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EU 회원국 대표 간 특별위원회는 27일(수) EU 농업보조금 프로그램인 '공동농업정책(CAP)' 상의 일부 환경 요건 완화를 1년간 추가 연장하는 EU 집행위 제안을 승인했다. 집행위의 제안은 이른바 '우수농업환경조건(GAEC)' 기준을 향후 1년간 추가로 완화하는 것으로, 각 회원국 대표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에 지난 22일(금) 제출되었으며, 27일(수) 특별위원회의 서면승인절차를 통해 확정됐다. GAEC 기준 완화는 윤작, 휴경지 사용 및 농경지 비생산적 요소 관리 등 농경지의 일정 비율을 생물다양성 및 토질 향상을 위해 보존하는 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이다. GAEC 기준 완화는 전쟁 발발 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차질로 발생한 글로벌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1년 추가 연장도 동일한 목적을 위한 조치다. 집행위는 해당 조치가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및 토질 보호의 균형을 고려한 조치이며, 향후 약 150만 헥타르의 경작지가 추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GAEC 기준 변경은 EU 식량생산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는 농업계와 기후위기 대응과 식량증산을 위해 환경을 희생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환경단
[와이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제21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작품 접수를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에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500만 원을, 최우수상에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30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4,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 접수는 국립공원공단 접수 누리집에서 받으며,궁금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경관,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및 공원 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며, 총 80점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특별부문으로 한국화(수묵화 및수묵담채화)를 공모한다. 한국화는 접수 누리집에서 제시한 사진을 그리거나, 국립공원 현장에서 직접 그린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점을 감안해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촬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자연 훼손, 동물 학대, 통제구역 출입 등 위법여부를 철저히확인한다. 또한 국민들이 표절 또는 다른 공모전 수상 여부를 확인해주는 국민제보 절차를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입농산물 및 농산물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관리 효율성 제고 및 유통단계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2년 8월 1일부터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관리 대상품목을 신선마늘, 표고버섯, 대추, 생강 등 4개 품목을 추가하여 18개 품목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관리 제도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여 고시하는 수입농산물등을 수입하는 경우와 그 농산물 등을 국내에서 거래하는 경우 수입․유통업자가 유통단계별 거래명세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2022년 1월 1일부터 유통이력관리 업무를 관세청으로부터 이관받아 운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유통이력관리 14개 대상 품목의 지정기간이 2022년 7월 31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품목 지정 심의를 위해 농식품 유통 관련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으로 구성된 유통이력관리 심의위원회를 지난 4월 13일 개최하였다. 심의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지속되고, 용도전환 등 불법행위로부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기존 14개 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지정기간을 연장(’22.8.1.∼’24.7.31.)하고, 최근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전통식품 분야의 최고 장인을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 6월 14일 대한민국식품명인 지정 공모를 시작으로 7월 22일까지 각 시․도의 추천을 받았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는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 보유자를 발굴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 식문화를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1994년부터 지정해 오고 있으며, 현재 전통식품 분야에서 79명의 명인이 활동 중에 있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의 신청 자격은 ① 해당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한 자, ②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방법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자, ③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부터 보유기능에 대한 전수교육을 5년(대한민국식품명인 사망 시는 2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業)에 종사한 자로 이 중 하나 이상에 해당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신청 및 지정 절차는 ➀ 시․도에서는 식품명인 지정 신청자가 제출한 자료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및 조사 후, 지정기준에 적합 여부를 판단하여 농식품부에 추천 ➁ 농식품부에서는 농촌진흥청의 분야 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적합성 검토를 실시
[와이뉴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7월 30일 강원지역 대형해수욕장을 방문하여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송 차관은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망상해수욕장을 방문하여 해수욕장 방역관리대책을 보고받고, 거리두기 실천, 다중이용시설 관리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방역관리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어, 수도권으로부터 접근성이 높아 이용객이 많이 몰리는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강원도 및 강릉시 등과 함께 이용객들에게 방역수칙 이행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진행하였다. 송 차관은 해수욕장 관계자에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코로나19가 재확산 국면에 접어든 만큼 방역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현장 방역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라며 이와 함께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도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와이뉴스]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 III)미국 국방장관은 7월 29일(현지시간)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주요 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연합방위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연합방위태세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제반현안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데 공감하고, 북한이 도발하면 할수록 한미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임을 강조했다. 양 장관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한미는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단호히 공동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오스틴 장관은 한국 방위를 위해 핵과 재래식, 미사일 방어능력을 포함한 미국의 모든 범주의 능력을 사용하는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재강조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도발적인 행위에 결연히 공동대응하면서, 2022년 후반기 연합연습을 정부연습(을지연습)과 통합 및 확대하고, 탄도미사일 방어체계와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지역 전개를 포함한 동맹의 억제태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와이뉴스] 박진 외교장관은 7.29일 오후 드미트로 꿀레바(Dmytro Kuleba)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양국관계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5개월 넘게 지속되면서 인명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데 안타까움을 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지원 노력에 대해 설명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개전 이래 우크라이나에 대해 총 1억불 규모의 지원을 제공 중이라고 하고, 한국 전쟁 후 국가 재건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복구에 참여하여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꿀레바 장관은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국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양 장관은 전쟁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종 정부간 협의채널을 활용하여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 간 호혜적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와이뉴스]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무증상자가 의사 판단에 따라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입증되는 경우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60세 이상 고령층 등이 포함된 코로나 고위험군은 증상 여부에 관계 없이 보건소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국민의 경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사의 진찰 결과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등 임상적으로 확진 가능성이 높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위주로 비용을 지원해왔다. 최근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개별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역학적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진찰을 통해 무증상자가 밀접접촉자 등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의료진이 구두로 간단하게 확인하여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음을 안내할 예정이다.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등에서는 증상, 기저질환 확인 등 기본 진찰을 하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수행하게 되며, 검사비는 무료이므로 환자는진찰료 본인부담금 5천원(의원 기준)을 부담하게 된다. 다만, 이 경우에도 해외여행용·회사제출용 음성 확인
[와이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약 8년간 재임 후 이임하는 람지 테이무로프 (Ramzi Teymurov)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를 7.29일 접견하였다. 박 장관은 테이무로프 대사의 재임 기간 동안 한-아제르바이잔 우호관계 및 양 국민 간 이해가 심화되었다고 평가하며 테이무로프 대사의 그간 노력을 치하하였다. 박 장관은 아제르바이잔은 우리의 對코카서스 외교 거점국으로서 상주대사관뿐 아니라 KOICA 사무소 및 KOTRA 무역관이 개설되어 있다고 하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이 확대되어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아제르바이잔에 진출 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아울러,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아제르바이잔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테이무로프 대사는 재임기간 중 한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와이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방안(7.13.)'발표에 따라 진료 인프라 확충과 먹는 치료제 처방 확대 등을 고려하여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대면 진료를 받도록 재택치료체계가 개편된다고 밝혔다. 우선 8월 1일부터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으로 구분하지 않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한 진료와 필요한 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대면 진료 인프라 확충과 먹는 치료제 처방 확대 등 그간 방역 대응 체계 변화를 고려하고,그간 집중관리군으로 모니터링을 받더라도 치료제 투약 등 적정 치료시기를 놓쳐 중증으로 악화되는 사례가 있어 근처 병·의원에서 대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정부는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대면 진료를 통해 조기 치료를 받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특히 야간과 공휴일 등 24시간 대응체계도 지속 운영한다. 확진자에게 격리통지 문자 안내 시 대면 진료 관련 안내 사항을 추가·발송하고 있으며(7.27.∼),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자, 특히 어르신도 원스톱 진료기관을 쉽게 방문하도록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 원스톱 진료기관 명단,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