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환경부는 2026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의 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2025년 12월까지 소각장을 건설해야 하는 수도권 10개 시장에게 임기 시작일인 7월 1일 오전 소각장 설치 촉구 공문을 발송한다. 소각장 설치 대상이 된 10개 시는 현재 소각장 처리용량이 50톤 이상 부족한 시이며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더불어 고양시 등 경기도 8개 시로 구성됐다.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소각이나 재활용을 거치지 않고 매립할 경우, 해당 자치단체장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4년 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수도권 민선 8기 시장은 임기종료 6개월 전까지 소각장을 확충해야 하는 상황이다. 환경부는 수도권 10개 시가 2026년 이전까지 부족한 소각장을 적기에 확충할 수 있도록 소각장을 확충하지 않는 지자체의 경우, 다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시에 국고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을 검토 중이다. 또한, 주민수용성을 높이고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각장을 지하화할 경우 사업비의 1.4배 이내에 국
[와이뉴스] EU 이사회와 유럽의회는 자금세탁 및 금융테러 방지를 위한 이른바 '자금이전규정(Transfer of Funds Regulation, TFR)' 최종 타협안에 합의했다. TFR은 모든 가상화폐 이전 거래에 대해 투명성 요건을 부과하며, 이는 1,000유로 이상의 거래를 공개하는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ATF)의 권고보다 엄격한 수준이다. 다만, 유럽의회가 요구한 가상화폐 거래소 장외의 전자지갑 소유자에 대한 추가적인 신원체크 의무와 관련, 타협안은 업계의 의견을 일부 수용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유럽의회는 해킹 공격 방지 및 고도의 익명성 제공을 위해 고안된 전자지갑의 특성상 범죄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추가적인 소유자 신원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가상화폐 업계는 전자지갑에 대한 추가적인 규제가 사물인터넷을 통한 주차료 납부 등 소액 자동결제를 불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해당 규제 도입에 강력 반발했다. 이에 최종 타협안에 따르면, 1천유로 이상의 가상화폐가 소유자가 단독 관리하는 '비수탁형 지갑(non-custodial wallet)'에 이전되는 경우, 거래소는 해당 거래와 관련한 추가적인 신원검증을 실시해야 한다.
[와이뉴스] 베트남이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검사 폐지 이후 관광 수요가 급증했다. 2022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6.8배 증가한 약 60만 2천명을 기록했다. 항공편을 이용한 관광객은 전년동기대비 9.4배 증가한 87% 비중을 기록했다. 6월 외국인 입국자 수는 약 23만 7천명으로 전월대비 38.6%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32.9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매출액은 20.9% 상승했다. 6월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매출액은 80%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여행 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4.4% 급증했다. 칸호아(Khanh Hoa) 627.8%, 껀터(Can Tho) 183.9%, 하노이 129.3%, 다낭 98.5%, 꽝남(Quang Nam) 67.8% 순으로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6월 22일부터 인천-다낭 직행 노선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제한 완화 후 늘어난 관광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함이다. 7월 27일부터 하루 1회 정기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 운항이 재개된 3월 이후 다낭에 도착한 286편의 항공편 중 71편이 대한민국 항공편이다. [출처:https:
[와이뉴스] EU 환경장관이사회는 29일(수)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 55% 절감을 위한 이른바 'Fit for 55' 패키지와 관련한 일련의 주요 법안을 승인했다. 승인된 법안은 △난방 및 운송 연료 탄소배출권거래제(EU ETS 2) 도입 등 ETS 개편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 도입 △사회기후기금 조성 △탄소흡수원(carbon sink) 및 국별 배출량 저감 목표 △ 내연기관 2035년 퇴출 등이다. [CBAM 도입에 따른 무상할당 폐지] 이사회는 CBAM 도입에 따른 배출권 무상할당 폐지 시기와 관련 집행위의 2026~2035년 폐지안을 승인, 2027~2032년을 요구하는 유럽의회와 협상을 통해 타협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TS 온실가스 감축률] ETS 적용 산업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비율을 집행위 제안 61%로 확정하고, 해상운송에 ETS 적용 확대 및 배출권 가격 급등시 당국의 개입절차 완화에 합의했다. [EU ETS 2] 이사회는 난방 및 운송연료에 대한 탄소배출권거래제 도입에 합의한 반면, 집행위 법안보다 1년 늦은 2027년부터 적용 개시를 요구했다. [사회기후기금] 이사회는 사회기후기금(
[와이뉴스] G7 정상회의는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가 제안한 이른바 '기후클럽'을 연내 창설하는데 원칙적 합의했다. 정상들은 28일(화) 공동선언문에서 적극적 기후 목표를 추구하는 국가들이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기후 보호 노력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연내 기후클럽을 창설한다고 발표했다. 기후클럽은 숄츠 총리가 재무장관 역임 당시 제안한 것으로 유사한 기후정책을 가진 국가에 대해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을 면제하고, 기후정책 공조 및 기술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보완적 성격의 클럽이다. 특히, 공동선언문은 탄소가격시스템 하의 업계의 부담이 '기타 탄소배출 완화 접근방식'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유사하다는 공통의 인식하에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미국 등 배출권 거래제도 또는 탄소가격제를 채용하지 않은 국가에 대해 향후 CBAM 부담금 면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기후클럽은 모든 국가에 대해 참여가 개방된 것으로, 특히 미국과 중국 등 대규모 온실가스 배출국가의 참여가 클럽 성공의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2022년 2/4분기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7.72%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2011-2021년 동기 성장률보다 높은 수치다. 앞서 베트남의 1/4분기 GDP 성장률은 5.03%를 기록했다. 1월부터 6월까지의 총 GDP 성장률은 6.42%로 전망된다. 2020년 1/4분기(2.04%)와 2021년 1/4분기(5.74%) 성장률보다 높은 수치다. 가공 및 제조업, 소비재 판매, 수출업 등의 분야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농림어업 부문은 3.02% 성장하여 전체 성장률에 4.56%의 비중을 차지했다. 공업 및 건설업 부문은 8.87% 성장하여 46.85%의 비중을 차지했다. 서비스업 부문은 8.56% 성장하여 48.59%의비중을 차지했다. 최종소비지출은 전년동기대비 7.32% 증가했다. 재화 및 서비스 수출과 수입은 각각 12.33%, 4.88% 증가했다. 베트남의 상반기 경제구조는 농림어업(11.05%), 공업 및 건설업(39.3%), 서비스업(40.63%)으로 구성되어있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vietnams-gdp-expands-772-in-second-q
[와이뉴스] 중국 국무원은 지침을 통해 국민들의 생명안전을 보장하고 전염병 확산 예방 통제를 위해 노력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이번 지침을 통해 코로나19 위험군의 격리관찰 기간과 격리 방식을 최적화한 조정안을 발표했다. 밀접접촉자 및 해외입국자의 격리관찰 기간을 기존 ‘14일 집중격리+7일 자가격리 건강모니터링’에서 ‘7일 집중격리+3일 자가격리 건강모니터링’으로 조정했다. 격리 기간 핵산검사는 기존 21일간 총 6회(3일에 한 번 꼴로 실시)에서 총 10일간 3회(1, 4, 7일차 실시)로 조정했다. 지침은 새로운 위험 구역 구분 기준과 그에 부합한 통제 조치를 제시했다. 고위험지역은 7일 연속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을 시 중·위험지역으로 하향 조정했다. 중·위험지역은 3일 연속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을 시 저위험지역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 7일간 고위험지역을 방문한 자는 7일 집중격리 실시하고, 저위험지역 방문시에는 3일 이내 두 차례 핵산 검사 실시했다. (출처:중앙신문망)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2022년 6월 30일부터 영유아 구강검진을 현행 ‘3회’에서 ‘4회(생후 30~41개월 추가)’로 확대하고 구강검진의 판정기준과 결과통보서 서식 등을 개정하는 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고시('건강검진실시기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2년 6월 30일부터 생후 30~41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추가 실시한다. 이는 생후 30~41개월 영유아의 구강발달 단계가 유치열(幼齒列)이 완성되는 시기로 치아우식증 등의 관리가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결정(‘21.9.16.)한 사항으로, 시스템 구축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에 시행하게 되었다. 또한, 영유아구강검진 결과통보서 상의 검진결과 판정기준을 보호자가 영유아 구강상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개선하고, 영유아구강검진 결과통보서에 건강 신호등(안전, 주의, 위험)과 치아우식 위험도(3단계: 고·중·저위험)를 시각적으로 제시하는 등 검진결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식 등을 개선하였다. 이번에 추가되는 영유아 구강검진 대상은 2022년 6월 30일에 생후 30~41개월이 되는 2019년 12월 30일
[와이뉴스] 환경부는 가스열펌프(GHP)를 대기배출시설로 단계적으로 관리하고 구매보조금을 지급받은 저공해자동차의 의무운행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범위를 연장하는 등 현행 제도를 개선‧보완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6월 30일 공포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3년 1월 1일부터 가스열펌프를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관리하며, 가스열펌프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의 배출허용기준을 신설한다. 다만, 법 시행일 이전에 설치・운영 중인 가스열펌프는 배출허용기준 준수를 위한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 준비 기간을 고려, 법령 시행 시기를 2년 유예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으로 줄이거나, 환경부 장관이 인정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성능을 가진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환경부는 현재 운영 중인 가스열펌프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 및 지원방안을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2023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교육부, 교육청과 함께 학생들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최근 부적정 백내장 수술 의심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6월 29일부터 긴급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초점렌즈 백내장 수술 건수가 많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여부 등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긴급 현지조사 결과 환자 유인·알선 등 의료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고발조치 하고, 건강보험 부당청구가 확인된 경우에는 부당이득금 환수, 업무정지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다초점렌즈 백내장 수술이 실손보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보건복지부는 금융위원회와 과잉진료 방지 및 선의의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