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베트남 공상부(MoIT)에 따르면, 베트남은 오는 2030년까지 전력발전에 매년 80~140억 달러 투자가 필요하다. 예산의 75%는 재생에너지를 우선으로 한 신규 전력발전소 설립에, 나머지 25%는 전력망 확장에 지출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제조기지로서 빠른 속도의 경제성장과 인구성장을 보이고 있어 매년 약 10%의 전력발전용량 증가가 요구된다.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2030년까지 해양풍력발전용량을 7GW(기가와트)로, 2045년까지 65GW로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전력발전계획에 따라 2030년 이전 건설 중인 화력발전소 외 신규 석탄화력발전소를 추가하지 않을 계획이다. 베트남 공상부는 전력발전계획 초안에 포함되었던 14.12GW 용량의 석탄화력발전소 설립을 철회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최신 베트남 전력발전계획안에 따르면 베트남 내 전력발전용량은 2021년말 76.6GW에서 2030년 121GW, 2045년 284GW까지 늘릴 계획이다. [출처 : https://e.vnexpress.net/news/economy/vietnam-needs-8-bln-14-bln-power-investment-a-year-th
[와이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11일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을 삼청동 총리 공관으로 초청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프리카 지역 11개국의 주한 대사들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2030년이 UN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달성의 해임을 언급하며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비전을 담고 있는 2030 부산 엑스포의 개최 의미를 소개했다. 또한, 부산의 풍부한 국제행사 유치 경험과 우리나라의 두 차례 엑스포 유치 경험 등 우리의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역량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 총리는 우리 정부와 국민의 강력한 유치 의지가 본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대사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앞으로도 한국내 대사단 등에 대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국립부산검역소에서 수행 중인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조기발견 사업'을 통해 귀국 후 증상이 나타난 뎅기열 환자를 조기발견(8.5.) 하였다. 최근 해외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기매개감염병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신속한 치료로 연계하는 등 국내유입 및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질병관리청 국립부산검역소 및 국립김해공항검역소는 적극적 감시 및 선제대응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올해 7월 말부터 11월까지 시행하며,모기매개감염병이 의심되는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뎅기열 및 말라리아 신속키트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기 발견된 환자는 7월 말 베트남 방문 중 모기물림 이력이 있었고, 귀국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증상이 있었으나,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이후 증상이 지속됨에 따라 국립부산검역소에서 뎅기열 및 말라리아 신속키트검사를 통해 뎅기열 양성임이 확인되었다. 이번 사례는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조기발견 사업에서 처음 확인된 뎅기열 환자로, 간이키트 양성 확인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신속한 확인진단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되었고, 현재(8.10. 기준) 의료기관에
[와이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직무대행 이우원)은 올해 상반기(2022년 1월~6월) 동안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화학제품안전법)’을 위반한 623개 생활화학 제품에 대해 제조 및 수입 금지 등과 함께 유통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들 위반제품은 △신고 당시에는 안전기준에 적합했으나 실제 유통된 제품에서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68개 제품, △시장 유통 전에 안전기준 확인·신고 등 절차를 위반한 543개 제품, △신고번호 등의 표시기준을 위반한 12개 제품이다. 실제 유통된 제품에서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68개 제품은 미용접착제(26개), 문신용염료(15개), 광택코팅제(7개), 방향제(7개), 기타(13개) 등이었다. 미용접착제 26개 제품에서는 함유금지물질인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가 최대 517mg/kg, 문신용염료 10개 제품에서는 니켈이 최대 13.6mg/kg 검출됐다. 또한, 광택코팅제, 방향제, 탈취제 등 5개 제품은 폼알데하이드 안전기준을 최대 16.7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기준 미확인·미신고 543개 제품은 방향제(232개), 초(1
[와이뉴스] 필리핀 경제구역청(PEZA)은 수빅, 클락 등 주요 경제특구에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해 제조, IT, 건설, 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기업 30개사를 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필리핀은 경제특구 지역에 외국인직접투자 비중을 85%까지 늘리기 위해 세금 인센티브, 젊은 노동력의 영어 의사소통 가능한 교육수준 등을 강조하고 원스톱 기업 설립 절차 지원 혜택을 설명했다. 또 필리핀 경제특구에서 생산된 모든 상품에 대해 미국,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수입/수출 모두 무관세 적용도 강조했다. 2021년 기준 필리핀 경제특구에는 4,362개의 기업이 등록되어 있고, 170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국가 서비스 수출 수입의 80%를 차지했다.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들은 필리핀 경제특구의 투자 촉진을 위해 최저임금제, 인프라 개발, 물류 및 운송에 대한 추가적인 혜택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출처: https://www.manilatimes.net/2022/07/18/news/potential-of-economic-zones-highlighted/1851339]
[와이뉴스]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순방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기초 소재, 기타 산업 개발에 약 119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확보했다. 7월 27일, 일본 도쿄를 방문하여 2022년 일본 최고 경영자 회의를 참가. 인도네시아 투자 유치 홍보를 통해 일본 10개 기업으로부터 향후 몇 년간 총 52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받았다. 인도네시아 투자 1위 일본기업인 토요타는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 건설로 약 18억 달러, 미쓰비시 자동차도 전기차 생산에 약 6.7억 달러, 폴리에스테르 필름 산업에 1.6억 달러 규모의 투자 예정이다. 7월 28일, 한국 서울을 방문하여 한국의 주요 10개 기업 최고 경영자들과 만나 철강과 유리 등 기초 소재 분야에 약 67억 규모의 투자 를 협의했다.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인 끄라까따우 철강과 협정을 통해 전기자동차 산업과 신수도 이전 프로젝트에 약 35억 달러 규모의 투자 예정이며, 그 외 다른 기업들과 인프라 개발, 기초 소재, 유리, 제조 산업을 통해 약 32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협의했다. 2021년 기준 일본은 인도네시아 전역의 2,821개 프로젝트에 약
[와이뉴스]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기존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장거리 시외버스, 통근버스, 셔틀버스 용도의 수소버스가 출시되어 실제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현대자동차와 함께 8월 11일 오후 김해시 비즈컨벤션센터에서 ‘수소 고상(광역)버스 시범사업 착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1월에 체결된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 전에 수소버스 1대를 제작사로부터 협조받아 부·울·경 시외버스 1개 노선, 통근버스 3개 노선, 셔틀버스 1개 노선 등 총 5개 노선에서 8월 12일부터 5주간 순차적으로 시범운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소 고상버스의 편의성(소음·진동 등 주행 시 승차감), 경제성(운행 및 유지비), 차량 성능(주요부품 성능 및 품질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노선구간 내 수소충전소 이용, 고장 및 사고발생 시 점검 등 실제 운행 시 발생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점검도 진행된다. 환경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신속하게 분석하여 올해 4분기 수소 고상버스 정규 양산 전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서흥원)는 8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제13차 국제 온실가스 학술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국제 동향과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올해 행사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국의 정책 수단과 추진 동향을 살펴보고, 이러한 정책이 우리나라에 주는 시사점을 살펴본다. 최근 유럽연합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과 배출권거래제(EU-ETS) 개정 관련 법안을 처리했으며, 미국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관련된 공시의 의무화를 준비하는 등 각국은 시장 기반의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알리스테어 리치(Alistair Ritchie)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국장이 ‘유럽연합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 역할’을 주제로 유럽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 정책 수단을 발표한다. 아울러 조나단 우드랜드(Jonathan Woodland) 주한영국대사관 팀장과 마크 왓슨(Mark Wats
[와이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으로부터 ‘감염 취약시설 집단발생 사례분석을 통한 감염 확산 관리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1년 중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있었던 요양·정신병원에 대한 대응사례와 개선사례를 분석하였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의 대응 우수사례를 분석한 결과, 평상시 감염관리자가 지정되어 있었으며, 병상 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고, 확진자 발생 시에는 다인병실 내 물리적 격벽 설치, 확진·비확진자 동선 구분을 철저히 하여 추가 확진자를 최소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개선사례의 경우 병실 규모(입원실 설치 병상수) 축소, 자연·기계 환기를 통한 공기 순환, 병원 내 모든 부서가 참여하는 모의훈련 실시 등을 통해 감염관리 방안을 체계화하여 추가적인 집단감염을 차단할 수 있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정신병원의 자체적인 감염관리 역량 강화와 인식 제고, 예방적 차원의 시설·환경 개선,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등이 감염확산 차단의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면서, 각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감염관리 우수사례 등을 참고하여 감염 확산 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와이뉴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본격적인 마늘 종구(씨마늘) 유통시기를 맞아 8월 18일부터 19일까지(2일간) 마늘 주산지(충남 서산시, 경북 영천군, 경남 창녕군)를 중심으로 (사)한국마늘연합회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적법한 마늘 종구 사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종자업 미등록 업체 및 품종의 생산·판매 미신고 업체에서 구입한 마늘 종구 사용으로 발아 불량 및 생육 불량, 품질 저하 등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판매업체와의 분쟁에 따른 원인 규명, 피해보상 합의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국립종자원에서는 불법 마늘 종구 사용에 따른 농업인 피해 예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적법한 종자 사용 등에 대해 홍보하고 올바른 마늘 종구 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농업인은 마늘 종구를 구입할 때에는 품질표시사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종자 결함에 의한 분쟁 발생에 대비하여 구매 내역(영수증 등), 사진 등 증거 자료를 보관하여야 한다. 또한 마늘 종구를 수입하여 판매하는 업체는 종자업 등록 및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와 마늘 종구의 품질표시를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