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수강생 개인별 교육 이력과 허가특허 역량의 객관적 지표를 관리하기 위한 ‘의약품 허가특허 역량 마일리지제’를 올해 상반기 교육부터 도입·운영한다. 의약품 허가특허 역량 마일리지는 교육생별로 이수한 교육 과정의 종류·수준(난이도)과 전체 교육 수료 시간에 따라 차등 부여되며, 교육 수료자에게 그간의 교육 이력과 전체 누적 마일리지가 기재된 수료증이 발급된다. 식약처는 향후 마일리지 상위자들에 대해 의약품 허가특허 정보와 인적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교육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단계 수준으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날짜별로 일반 과정(6.7.), 실무 과정(6.8.), 심화 과정(6.9.)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 희망자는 필요한 교육 날짜의 교육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과정별 주요 교육 내용은 ▲(일반)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이해, 의약품 특허 및 특허심판 ▲(실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실무, 우선판매품목허가 사례분석 ▲(심화) 의약품 특허소
[와이뉴스] 저장성이 낮아 그동안 수출하지 못했던 조생종 양파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양파 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조생종 양파에 적합한 신선도 유지 기술을 투입하고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한 결과, 현지에서도 신선하게 유통․판매돼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양파 소비 감소로 저장 양파 가격이 하락하면서 생산업계에서는 일찍 수확하는 조생종 양파 수출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그러나 조생종 양파는 저장성이 낮아 쉽게 물러지는 문제로 현지의 이의 제기(클레임)가 우려돼 그간 수출을 시도하지 못했다. 농촌진흥청은 전남서남부채소농협과 협력해 조생종 양파 특성에 맞춘 신선도 유지 기술을 연구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무안산과 제주산 조생종 양파 약 4톤을 지난달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했다. 시범 수출에는 압력(압상)으로 인한 조생종 양파의 물러짐, 결로 등을 방지하기 위해 △수확 후 아물이 처리(큐어링) △균일한 크기(지름 9±1cm) 선별 △운반함 이용(팰릿 적재) △습기를 흡수하는 흡습지 사용 △1도(℃) 냉장 수송 △현지 도착 후 송풍 처리 등의 기술을 적용했다. 그간 수출한 만생종 양파는 다발로 쌓아(
[와이뉴스] 다양한 육종 소재 발굴을 위한 상추 핵심집단 구축 기반이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23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상추 유전자원 현장 평가회를 연다. 농업유전자원센터는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상추 품종을 만들 수 있는 육종 소재를 선발하고 품질을 높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유전자원 표현형 자료(데이터)와 연관된 유전체 상관분석으로 내병성, 품질 특성, 천연물질 연구에 맞춤형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등록자원 2,464자원 가운데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해 선정한 핵심집단 후보자원 400개를 선보인다. 이 400자원은 앞으로 5년 동안 종자클러스터 중앙은행 자원의 품질 고도화와 활용체계 구축 연구에 따라 핵심집단 구축 기반을 다지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수집된 토종 부루(상추의 옛말), 담배상추를 비롯해 우리에게 익숙한 잎상추, 양상추, 로메인, 줄기상추 등 다양한 자원이 소개된다. 잎이 연녹색부터 짙은 자색을 띠는 상추부터 쓴맛이 많이 나는 상추, 병 저항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함께 전시된다. 현장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의 One-stop 해상처리를 위해 해양쓰레기 동결파쇄, 플라즈마 열분해 처리 기능을 탑재한 2,500톤급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선박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지자체에서는 해안가 쓰레기 수거, 청항선 운영, 연근해 침적폐기물 수거 등을 통해 연간 약 12만톤(’21년)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그러나 수거된 해양폐기물은 오염도가 높고, 수분과 염분을 포함하고 있어 처리를 위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특성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고, 소각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효율적인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부산, 울산, 경남)와 함께 총 450억원을 투입하여 친환경적이고 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수거·처리용 선박을 개발하여 해상에서 시험 운영을 추진한다. 이 중 해양수산부에서는 109억원을 투입하여 해양쓰레기 선상 처리를 위한 핵심 모듈 개발을 총괄한다. 기존에는 바다에서 해양폐기물을 수거한 후 육상으로 운반하여 매립하거나 소각하였으나, 본 사업을 통해 개발한 선박을 이용하면 해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제89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에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온라인으로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물 보건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부간 국제기구인 OIE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동물질병 등의 관리·진단·검역기준 등을 수립하고, 주요 동물질병의 청정국·청정지역 지위 인정 등을 수행하는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182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제89차 OIE 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되며, 다음과 같은 안건이 보고 및 논의될 예정이다. ① 세계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동물질병 발생상황 보고와 정보 공유 ② 유럽, 미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지역(Regoin) 및 개별 국가(National) 단위의 동물질병 발생 시 대응시스템 보고와 정보 공유 ③ 야생동물(Wildlife) 질병,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 관련 OIE 그룹 활동 보고 및 정보 공유 ④ 소·돼지·닭 등 육상(陸上) 동물 위생규약(Animal Health standards) 논의
[와이뉴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23일 서울북부와 경남에 각각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를 새로 설치해 인근지역 재해노동자의 판정위원회 접근성이 높아지고 업무상질병의 전체 심의 기간도 상당히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업무상 질병 판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하여 2008년부터 전국 6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에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위원회는 의사, 변호사, 공인노무사 등 질병 관련 노사 추천 및 공익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업무상질병에 대한 산재신청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6개 판정위원회 심의대상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많아짐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인 6개 지역 중 심의대상이 가장 많이 증가하면서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 서울과 부산지역에 판정위원회를 추가 설치하게 되었다. 서울북부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서울북부지역 및 강원권 지역을, 경남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경상남도 지역(양산시, 밀양시 제외)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사무실 운영은 23일부터 시작하지만, 심의사건 배당, 심의위원 풀(Pool) 구성 확충 등으로 실제 심의회의는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와이뉴스]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및 벨기에 4개국은 18일(수) 북해 연안 해상풍력발전 및 친환경 그린 수소 분야 협력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독일 등 4개국은 공동선언문에서 북해 연안에 2030년까지 최소 65GW, 2050년까지 150GW의 해상풍력발전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유럽의 친환경 발전소(Green Power Plant of Europe)'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체적으로 4개국의 전체 해상풍력발전 역량을 현재 대비 10배 증대하고, 이에 총 1,350억 유로의 민간 자본을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북해 연안의 해상 풍력 발전 허가절차를 간소화하고, 잔여 전력을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EU의 전반적인 에너지 수입량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4개국은 공동선언문에서 북해 연안의 해상풍력발전을 이용한 친환경 그린 수소 생산 및 관련 인프라 확충에 협력할 방침을 표명했다. 해상풍력발전이 수요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는 경우가 많아, 잔여 전력을 활용해 그린 수소를 생산, 철강, 운송 등 전기화가 곤란한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해상풍력발전 협력 계획은 주로 민
[와이뉴스] 유럽의회는 19일(목)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제적 지원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모든 상품에 대한 1년간 한시적인 관세 면제 조치를 승인했다. 지난 4월 집행위는 전례 없는 조치로 우크라이나 모든 상품에 대한 관세의 한시적인 면제를 제안, 유럽의회도 이례적인 빠른 속도로 이를 승인했다. 양측은 2017년 포괄적 자유무역협정(DCFTA)에 따른 교역관계에 있으나, 전쟁에 따른 경제적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추가적으로 모든 상품에 대해 관세 면제를 추진한다. 이번 조치로 농산품, 철강 등 우크라이나의 모든 상품의 EU 수입관세가 면제되며, 반덤핑, 철강 세이프가드 등 무역구제조치에 따른 모든 관세도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EU는 우크라이나 최대 교역상대국으로 전체 교역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EU의 15번째 교역상대국으로 전체 교역의 1.2%의 비중이다. 2021년 우크라이나의 對EU 수출액은 241억 유로로, 철강 등 원자재와 해바라기씨유, 옥수수 등 농식품이 주요 수출품목에 해당된다. 우크라이나 무역협회는 이번 EU의 관세 면제 조치로 우크라이나의 對EU 수출액이 약 5억 유로 가량 증가할 것
[와이뉴스] 최근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사우스코트에서 인플레이션 관련 연설 후 기저귀, 의류, 가구 등 품목에 대한 대중 추가관세 철폐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 대변인은 5월 11일 브리핑에서 미중 무역전쟁 기간(2018~2020년) 미국의 대중 수출은 2017년에 비해 지속적으로 낮았고, 미국내 24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미국 기업들은 1조 7,000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보았으나 무역 적자를 줄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중국의 경제무역 협력의 취지는 상호 이익이고, 무역전쟁에서는 승자가 없으며, 미국측의 추가관세 부과는 중국, 미국, 전 세계에 모두 불리하다고 말했다. [출처 : 중국경제망]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에브라힘 라이시(Ebrahim Raisi) 이란 대통령은 도로도시개발부(Transport and Urban Development) 장관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통해 23개 뉴타운에 10만호 공공주택 건설을 지시했다. 언급된 23개 뉴타운은 알리레자 자파리는 동아자르바이잔, 서아자르바이잔, 이스파한, 알보르즈, 부셰르, 테헤란, 호라산 라자비, 쿠제스탄, 시스탄-발루체스탄, 파르스, 마르카지, 호르모즈간 지역 등이다. 지난 4월 중순, 도로도시개발부 차관은 공공주택 건설을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주거용 토지 약 98만 필지를 확보했다고 발표 했다. 400만호가 4년 안에 완공될 예정으로, 320만호는 도심 도심(urban areas), 80만호는 농촌지역(rural region)에 건설 예정이다. 이번 공공주택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토지는 도로도시개발부 소유이며 지금까지 다른 기관 소유의 토지는 개발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 [출처: Tehran Times]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