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외교부가 유엔 군축실(UN Office for Disarmament Affairs)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1차 한-유엔 군축·비확산 회의'가 11.3일 서울에서 개최되어, 11.3일과 4일 이틀간의 회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이즈미 나카미츠(Izumi Nakamitsu) 유엔 사무차장 겸 군축고위대표를 포함하여, 말로리 스튜어트 (Mallory Stewart) 美 국무부 군비통제검증이행 차관보를 비롯한 40여명의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학계 군축·비확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토론을 할 예정이다. 제21차를 맞이하는 이번 회의는 “미래의 군축 지형 평가 : 우주 안보 및 미사일 개발”이라는 제목 아래 개최되며,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의 시급한 도전 과제 중 하나인 △우주안보 논의 동향 평가 및 전망과 △발사체 논의를 중심으로 한 북핵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째 날은 날로 커져가는 우주 안보 위협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국제 안보 규범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둘째 날에는 그간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돌아보
[와이뉴스]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본부장 조규홍)는 이태원 사고로 심리치료가 필요한 유가족, 부상자 및 일반 국민에 대한 심리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사고 대응 인력에 대한 심리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마음안심버스 설치·운영 지역을 서울합동분향소 2곳 외에 지자체 분향소 등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음안심버스는 국가적 재난 등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되어 재난, 사고 등으로 인해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심리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이태원 사고로 인한 국민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함께 권역별 트라우마센터에서 보유 중인 마음안심버스(5대) 및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안심버스(30대)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가족, 부상자를 포함하여 사고 대응인력, 목격자, 일반시민 등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심리 지원 및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소방, 경찰 등 현장 구조인력과 응급의료에 투입된 의료진 등에 대해서는 소방청, 경찰청, 의사협회 등 각 기관이 운영 중
[와이뉴스] 최근 청두해관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9월 쓰촨성 수출입은 7,349.6억위안으로 전국 8위를 차지 최근 청두해관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9월 쓰촨성 수출입은 7,349.6억위안으로 전국 8위를 차지했다. 그 중 청두시 수출입은 6,175.4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5.3% 증가했으며 쓰촨성 수출입에서 84%의 비중을 차지했다. 1-9월 청두시 일반무역 수출입은 1,378.3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51.3% 증가했으며 동기간 동안 수출입 총액에서 22.3%의 비중을 차지했다. 무역대상국으로는 대미국 수출이 1,260.2억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아세안, 대유럽연합 수출은 각각1,245.1억위안, 1,145.4억위안에 달한다. 1-9월 청두시 기계제품 수출액은 2,927.3억위안으로 동기간 동안 수출 총액에서 82.1%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 중 태블릿 PC 수출은 576.9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으며 휴대폰 수출은 1.1억위안으로 전년 동기의 11.8배이다. [출처: 청두일보]
[와이뉴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1월 2일 오후, 미국 국가지리정보국(NGA)을 방문하여 프랭크 위트워스 NGA 국장을 만나, NGA 시설과 현황을 파악하고, 한미 정보협력 및 북한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하늘 위의 CIA’라 불리는 NGA가 우리 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북한의 핵, 재래식 전력 위협에 관한 징후감시 및 분석업무를 수행하는 등 북한 핵・미사일 도발 억제에 기여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 장관은 특히, 한미 정보협력은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에 대응한 미국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형 3축체계 중 하나인 ‘킬체인’ 의 핵심인 우리 군 정찰위성을 소개하면서, 위성영상 수집・분석 등 분야에서 NGA가 우리 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장관과 프랭크 위트워스 NGA 국장은 11. 2일 북한이 자행한 다중의 미사일·포병사격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북한의 핵·미사일과 관련한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프랭크 위트워스 NGA 국장은 이번 이 장관의 NGA 방문이 한국
[와이뉴스]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 ( SCM ) 참석 차 방미 중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1월 2일 오전, 미국 외교협회 ( CFR ) 의 초청으로 동 협회를 방문하여 한반도 정세 및 우리 국방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에 이어 CFR 소속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장관은 금번 간담회에 앞서 회의 진행을 맡은 캐서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대사와 환담을 통해 스티븐스 전 대사가 대사직을 떠난 후에도 한미동맹을 위해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금번 간담회는 이종섭 장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현장에 참석한 미 외교협회 전문가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이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안정은 인태지역 안정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따라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도발 위협은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와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직접적인 안보도전임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한국 시간 11월 2일 감행된 북한의 동·서해상에서의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다수의 미사일과 포병 사격에 대해 이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을 침범하여 자행된 미사일 도발이자, 실질적인 영토침해라는 점에서 매우
[와이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벨리즈 7개국에서 방한한 중미 외교 차관들을 접견하고 한-중미 관계, 실질 협력,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올해 한국과 여러 중미 국가들 간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것을 평가하는 한편, 한국 정부가 중미와의 협력관계를 향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 상생 번영의 장기 프로젝트로 보고 있다고 하면서 중미 국가별 특장점을 고려, 이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중미 FTA(’21.3월 발효), 양자 개발협력 및 지역기구(중미통합체제(SICA),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등을 통해 중미지역 발전과 경제 ·사회적 안정에 기여하는 선의의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중미 외교 차관들은 통상·투자, 개발 등의 분야에서 지난 60년에 걸친 한국과의 협력을 평가하고, 최근 중미 국가들이 역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 인프라, 에너지, 보건 등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프라 등 분야에서
[와이뉴스] 조현동 제1차관은 11.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제2차 한-중미 특별라운드테이블'참석차 방한한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6개국 외교부 차관들과 차례로 양자회담을 가지고, ▵양국 간 수교 60주년, ▵실질협력 증진, ▵2030 부산세계박람회,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각 양자 면담에 앞서 중미 6개국 차관들은 10.29일 이태원 사고의 사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달했고, 이에 조 차관은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중미 6개국 차관들은 11.2일 오전에 있었던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 최근 북한의 도발을 강력 규탄하면서, 우리의 한반도 정책을 지지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평가했다. 조 차관은 11.1일 오전 '지오바니 카스티요(Geovani René Castillo Polanco)' 과테말라 외교차관과 회담에서 섬유·봉제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활발한 과테말라 진출을 평가하며, 우리 동포 및 진출 기업의 안전과 원활한 경제 활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카스티요 차관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
[와이뉴스] 외교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대중미지역 협력 강화를 위해 2022년 11월 2일 '제2차 한-중미 특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조현동 제1차관이 특별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주재했으며, △중미 7개국* 외교차관 및 고위 인사들과 함께 △우리의 동맹국인 미국, △우리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멕시코·스페인, △중미지역기구(중미통합체제[SICA],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고위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 모두에, 참석한 인사들은 지난 10월 29일(토)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사상자 및 유가족에 대한 조의를 표하고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올해 중미지역 국가들과 수교 60주년을 맞아, 중미 국가들과 양자 및 지역 차원에서 협력을 제고하고, 우리 우방국들과 협력을 공조함으로써 한-중미 관계를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제1세션에서 조현동 제1차관, 도미니카공화국(SICA 의장국) 우고 리베라 외교차관, 파나마(전 SICA 의장국) 마르타 고르돈 외교차관은 한-중미 국가들간 다양한 실질 협력을 적극 평가하고, 미래지향적인 포괄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제2세션에서
[와이뉴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2일 오전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각각 가졌다. 금번 한미·한일 유선협의시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유엔 안보리 결의 및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는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금일 탄도미사일 발사는 동해 NLL을 침범하여 우리 영해 인근에 낙탄시킨 유례없는 군사적 도발임을 지적하고, 한반도 및 역내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이러한 도발은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국가 애도 기간에 북한이 이 같은 도발을 감행한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으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해 양자· 3자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최근 필리핀, 태국 방문 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동남아시아 방문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린 후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반점구진성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모기에 의한 감염 외에도 성접촉,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등을 통해서도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89개국에서 자생적 모기매개 전파의 증거가 확인됐으며, 동남아 지역은 모든 국가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자체 발생 국가에 해당한다. 올해 현재까지 국내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모두 2명으로 각각 필리핀, 태국 방문 후 확진된 사례이다. 첫 확진사례는 20대 남성으로, 8월 말 필리핀 방문 시 모기물림이 있었고, 귀국 후 1주일째 발진, 발열, 설사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두 번째 환자는 30대 남성으로, 10월 중순 태국에 방문하여 모기에 물렸으며, 입국 5일째 발진, 발열, 관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