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가줄기세포은행은 국제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세포치료제의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한 점검항목을 발표했다. 세포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 조직 등을 이용하여 개발되는 치료제로, 희귀난치성질환 등 기존 의약품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질환의 치료제로 기대를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세포치료제를 포함한 첨단재생의료 시장은 연평균 22%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세포치료제 기술은 임상 진입 속도가 매우 빠르고 생산 경험이 축적되어 있지 않아 세포치료제를 다루는 기업과 연구자가 시행착오를 겪는 동안 생산비용이 증가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국제 전문가들과 함께 세포치료제 또는 원료 세포 생산 경험을 토대로, ‘비용 절감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항목’을 사례별로 발표했다. 국립보건연구원 난치성질환연구과 김정현 보건연구관은 “세포치료제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잘 짜여진 계획과 관리가 필요하며, 연구단계에서부터 대규모로 세포를 생산하는 수준을 미리 염두에 두고 공정을 수립하여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원료 세포에 대한 기증자 적합 기준을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10월 1일부터 손상예방관리정책 지원을 위해 2019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원시자료를 국가손상정보포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는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를 대상으로 손상 발생 위험요인을 조사하는 사업으로, 23개 병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주요 결과는 매년 발간하는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를 통해 제공 중이다. 2019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277,372건이며, 이번에 공개하는 항목은 손상 환자의 인구학적 정보, 병원 진료 정보, 손상 정보(의도성, 기전, 발생장소, 활동) 등 50개 항목이다. 원시자료 공개는 '질병관리청 원시자료 공개절차 등에 관한 규정(질병관리청 예규 제101조)'에 따라 실시하며, 국가손상정보포털을 통해 신청을 접수하고 심의를 거쳐 제공할 계획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원시자료를 일반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손상의 발생과 중증도를 낮추기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프랑스를 방문중인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서울시간 9.29일 저녁 주프랑스대사관에서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각각 가졌다. 한미 및 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시 양측은 북한이 9.28.(수)에 이어 하루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닷새 만에 세 차례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도발 행위를 지속함으로써 한반도 및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양자·3자간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북한이 다시금 빈번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를 통해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를 갖기로 했다.
[와이뉴스] EU 집행위는 28일(수) 제8차 對러시아 제재안을 EU 이사회에 전달. EU 에너지장관이사회는 30일(금) 집행위 제안을 토대로 구체적인 제재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원유 가격상한] G7 회원국이 합의, 미국이 12월 5일 이전 도입을 요구하는 '원유 가격상한제'와 관련, 집행위는 러시아 에너지 수입 축소 및 글로벌 원유 시장 안정화를 위해 원유 가격상한제 도입과 관련한 법적 근거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수입금지 품목 확대] 러시아 일부 철강 제품, 미용 및 화장품, 면도용 크림, 데오도란트, 비누 및 화장지 등 총 70억 유로 상당의 러시아 제품을 수입금지 품목에 추가했다. 다만, 다이아몬드는 수입금지 대상에서 제외되고, 대신 원석, 귀금속 등 보석 가공용 일부 원자재 수입금지와 러시아 최대 다이아몬드 업체 알로사(Alrosa)를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수출금지 품목 확대] 항공기, 일부 반도체 부품 및 전자부품, 일부 화학제품 등을 수출 금지 품목에 추가했다. [서비스 분야] 러시아 자연인, 법인 및 정부기관에 대한 건축 및 엔지니어링, 법률 자문, IT 컨설팅 등 서비스 제공과 EU 시민의 러시아 국영
[와이뉴스] EU 집행위는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의 신속한 비준을 위해 협정을 EU 전속권한 사항과 회원국 비준이 필요한 사항으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020년 타결된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은 현재 협정 문안에 대한 법률적 검토가 진행 중이나, 브라질 열대우림 훼손 등 환경문제와 쇠고기 등 값싼 농산품 유입 등의 우려로 비준 절차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4개국이 참여한 남미 지역 간 경제공동체다. 집행위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과의 경쟁 심화 등 지경학적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민주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와의 적극적인 무역협정 체결을 통한 경제영토 확대에 주력하는 등 공급망 재편을 추진 중이며,이의 일환으로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신속한 비준을 위해 EU 전속권한인 통상분야와 기타 분야로 분리, EU 이사회와 유럽의회 승인만으로 무역협정을 발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집행위는 지경학적 상황 변화에 따른 적극적 공급망 재편 필요성, 환경 훼손 방지 추가 조치 추진 등에 근거, 조속한 무역협정 발효를 위해 협정 분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EU 이사회는 협정의 중요성 등을 이유로
[와이뉴스] 베트남의 올해 3/4분기 GDP 성장률이 13.67%를 기록했다. 이처럼 높은 GDP성장률은 전년 3/4분기 베트남의 역성장(-6%)에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했다. 전년 3/4분기, 정부의 강력한 코로나 팬데믹 방역의 일환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기업활동 및 제조 생산 저하가 심각하다. 올해 1~9월 베트남 GDP성장률은 8.83%로 추산된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올해 1~9월 총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3% 증가한 2,825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 중 산업가공품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17.2% 증가한 89% 비중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2,760억 달러를 기록했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vietnam-s-gdp-rises-by-13-67-in-third-quarter-statistics-office/239181.vnp,]
[와이뉴스]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 주요 수출품목인 의류, 신발 등 생산 및 수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올해 캄보디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5%에서 4.8%로 상향 조정했다. 캄보디아의 농업, 의류, 신발, 자전거 생산 및 수출 회복으로 경제가 회복세다. 올해 1~7월 누적 상품판매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7% 증가한 137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의류, 신발 등의 소비재 수출은 캄보디아 전체 수출에서 50%의 비중을 차지했다. 2/4분기 캄보디아는 3억 1,500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했다. 캄보디아 물가상승률은 올해 6%를 기록 후 내년에 4.2%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내년까지 캄보디아 정부의 강력한 소비진작으로 캄보디아의 내년 경제성장률은 5.2%로 전망했다. [출처:https://english.news.cn/20220927/68099e8eadf24fd2b438512e816210ee/c.html,]
[와이뉴스] 환경부는 지난 9월 2일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수돗물 조류독소 관련 공개 검증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9월 27일 오후 환경단체에 공개검증(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증(안)은 환경부의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른 분석법인 ‘액체크로마토그래프-텐덤질량분석(LC-MS/MS)법’과 환경단체에서 활용한 효소면역분석(ELISA)법을 비교 분석하여 효소면역분석(ELISA)법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평가하고 수돗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9일 국무총리 주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방역 추진상황 및 대응 방안을 보고하고, 관계 부처 및 지자체의 협력 및 축산농가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에 대해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김포시 3,015마리, 파주시 700마리)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신속히 살처분을 진행하는 한편,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경기(강원 철원 포함)·인천의 돼지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9월 28일 17시부터 9월 30일 17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 철원 포함), 인천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전국 모든 돼지농장(5,355개 농장)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전파하고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환경부는 발생 농가 주변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현황 등 환경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와이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 농관원)은 2023년 1월 1일부터 농약관리법 개정 시행에 따른 농약 유통관리 업무를 개시한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에서 부정·불량농약 판매 단속 등 유통관리를 담당해 왔으나, 농약은 전국단위로 유통되고 있어 광범위한 조직체계를 갖춘 기관으로 업무 이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2021년 6월 15일 농약관리법 일부 개정(법률 제18256호)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농약 유통관리 업무 소관 기관이 농진청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되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농관원이 해당 업무를 위임받아 농약 유통관리를 실시한다. 농관원에서는 농약 유통관리 업무 연착륙을 위해 2022년 9월에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업무 추진 관련 의견 교환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원활한 인계인수를 위해 농진청 및 지자체와 농약 판매업체 1,615개소를 점검했다. 또한 연말까지 관련 업계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업무 추진에 필요한 고시를 제정하고 ‘농약 유통관리 업무 매뉴얼’ 마련 및 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통해 해당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