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지난 5월, 라오스의 물가상승률이 전년동기대비 12.8% 상승을 기록했다. 이러한 높은 물가상승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發 전세계적인 원유공급 부족 사태로 세계유가가 상승한데서 기인한다. 지난 달, 라오스의 연료비는 전년동월대비 92.6% 상승을 기록 했다. 또한, 라오스 현지 통화(kip)가 지속적으로 평가절하되면서 수입상품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다. 유가 상승 및 통화 평가절하가 생산비, 주거비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모든 공산품의 가격이 상승했다. 이에 라오스는 운영위원회를 설치하여 연료 비축, 상품가격 규제, 외화공급 안정화 및 환율 관리등 물가 안정에 주력할 전망이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laos-inflation-posts-twodigit-growth/230859.vnp]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환경부는 산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화학-폐기물 분야에 대한 중복규제를 신속하게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6월 8일 오후 경기 안산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업체 ㈜성림유화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화학물질관리법’과 ‘폐기물관리법’ 상의 중복규제 개선 계획을 공개했다. 그간 지정 폐기물처리 업계에서는 유해화학물질이 포함된 폐기물을 처리할 때 ‘화관법’과 ‘폐관법’을 중복으로 적용받아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해소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유해화학물질이 포함된 폐기물은 폐산 및 폐염기(알칼리), 폐유독물질 등이 대표적인데, 대부분 지정폐기물로 분류되며, ‘화관법’과 ‘폐관법’의 각종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폐기물의 불균질한 혼합 특성, 잦은 성상 변화 등의 이유로 유해화학물질의 성분과 함량을 기준으로 관리하는 ‘화관법’ 규정을 적용하기가 어려웠다. 한화진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업체의 건의 사항과 전문가 의견을 모두 들은 후,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담보하면서도 불합리한 중복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규제개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연내 개선을 목표로 법령 개정을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2022년도 진료정보교류 거점의료기관 공모사업을 통해 6개 거점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5개, 종합병원 1개)과 866개 협력병원이 진료정보교류 사업에 새롭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진료정보교류 참여병원은 2009년 거점의료기관 1개(분당서울대병원) 및 35개 협력병원을 시작으로, 2022년 말에는 61개 거점의료기관, 7,800여 개 협력병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의료기관 간에 환자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편리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연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환자의 동의하에 진료 기록, 과거 병력, 투약 내역, 영상정보 등을 의료기관 간에 교류함으로써, 중복촬영·검사를 최소화하고, 환자가 진료 정보를 직접 발급받아 전달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 건수는 2020년 연간 16만 건에서 2021년 42만 건으로 2.6배 이상 확대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료정보교류 모듈 설치 등 병원 정보시스템을 개편하고,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170개 협력병원), 단국대학교병원(143개 협력병원), 영남대학교병원(109개 협력병원
[와이뉴스] 유럽의회는 8일(수) 탄소배출권거래제(EU ETS) 및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 관련 의회 입장을 표결로 확정할 예정이다. EU 집행위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55% 감축을 위한 이른바 'Fit for 55' 행동계획의 일환으로 탄소배출권거래제 개편 및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 도입을 제안했다. ETS 개편 및 CBAM 도입과 관련, 배출권 무료할당 폐지 및 시점, 수출환급, CBAM 수익금 사용 등과 관련 정파간 이견이 본회의 표결시까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이다. [배출권 무료할당 폐지] EU 집행위 법안은 2026년~2035년 10년간 배출권 무료할당량의 단계적 폐지를 제안하였으나, 유럽의회 환경위원회는 이보다 짧은 2026년~2030년으로의 단축을 요구했다. 다만, 최근 환경위원회의 모하마드 차힘 법안 담당 의원은 타협안으로 환경위원회의 2030년보다 2년 연장한 2026년~2032년을 무료할당 폐지 일정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유럽의회 사민당그룹(S&D)과 중도 및 좌파그룹이 지지하고 있으나, 산업계의 입장을 강조하는 중도우파 국민당그룹(EPP)은 폐지 일정 단축에 반대했다. 국민당그룹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와이뉴스] 최근 과기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0년 전후 중국 국내 첨단기술 분야의 기업 수는 4.9만 개에서 2021년 33만 개로 증가했으며, 참단기술 분야 기업의 세금 납부액은 2012년의 8,000만 위안에서 2021년 2조 3,000만 위안으로 증가했다. 중국 첨단기술 분야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2012년의 1조 300억 위안에서 2021년 2조 7,900억 위안으로 증가했으며, 전국 전체 연구개발비의 70%를 차지함. 중국 글로벌 혁신지수 순위는 2012년의 34위에서 2021년 12위로 상승했다. 베이징·상하이·웨에강오따완취(粤港澳大湾区) 3개 지역의 연구개발 투자는 전국 전체 연구개발 투자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전국 1/3의 첨단기술 분야 기업이 첨단기술산업개발구(169개)에 위치해 있다.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판(科创板)과 베이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 중 첨단기술 기업이 90%를 차지했다. (출처: 중국신문망)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환경부는 6월 8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금융, 교통, 식품 등 9개 기업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환경교육을 선도할 기업과 함께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9개 기업은 보험(교보생명), 식음료(스타벅스), 생활용품(유한킴벌리), 항공(제주항공), 교통(㈜티머니), 식품(풀무원), 영화관(CJ CGV), 유통(GS리테일), 금융(KB국민은행)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이들 기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기업 내에서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 전반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환경부는 기업의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관련 정책 발굴로 전 국민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환경보전협회를 통해 기업 맞춤형 교재 제공,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22.5.20.~6.6.)' 운영 결과,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56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8배(36명) 증가했다고 밝히고, 이른 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22.5.20.~6.6.)된 온열질환자는 주로 65세 이상이 32.1%로 많았고, 남자가 78.6%로 많이 발생하였다. 온열질환 발생은 주로 실외 발생(89.3%)이 많았고, 특히 실외 작업(23.2%)과 농작업(19.6%) 중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 발생 시간은 주로 낮 시간대인 12~17시에 53.6%가 발생하였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고,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한다. 어린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는 자동차나 집에 혼자 남겨두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
[와이뉴스]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6월6일부터 9일까지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개최된 제2차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물 행동 10년(2018-2028) 고위급 국제회의'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타지키스탄 정부와 UN이 공동 주최한 금번 회의는 1977년 이후 약 45년 만에 개최될 예정인 UN 물 총회(23.3월, 뉴욕)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고위급 국제 물 회의로, 지속가능발전 물 행동 10년(International Decade for Action“Water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의 진전 사항을 평가하고, 향후 국제사회의 물 문제에 관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였다. 6월7일에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타지키스탄 라흐몬 대통령, 아미나 모하메드 UN 사무부총장, 압둘라 샤히드 UN 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이어서 각국 수석대표가 전체 회의 기조연설을 실시하였다. 윤 조정관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이 UN의 물 관련 지속가능발전목표(SDG 6) 달성을 위하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통해 개도국을 적극 지원해 왔다는 점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기후변화 등 세계 물 문제 해결에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물 가격 안정 및 축산물 수입국 다변화를 위해 돼지고기 5만 톤에 대해 2022년 하반기 할당관세를 적용하는 한편, 국내산 가격 안정을 위한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소비쿠폰 활용 등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수입량 증가로 평년 대비 크게 하락했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요 증가, 5월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평년 수준까지 상승하였으며, 2021년 평년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다가 9월 재난지원금 지급 전 8월부터 평년 대비 크게 상승하였다. 2022년 현재는 4월 중순 이후 거리두기 완화로 외식수요 상승, 사료비, 해외 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현재 가격 상승은 크게 수요측면, 공급측면, 해외요인 측면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① 수요 측면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가정수요 지속,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인해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며, ② 공급 측면에서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사료비 상승 등 생산비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해외요인의 경우, 2020년 9월 주요 돼지고기 수출국 중 하나인 독일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수출 중단)
[와이뉴스] 6월 6일 중국은 5G 상용화 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공업정보화부는 그간 5G 기지국 160만 개를 건설하고 교통·의료·전력·교육·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 5G 응용 사례가 2만 건, 5G 스마트폰 이용자가 4.1억 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년간 차이나타워(中国铁塔)는 누적 300억 위안(약 5.7조원)을 투자하여 5G 기지국 140만 개를 건설하였고, 차이나모바일은 5G 특허 3,600건을 취득하고 5G 기지국 85만 개를 건설했다. 한편 차이나모바일은 산업계 디지털 전환 관련 업계 선도기업 시범 프로젝트 200개를 전개하고 5G 상용화 사례 8,600건을 추진하였으며, 이중에는 스마트 공장, 스마트 야금, 스마트 광산, 스마트 전력 등 분야도 망라된다. 차이나유니콤은 2022년까지 5G 기지국 100만 개를 개통하고 5G 이용자를 3.3억 명으로 증가시키며, 5G 상용화 사례 1만 건을 추진할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경제연구부 류샹둥(刘向东) 부부장은 5G 상용화에 힘입어 사물인터넷, 커넥티드카, 산업인터넷 등이 경제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5G 핵심부품, 5G 네트워크 주변기기, 5G 응용 분야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