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금융정보분석원(원장 박정훈)은 ’22.10.20일과 10.2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 참석하여 신임의장(T. Raja Kumar)의 우선 과제 및 실무 그룹별 주요과제 논의에 참여했다. FATF는 신임의장 우선 과제중 하나인 범죄수익 환수(Asset Recovery)강화 관련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FATF와 인터폴간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법인·신탁 실소유자에 대한 권한당국의 정보접근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한 국제기준과 상세지침서 개정을 위한 공개협의 절차를 승인했다. FATF는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강화된 고객확인)’에 미얀마를 추가로 편입하고, ‘강화된 관찰대상 국가’에 3개국(콩고 민주공화국, 모잠비크, 탄자니아)을 새롭게 지정했음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지난 6월 총회에 이어 러시아의 FATF 회원자격을 추가로 제한했다. 한편, 박정훈 금융정보분석원장은 FATF 사무국장과 면담을 갖고, FATF 교육기구(TRAIN)의 운영 내실화 및 재원 다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와이뉴스] 박진 외교부장관은 10.23일 오후 알렉산더 샬렌베르크(Alexander Schallenberg) 오스트리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2030 부산세계박람회, ▴한반도 등 주요 지역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올해 한-오스트리아 교류 개시 13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관계가 2021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했으며, ▴교역 및 투자, ▴경제안보, ▴문화·교육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작년 양국 교역액이 사상 최고치(32.6억불)를 기록하는 등 긴밀한 경제 협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차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투자와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샬렌베르크 장관은 교류 개시 1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개최되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 개막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고, 다양한 수교 기념 행사 개최를 통해 양 국민 간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 장관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와이뉴스] 유럽 자동차업계는 2035년 이후 내연기관 승용차 및 벤 등 소형화물차 판매금지 추진에 이어 내연기관 대형화물차의 판매금지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유럽자동차공급자협회(CLEPA)는 지난 17-18일 개최된 독일 슈투트가르트 '녹색 자동차 서미트'에서 EU 집행위가 대형화물차에 대해 내연기관 승용차 및 소형 화물차 판매금지 추진과 유사한 사항을 검토하고 있으며,당초 내연기관 대형화물차의 사실상 판매금지를 포함한 제안을 연내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언급했다. 현재 어떠한 사항도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으나 집행위의 대형화물차 CO2 배출 감축 의지가 매우 높고, 100% 온실가스 배출 금지를 통해 사실상 내연기관 대형화물차량의 판매를 금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CLEPA는 대형화물트럭이 승용차와는 기술 성숙도 및 기술 적용 가능성 등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집행위의 관련 동향에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유럽의회와 EU 이사회가 오는 27일(목) 2035년 승용차 및 소형화물차 판매금지 법안과 관련한 기관 간 협상(trilogue)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CLEPA는 탄소중립연료(e-
[와이뉴스] EU 정상회의는 20일(목)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천연가스 가격제한폭, 발전용 가스 가격상한, 가스 공동구매 및 에너지 연대기금 조성 등을 추가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는데 합의했다. 정상회의는 다음 주 EU 에너지장관이사회에서 관련 사항을 추가 협의토록하고, EU 집행위에 합의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가격 변동폭 제도(Dynamic price corridor) 정상회의는 EU 집행위의 추가 에너지 위기 대응 방안에 포함된 이른바 천연가스 '거래가격 변동폭 제도(dynamic price corridor)'*의 한시적인 도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 Dynamic price corridor는 벨기에 등 3개 회원국이 최초 제안하고, EU 집행위가 최근 발표한 추가 에너지 위기 대응 방안에 포함된 것으로, EU 가스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의 일간 스팟 가스 가격의 변동 폭을 설정, 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독일은 당초 글로벌 가스 시장에서 EU의 구매력 약화 등을 이유로 가스 가격상한 도입에 강력히 반대했으나, 이번 정상회의에서 입장을 완화, EU 에너지장관이사회와 집행위에 대해 제도 도입
[와이뉴스] 인도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도 7~8%대 경제성장률을 유지한다면 5년 뒤에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경제규모가 큰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분기(4~6月)에도 인도는 13.5%의 높은 경제성장률은 기록했으며, 금년 전체로도 주요국 중에 가장 높은 7~8%의 경제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 19이후 하락세를 맞았던 무역, 교통, 통신, 광업 및 채석, 유틸리티 서비스 및 건설 부문은 성장잠재력이 상당하다. 내수 중심으로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정부의 물가 안정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주요 무역 상대국들과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진전시키고 있다. 인도의 분기별 실업률은 감소하는 추세이며, 9월 실업률은 6.43%로 8월(8.3%)에 비해 하락하여 경제상황이 양호하다는 것을 뒷받침했다. 또한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서방국가와의 긴장 등으로 세계 경제의 시선이 중국에서 인도로 넘어가면서 다국적 대기업들이 인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인도 정부는 脫중국 가속화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기 위해 1.2조 달러 규모의 PM Gati Shakti(총리 인프라 부흥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1년 운영 결과, 참여 아동의 비만율 감소와 더불어 식생활 개선, 신체활동의 증가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전국의 보건소를 통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는 아동 비만 예방 사업으로,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형 영양 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습관 형성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 아동의 사전·사후 신체계측 결과와 신체활동 및 식생활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의 비만군율이 감소했고, 신체활동이 증가했으며 식생활 습관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사업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비만군율 감소) 비만 및 과체중 아동 비율은 기존 33.3%에서 사업 참여 후 30.5%로 약 2.8%p 감소했으며, 특히 해당 사업에 12회 이상 참여한 아동의 경우 비만 및 과체중 비율이 기존 35.6%에서 사업 참여 후 31.2%로 약 4.4%p 감소했다. (신체활동 행태 개선) 사업 참여 후 하루 1시간 이상 운동하는 아동은 6.9%p 증가했고, 하루 1시
[와이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0월 24일부터 카메룬, 기니를 방문하여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교섭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아프리카 지역의 식량안보와 국제연합(UN)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황근 장관은 카메룬과 기니에서 총리, 외교장관 등 세계박람회 유치국 투표 의사 결정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고위급 인사를 직접 만나 우리나라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과 의지를 알리고, 유치 지지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2개국의 농업장관 및 세계식량계획(WFP) 관계자 등을 만나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및 인프라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기아 종식 등 지속 가능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카메룬과 기니는 쌀을 주식으로 소비하는 국가이지만 생산량이 소비량에 미치지 못하여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간 2개국의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벼 재배단지 및 교육연구센터 건립, 통일벼 종자를 활용하여 개발한 다수확 벼 품종(이스리-7) 시범보급 등을 지원해 온 바 있다. 정황근 장
[와이뉴스]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10.19일과 20일 양일간 수리남을 방문, ▲ 도착과 동시에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 및 가족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개최했으며, ▲ 다음날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 대통령을 예방, 한-수리남간 미래지향적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 기획관은 10.19일 금번 수리남 방문 첫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 및 가족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정부가 수리남 군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있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생존하고 계시는 참전용사 2인중 반 곰(Wilfred van Gom) 용사와 함께 헌화를 하고 식사를 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뒤이커(Andre Duiker) 용사 댁을 직접 찾아가 선물과 함께 윤 대통령을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참전용사들은 한국이 놀랍게 발전했다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실에서 직접 자신들을 잊지 않고 찾아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놀라움과 감동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10.20일 산토키 수리남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장 기획관
[와이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22일, 경북 예천군 소재 육용종계 농장(약 32,000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10월 21일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수평 전파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발생 지자체(경상북도) 및 해당 계열업체(마니커)의 가금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10월 21일(금) 22시부터 10월 23일(일) 22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시행 중이며, 해당기간 동안 중앙점검반을 구성(14개 반 28명)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중수본은 가금 사육농가가 축사 외부에서 장화를 갈아신지 않고 내부로 들어갈 경우 오염원이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농장주는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금 사육 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
[와이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예천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예천 종오리 발생농장의 방역대 내 위치하며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신고하여, 경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발생 지자체 및 해당 계열업체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0월 21일 22시부터 10월 23일 22시까지 48시간 동안, “경상북도 및 마니커(계열사)의 가금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14개반, 28명)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