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맞아 ‘불면증·여드름 개선’ 등 질병의 치료·예방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인 것으로 허위·과대 광고하거나, 불법의약품 등을 온라인으로 유통·판매한 누리집 58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점검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상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적이 없고, 허가되지 않은 의학적 효능을 거짓‧허위‧과대광고하거나, 불법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식품) ‘불면증’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효과 부당광고(91건) ▲(의약품) 무허가 해외 의약품 불법판매 광고(302건)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 허위·과대광고 등(54건)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공산품의 의료기기 오인 광고(31건) ▲(화장품) 의약품 오인 광고 등(108건)이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는 ‘불면증’, ‘피부질환’ 등 특정 질병에 대한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고 광고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해당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른 정확한 용량·용법에 따라 의약품을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24시간동안 'BioBlitz Korea 2022'를 경기도 가평군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24시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탐사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생물탐사 활동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바이오블리츠)’은 산림청이 주최하며 국립수목원과 국립휴양림관리소가 공동 주관하여 팬데믹 이후 첫 전면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바이오블리츠는 기후변화, 서식지 감소 등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곤충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특별관심종 찾기 미션 수행, 흥미 있는 다양한 주제의 곤충 토크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 접수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7월 15일 정오부터(12:00) 선착순(총 250명)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첫 전면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건강한 숲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생물다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7월 1일, 주요 검역 해충 중 하나인 아시아매미나방(AGM) 관련 현황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찰・방제 기술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매미나방 연구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매미나방의 대발생은 산림피해와 국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국내에 분포하는 아시아매미나방으로 인해 대외 수출의 장애 요인으로 될 수 있다. 아시아매미나방 암컷은 비행을 통해 수출 선박 내부에 산란하여 다른 국가로 유입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북미지역, 칠레, 뉴질랜드 등 아시아매미나방이 분포하지 않은 일부국가에서는 아시아매미나방이 분포하는 러시아, 일본, 한국, 중국 등을 대상으로 ‘AGM 무감염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매미나방의 대발생을 대비하고 대내·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담당자와 전문가들의 조사・연구 결과들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 국제식물검역인증원 조수정 과장은‘선박 및 항만 주변 아시아매미나방 예찰 조사’▲ 경상국립대학교 이원훈 교수는‘국내 매미나방의 유전적 다양성 분석’▲ 국립산림과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전 세계에서 수집한 수박과 멜론 유전자원을 소개하고, 유용 유전자원을 선발하기 위해 6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현장 평가회를 연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 선보이는 유전자원은 터키, 마케도니아 등 14개 나라에서 수집한 수박 89자원과 인도, 아프가니스탄 등 24개 나라에서 수집한 멜론 128자원이다. 특히 크림슨 타입 수박, 호피무늬 수박, 캔털루프 멜론 등을 비롯해 작은 크기의 야생종 수박, 과실이 긴 뱀멜론 등 다양한 형태의 유전자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종자 산업체 관계자와 육종가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수박과 멜론 유전자원을 직접 보고, 신품종 육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들을 선발하게 된다. 또한, 수박과 멜론 유전자원 생육을 비롯해 형태, 내병성, 기능성 성분 등 상업적 형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현장 평가회에서 선발된 자원은 육종 소재, 연구재료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희망자에게 신속히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연구자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서비스시스템 ‘씨앗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채소 생산액은 11조 2,00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연구개발, 임상시험 등에 대한 최근 상담사례를 담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상담사례집’ 개정판을 7월 6일 발간·배포했다. 이번에 개정판에는 2021년 4월 사례집 발간 이후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에 대한 주요 상담사례를 품질·비임상·임상 분야별 질의응답 형식으로 추가했다. ▲투여경로·제형 변경 시 비임상 자료 요건 ▲펩타이드 치료제의 비임상시험 자료 요건 ▲흡입제의 품질과 비임상 자료 요건 ▲생약제제 효력시험·동물모델 관련 상담사례를 추가했다. ▲mRNA 백신 품질관리 방법 ▲새로운 접종기구 사용 시 품질 고려사항 ▲신규 첨가제 사용 시 비임상 고려사항을 추가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사례집이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국산 치료제·백신의 연구개발부터 허가까지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심사·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안내서·사례집 등을 지속 발간해 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표시사항을 점자 또는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로 표시할 때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7월 6일 마련·배포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식품 영업자가 식품에 점자 또는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를 표시하는 경우 표준화된 기준을 제공함으로써 시각·청각장애인의 식품 정보에 대한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작년 11월부터 장애인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업계 등으로 구성한 민관협의체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점자와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의 ▲표시 규격·방법 ▲표시정보 ▲표시위치 등이다. 식품에 표시하는 점자의 규격과 표시방법은 「한국 점자 규정」(문화체육관광부 고시)에 따르며, 형압(천공)점자를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점자로 표시하는 정보는 제품명을 기본으로 하고 이외의 정보는 추가로 표시할 수 있으며, 표시 위치는 식품의 주표시면에 표시하고 포장 특성상 불가피한 경우에는 다른 면에 표시할 수 있다.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를 표시하는 방법은 지워지지 않게 잉크, 각인 또는 소인 등을 사용하여 표시하며, 포장
[와이뉴스] 최근 영국과 대만이 양자 간 통상 관계를 협의한 데 대해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하며 영국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 대만 대표단은 6월 중순 영국을 방문, 영국 정부와 양자 간 통상현안 및 영국과 대만의 CPTPP 가입 등과 관련한 사항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CPTPP와 관련, 대만은 작년 9월 중국의 가입 신청 1주일 후 CPTPP 가입을 신청했으며, 작년 초에 가입을 신청한 영국에 관련 조언 및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대만이 국가가 아니며 중국 불가분의 일부인 점은 국제사회가 인정한 원칙이라고 강조, 영국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또한, 대만의 CPTPP 가입을 절대 반대하며, 어떠한 국가도 대만과 외교관계를 수립하거나 주권적 요소가 포함된 공식 협정을 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EU 집행위는 동결된 러시아 자산의 몰수 및 재활용 방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EU 집행위는 1일(금) 러시아 제재와 관련한 자산동결, 몰수, 몰수 자산의 사회적 사용 및 EU 재원 편입 후 우크라이나 지원 등의 사용 가능성 연구에 착수했다. 자산몰수의 법적 근거와 관련, 5월 EU 집행위는 EU의 對러시아 제재 회피를 포함, 심각한 범죄 활동 및 범죄혐의와 관련되어 동결된 자산의 몰수에 관한 지침을 제안했다. 지침을 통해 EU 제재조치 위반이 범죄로 규정되면, 해당 범죄에 대한 벌금 등 처벌을 EU 전역에서 동일하게 시행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는 것이 집행위의 입장이다. 따라서, 집행위의 이번 연구는 동결자산의 몰수 및 재활용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4일(월) 루가노(Lugano) 컨퍼런스에서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에 약 7,500억 유로가 소요되며, 민주사회가 이를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국제적인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인해 인도의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지난 4월에 8년 만의 최고치인 7.8%를 기록하였으며, 5월에도 7.04%로 두 달 연속으로 7%대 상승률을 보였다. * 인도 CPI 상승률(%) : (`22.1월) 6.01 → (2월) 6.07 → (3월) 6.95 → (4월) 7.80 → (5월) 7.04 이 같은 물가급등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 등 원자재 가격상승과 국가별 식량 수출제한 등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해지는데 기인했다.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에 의해 인도 식자재 가격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연료 가격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 5월 전년대비 상승률(%) : (채소류) 56.36, (밀) 10.55, (달걀) 7.78, (육류) 7.78, (연료) 40.62 지속적인 우상향을 보이고 있는 도매물가지수(WPI)도 지난 5월에 10년 내 최고치인 15.88%를 기록했다. * 인도 WPI 상승률(%) : (`22.1월) 13.68 → (2월) 13.43 → (3월) 14.63 → (4월) 15.08 → (5월) 15.88 치솟는 물가에 비해 2022년 인도의 최저 임금은 하루당
[와이뉴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디지털 경제가 빠른 성장세로 산업규모가 수년간 글로벌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2~2021년 디지털 경제 규모는 11조 위안에서 45조 위안(약 2,322조원)으로 성장하였고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6%에서 39.8%로 상승했다. 올해 5월까지 글로벌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5G 기지국수가 170만 개, 5G 이용자수가 4.2억 명으로 증가했다. 2021년 규모 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전자정보 제조업의 부가가치 증가율은 15.7%로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달성하였고,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업, 인터넷 및 관련 서비스업 기업의 매출이 각각 17.7%, 16.9%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AI 기술의 산업, 에너지, 의료, 교통, 교육, 농업 등 분야 응용이 가속화되었으며, 올해 6월 말 기준 산업인터넷은 국민경제 45대 업종 및 300여개 도시에 보급됐다. 2021년 상품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전년 대비 12.0% 증가한 10조 위안(약 1,938조원), 모바일 결제 업무량은 22.7% 증가한 1,512억 건을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