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7일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 작황이 양호하여 올해 생산량이 증가하고 가격은 전년보다 소폭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재배면적은 전년에 비해 4% 증가하였고 기상조건이 양호해 생산 단수가 전년에 비해 3% 증가한 영향으로 생산량은 전년보다 7% 증가한 203천 톤 내외로 예상되는 등 수급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봄철 기상 조건이 양호하여 개화기 저온 피해도 미미하고 병 발생이 적었으며 특히 품질 악화와 생산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던 세균성구멍병 발생이 거의 없었다. 다만 올해 생산되는 복숭아는 당도·색택 등 품질은 양호하나 봄철 저온 피해가 없어 한 나무 당 착과수가 증가해 과실 크기가 전년에 비해 작아 대과 비율은 전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량 증가로 7월 출하되는 천도계는 5% 증가하고 유모계는 9% 내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은 전년에 비해 낮은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복숭아 주산지인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자인농협의 박광현 유통센터장은 “올해 출하되고 있는 복숭아는 당도 등 품질이 양
[와이뉴스] EU 집행위는 7월 중 對러시아 추가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 금 수입 제한 등을 추진한다. 앞서 6월 말 G7 정상들은 對러시아 추가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 금의 수입을 금지할 방침을 표명했다, EU도 제7차 對러시아 제재안에 러시아 금 수입 금지를 추진했다. 집행위 관계자에 따르면, 추가 제재안은 여름휴가 직전인 오는 20일(수) 예정된 집행위 내부 회의에서 확정된 후, 27일(수) EU 이사회가 승인하는 일정이 유력하다. 가스 수입금지 등 보다 강경한 제재를 요구하는 일부 회원국의 주장에도 불구,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제재 확대 가능성은 낮으며, 인적 제재 대상의 일부 확대 및 기존 제재조치의 이행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 될 전망이다. 한편, 러시아는 매년 수십억 유로 상당의 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9년 러시아 전체 금 수출량의 약 90%를 수입한 국가는 영국으로 나타났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EU 집행위는 9월 경 완성차 모델 당 최대 1,500대의 자율주행 자동차 등록 및 판매를 허용하는 권한을 각 회원국에 부여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EU는 2050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자동차 안전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등록 및 판매를 위해서는 일반안전규정(GSR)에 따른 자동차 승인 관련 17개 기술 분야 법률의 개정이 필요하다. 집행위는 우선 3단계 자율주행 자동차의 등록 및 판매 관련 법안을 제안한 후, 세계 최초로 4단계 자율주행의 등록과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 0단계 : 완전 수동 주행, 1단계 : 크루즈 컨트롤, 2단계 : 스티어링 보조 등 현재 판매되는 대부분의 신차 표준, 3단계 : 제한적인 완전 자율운행, 4단계 완전 자율운행이나, 운전자가 언제든 개입할 수 있음, 5단계 : 인간의 개입이 전혀 필요 없는 단계다. 테슬라는 현재 3단계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고있다. 지난주 메르세데스 벤츠가 S-클래스의 옵션으로 3단계 자율주행 시스템 장착 허가를 부여받았으나, 독일 내 일부 고속도로에 제한된 속도로 자율주행이 제한된다. 다만, 자율주행 자동차의 사고 데이터 수집 및
[와이뉴스] 유럽의회는 5일(화) 디지털시장법(Digital Markets Act) 및 디지털서비스법(Digital Services Act)을 각각 찬반 588 대 11(기권 31), 539 대 54(기권 30)로 승인했다. 유럽의회가 두 법안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EU 이사회가 오는 18일(월) 두 법안을 승인하면, 10월 EU 관보 게재 후 6개월이 경과한 2023년 4월경 발효될 예정이다. 디지털시장법(DMA)이 발효하면 주요 플랫폼사업자는 자사의 DMA에 의해 규율될 자사 서비스 등의 내용을 집행위에 통지해야 하며, 집행위는 2023년 6월부터 2개월 간 게이트키핑 플랫폼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게이트키핑 플랫폼으로 지정되면 2023년 8월부터 6개월간 플랫폼의 서비스 및 상품을 DMA법에 부합하도록 조정해야 하며, 2024년 2~3월부터 게이트키핑 사업자는 DMA가 부여한 의무를 완전하게 이행해야 한다. 디지털서비스법(DSA)은 불법 콘텐츠 차단을 통한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구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플랫폼은 가짜 정보, 여성 등 약자에 대한 폭력 및 정신 건강에 유해한 콘텐츠 차단 등의 의무를 부담
[와이뉴스] RCEP 협정이 발효한지 반년이 넘었으며 회원국은 발효 초기 10개국에서 현재 13개국으로 확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수출입 업체 및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베이징시해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7.7억 위안(약 1,500억원) 규모의 수출입 화물이 RCEP 우대정책 혜택을 받았고, 수출업체의 6.9억 위안(약 1,344억원) 규모 화물이 수입국에서 687만 위안(약 13.4억원)에 달하는 관세 감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중국, 일본 2대 무역 대국간 처음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여 무역 증진 효과가 뚜렷하며, 현재 베이징시에서는 일본이 최대 RCEP 원산지증명서 발급 대상국으로 되었다. 광저우 바이윈(白云) 국제공항은 중국내 3대 항공허브 중 하나로 RCEP 국가간 23개 항공노선을 운영 중이며, 일본의 가전, 동남아의 과일, 한국의 뷰티제품 등은 RCEP 발효에 힘입어 중국 소비시장에 더 많이 진출하고 있음. 상반기 바이윈 국제공항을 통해 수입한 RCEP 국가 화물은 10만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49.8% 급증했다. 광저우해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RCEP 협정을 통한 수입 규모는 29.1억
[와이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7.6일 오후 '리 센 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협력 증진 방안 및 주요 국제 정세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진 장관은 우리 정부는 인태지역의 중심인 아세안과 적극 협력해 나가고자 하며, 특히 아세안의 핵심 국가인 싱가포르와 규범에 기반한 질서 형성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디지털, 인적자본,보건의료,문화 등의 분야에서 아세안과의 상호 호혜적인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측면에서 양국의 디지털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평가하였다. 특히 우리 정부는 작년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Digital Partnership Agreement)’ 타결에 이어 글로벌 디지털 규범 형성에 동참하고자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igital Economy Partnership Agreement)’ 가입을 추진 중에 있다는 점을 상기하고, 가입작업반 의장국인 싱가포르측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한편 박진 장관과 리 센 룽 총리는 한반도 문제, 미얀마 상황 등 주요 지역·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이와
[와이뉴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7.6일 오후 한-모로코 수교 기념일을 맞아 '샤픽 라샤디(Chafik Rachadi)' 주한모로코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외교장관의 수교 60주년 축하 메시지를 담은 서한을 교환하였다. 박진 외교장관은 축하서한을 통해 양국이 물리적인 거리에도 불구하고 1962년 수교 이후 활발히 교류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음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양국간 문화적 소통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포괄적 협력의 단단한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나세르 부리타 모로코 외교장관은 축하서한을 통해 양국관계의 발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특히 최근 모로코 젊은이들 사이에서 더욱 커지는 한류의 영향과 모로코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 증가를 언급하고, 관광, 문화, 예술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성을 강조하였다. 조 차관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60주년을 준비하며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하여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라샤디 대사는 모로코 용사 2명이 한국전에 참전했던 사실을 소개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자국이 특별항공편 11편을 편성, 우리 국민 200여 명의
[와이뉴스] 박진 외교부장관은 취임 후 첫 싱가포르 방문 계기 7.6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리콴유 공공정책대학원이 주최한 '대한민국의 한반도 및 역내 평화·안보 기여 방안'주제의 간담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하였다. 박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현재 인도-태평양 지역에 다대한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 구상하에 동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함을 설명하고, 현재 준비중인 한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에는 아세안과의 협력이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박 장관은 아세안과 우리나라가 교역·투자 분야에서 상호 불가분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였으며 해양 안보, 사이버 안보, 방위 산업 등 안보 관련 분야에서도 보다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박 장관은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의 對싱가포르 투자액 사상 최고치 달성(2020년), 양국간 여행안전권역 수립·예방접종증명서 상호인정합의(2021년) 등 양국관계가 오히려 견고해져 왔다고 평가하고, 향후 디지털 등 미래 지향적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대한 희망을 표명하였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대유행, 우크라이나 상황,
[와이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직무대행 이우원)은 탄소중립 기술 및 정책 효과와 이행정도를 현장에서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환경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고려대학교와 한국공학대학교를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으로 최근 지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4월 공모를 통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을 대상으로 사전검토와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 및 성과목표 등 평가결과가 우수한 2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환경부는 선정된 2개 대학에 3년간 약 40억 원을 지원하며, 이들 특성화대학원은 올해 9월부터 석·박사과정과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매년 학교당 2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은 △에너지 전환, △온실가스 측정 및 분석, △탄소중립 이행평가 기술 등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려대학교와 한국공학대학교는 올해 9월부터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특성화대학원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은 필수 교육과정인 산학연계 신규사업(프로젝트), 현장실습(인턴십) 과정 등을 수행한다. 참여 대학원생들은 이러한 교육과정을 거쳐 탄소중립 전환과정에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
[와이뉴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직무대행 이우원)은 7월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사옥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평재)과 함께 ‘중소기업 자율환경관리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및 안전 규제와 관련된 내용을 손쉽게 검색하고 적정 시기마다 이행사항을 알려주는 알람기능이 장착된 환경안전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환경안전통합관리시스템이 운영될 때 실제 규제이행을 지원하는 데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를 검토한다. 그간 환경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개최하는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에서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등은 환경‧안전 분야의 규제 및 의무사항이 많고 환경 담당자가 1~2명인 중소기업에서 실제로 자신의 사업장에 적용되는 규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렵다며 이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기업에 적용되는 환경‧안전 분야 규제를 조사하여 일반적으로 13개 환경법률과 7개 안전법률의 시행령, 시행규칙, 하위 행정규칙 등 약 890개의 규제‧의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