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박정성 주제네바 대표부 차석대사는 세계무역기구 투자원활화 협상 공동의장(Co-Coordinator)직을 맡아 7.8일 진행될 공식 회의부터 소피아 보싸(Sofia Boza) 주제네바 칠레대사와 함께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투자원활화 협상은 ‘20.9월부터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하여 투자 절차 간소화, 투자 조치의 투명성 제고 등 투자 환경 개선을 목표로 협상이 진행 중이다. 동 협상은 WTO 164개 전 회원국이 참여하는 다자 간 협상과 달리 참여를 원하는 회원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복수국 간 협상으로, 현재 110여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복수국 간 협상이다. 박정성 차석대사는 그간 다수 자유무역협정(FTA)의 체결, 투자유치 업무를 직접 수행한 경험이 있는바, 이를 기반으로 투자원활화 협상의 진전에 건설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7월 11일부터 15개 어린이용품 관련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환경유해인자 저감을 위한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자가관리 사업’은 2012년 첫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61개 중소기업이 협력했으며, 올해는 15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환경유해인자 관리 전담인력이 없거나 ‘화학물질 위해성평가’ 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는 등 환경유해인자 관리에 대한 역량은 낮았지만 어린이 건강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번 ‘자가관리 사업’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자가관리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환경부에 어린이용품에 쓰인 화학물질 정보 등을 제공하고, 환경부는 위해성평가, 제작공정 진단, 친환경 디자인 방안 등을 지원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보건법’ 상 규제 대상인 환경유해인자 4종을 비롯해 어린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해성평가 대상 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류, 아닐린 등이 어린이용품에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를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야별 전문가가 15개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용품 제작 공정 단계별로 환경유해인자 관리방안과 페인트
[와이뉴스] 정부는 6월 내린 비로 중부지방은 가뭄이 해소되었으나, 남부지방은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저수지 저수율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선제적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345.6㎜)은 평년의 76.0%로 서울·경기, 강원 영서 지역의 기상가뭄은 해소되었으나, 전남·경북·경남 지역은 기상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강수량은 앞으로 9월까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청 이남 지역의 기상가뭄은 점차 완화되어 8월에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53.2%)은 평년의 92.7%로 대부분 정상 수준까지 회복하였으나, 강수량이 적었던 전남ㆍ경북ㆍ경남지역은 저수율이 낮은 상황이다. 따라서, 저수율이 낮은 지역은 저수지별 모의 예측을 통해 공급량을 제한하여 급수하고, 강수 상황에 따라 하천수 직접 급수, 퇴수 재이용 등 선제적 급수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생활ㆍ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및 용수댐 저수율은 평년 대비 105.2%, 71.9%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어 정상적인 용수공급을 유지하고 있다. 다목적댐ㆍ용수댐은 강우 부족 시에도 용수공급에 지장이 없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7.8일 대한병원협회(협회장 윤동섭) 및 대한의사협회(협회장 이필수)와 주요 감염병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및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 등 주요 감염병 현안 관련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의 협조를 요청하고, 관련 내용을 논의하고자 각 협회를 방문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국내외 코로나19 발생 현황, △병상가동, 검사역량 등 의료 대응역량, △예방접종, △국내·외 원숭이두창 발생 현황 등을 공유하고, 전반적인 최근 감염병 정책 방향에 대하여 각 협회의 자문을 구하였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각 협회에 현재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큰 상황인바,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진료체계 정비와 원숭이두창 조기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진단 및 신고를 부탁하였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코로나19를 훌륭히 대처해온 만큼,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에도 방역 당국과 유관협회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이어갈 것이고, 의료계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뉴스출처 : 질병관리청]
[와이뉴스] 박진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7.7.~8., 발리) 참석 계기에 7.8일 '호세 마누엘 알바레스 (José Manuel Albares)' 스페인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처음으로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 장관은 주요 국제현안 관련 유사입장국인 스페인과의 가치외교 파트너십 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고, “한-스페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이루어진 윤석열 대통령과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간 면담(6.29.)에서 논의된 인적 교류와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후속조치를 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건설 강국인 양국의 기업들이 아프리카, 중동 등 제3국 공동 진출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평가하고 향후 진출 분야와 지역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으며, 양국이 공통으로 관심을 가지는 친환경 및 디지털 경제 전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알바레스 장관은 스페인내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인기를 소개하고, 스페인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와이뉴스]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발리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7.8일 오후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Sheikh Abdullah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UAE) 외교·국제협력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고위급 교류, 실질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박 장관은 그간 양국 고위급의 활발한 상호 교류가 한-UAE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과 협력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하고, 양 장관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외교장관 특별전략대화 등 고위급 협의체 개최를 포함하여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이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원자력 발전 등 에너지, 건설·인프라, 국방·방산 등 양국 협력이 여러 국가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그간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국방·방산은 물론 수소, 재생에너지, 우주 등 신 성장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 기업들의 UAE 내 건설․인프라 사업 참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압둘라 장관은 한-GCC(걸프협력회의) 자유무역협정(FTA) 및 양자 협정 등을
[와이뉴스]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7.8일 '아날레나 배어복(Annalena Baerbock)'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처음으로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한반도 및 주요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 장관은 민주주의, 자유무역 등 주요 가치를 공유하며, 유럽 내 우리의 최대 교역 대상국인 독일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것을 평가하였으며, 배어복 장관은 독일이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하고 실질협력과 주요 국제 현안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양 장관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교역액이(2021년) 역대 최대치(331억 불)을 달성하는 등의 긴밀한 경제 관계를 평가하고, 내년 한-독 양국 교류 개시 140주년을 맞이하여 이러한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우리 신정부 출범 전후 이루어졌던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독일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이 공통으로 관심을 가지는 △기후변화 대응, △인태지역 내 협력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7월 11일부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원숭이두창 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6년에 원숭이두창 검사법을 확립하였으며,금년도에 유럽을 중심으로 원숭이두창이 유행하자, 원숭이두창 환자의 검사가 즉시 가능하도록 검사체계를 정비하여, 독일에서 입국(’22.6.22.)한 내국인 1인을 신속히 확진한 바 있다. 이번 전국적 진단검사 확대는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을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현재는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검체를 채취하여 질병관리청으로 보내야 하나, 7월 11일부터는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의심환자의 검사는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하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진단검사 확대에 앞서 지자체에서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검사법 교육을 실시하고,검사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도 완료하여,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한 전국 검사망 구축이 현재 완료되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전국적 진단검사 확대를 통해 더욱 신속하게 국내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자가 의약품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 등에서 의약품 부작용 신고와 피해구제 신청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부작용 피해구제 안내 표준 도안’을 마련해 제약업체와 관련 단체에 배포한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게 사망, 장애, 질병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환자 또는 유족에게 사망일시보상금, 장애일시보상금, 장례비, 진료비 등 피해구제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그간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약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부작용 피해구제’ 안내 문구를 표시할 것을 권장해왔으나, 이번에 표준 도안을 마련해 해당 제도를 보다 쉽게 안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식약처는 이번에 마련한 표준 도안의 가독성·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 문구를 통일했으며, 제약업체가 제품별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의 면적에 따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의 도안을 제시했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와이뉴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7월 7일, 목조건축의 활성화와 목조아파트 실현에 관련한 층간소음 제도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탄소중립 2050 · 목조건축 활성화」 포럼을 한국건축정책학회 목조건축정책포럼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송석준 국회의원실과 국토교통부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였다. 포럼에서는 건축 및 목재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기술, 정책과 산업 등 다양한 측면에서 목조건축 활성화의 걸림돌과 해결방안을 논의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심국보 과장은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등 목조건축 관련 국내외 기술 개발 현황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한국목재공학회 목재연구소 박문재 소장의 목조아파트 실현을 위한 주택법 등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제도개선 방향이 제안되었으며, 특히 공동주택 층간소음 제도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양 기준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층간소음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후확인제도가 도입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기술과 산업의 진입을 저해하는 기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