동일한 기준의 1일 운송원가를 공공관리제에 일괄 적용하고 있어, 양주시는 버스 배차나 증차에서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지침' 제10조에도 노선 이용 수요의 급격한 변화 시 운행계획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다”면서, “택
[와이뉴스] 광명도시공사는 평생학습원 교육장에서 여성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예비)여성관리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여성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실질적인 리더십 발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과정은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여성 리더십 △조직 내 소통과 갈등관리 △성과 중심의 전략적 리더십 △성별 고정관념 극복 및 성인지 감수성 강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서일동 사장은 “여성 관리자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통해 조직의 다양성과 혁신을 동시에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균형 잡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관리자들이 조직 내에서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리더십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뉴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2일 경기도청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교사들이 쉽게 이해하고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일지 작성 △교육자료 제작 △소통 방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실습을 통해 결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원장과 교사들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많아 매우 유익했다”, “인공지능이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교육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조연경 센터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보육 현장도 디지털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이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을 부담 없이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의 발생 양상을 예측 모델로 분석한 결과, 7월 1일 기준 전체 활동의 약 86%가 진행된 것으로 예측되어, 7~10일 이내에 대부분의 개체가 자연 소멸할 것으로 전망했다. 러브버그는 일본,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관찰되는 부식성 파리류로, 인체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지만, 대량 발생 시 일시적인 불편을 유발한다. 주로 6~7월에 발생하는 성충은 꽃가루를 옮기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불빛에 모이는 특성과 높은 밀도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는 시민과학 플랫폼 iNaturalist에 등록된 관찰 기록과 기상 자료를 결합해 러브버그의 활동 개시, 최성기, 종료 시점을 예측했다. 분석 결과, 올해 러브버그의 최초 발생 시기는 전년도보다 약 일주일 늦어졌으며, 이에 따라 활동 종료 시점도 늦춰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경기 남부와 중부 지역에서도 관찰 기록이 확인됨에 따라 향후 분포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한혜림 과장은 “관계 부처와 협력해 러브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