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이하 협회)가 제3회 2021 의정 행정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 정국으로 각 '정당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열린다. 시상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이어진다. 29일 오전에는 첫 번째로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해당 선출의원 및 지자체장을 상대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국회의원 부문 강득구 김민철 의원 △지자체장 부문 한대희 군포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특별상 부문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이재준 스마트도시포럼 상임대표 △광역의원 부문 김경근 김철환 신정현 양철민 진용복 정승현 최종현 경기도의원 △기초의원 부문 조석환 수원시의장, 윤창근 성남시의장, 한양수 파주시의장, 김홍성 화성시의원, 남홍숙 용인시의원, 김선화 안양시의원, 마선식 성남시의원, 안희경 용인시의원, 박경희 성남시의원, 이길호 군포시의원이었다. 국회의원 부문 두 수상자는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추후 직접 방문 시상하게 된다. 협회는 이번 시상식에는 국회의원 3명을 비롯해 지방자치 단체장 3명, 광역의원 9명, 기초의원 20명 등 총 35명이 선정됐다고
[와이뉴스] 앞선 9월 16일 국토교통부는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1-’25) <공항별 개발방향>에서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을 언급했다. 지방 공항시설 추가개발과 이전은 장래 항공수요 추이, 주변 개발계획 변경 등 여건변화를 감안하면서 필요한 시설확충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강구한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수원시는 반겼고 화성시는 ‘가짜뉴스 주의’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이 관련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 등 지자체 제안은 지자체 간 협의 상황 등 추진 여건을 종합고려 후 추가검토하겠다는 원론적인 설명에 불과하다”고 했다. 또 최근 수원군공항 유치를 희망하는 타 지자체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이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공모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다고도 전했다. 10전투비행단 수원시가 2014년 3월 20일 제출한 이전건의서를 국방부가 승인하고 이후 2015년 6월 4일 이전이 확정됐다. 이후 국방부가 2017년 2월 예비 이전후보지로 간척지인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일대를 단독으로 선정했지만, 화성시 측에서는 화성시가 반대하고 유치신청을 하지 않으면 이
[와이뉴스] 인터뷰 내내 돌발 질문이 이어졌다. 기자들은 화성시 현안 관련 사안들을 세세히 물었고 원유민 의장은 질문마다 찬찬하면서도 충실히 답했다. 6년의 의원생활보다 화성시 전체를 아우르는 의장활동을 하면서 더욱 배운 게 많다는 그다. 앞선 19일 오후 화성시의회 의장실에서 원유민 의장을 만나봤다. ■ 후반기 의장 취임 후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 아시다시피, 2020년 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이 이뤄졌다. 여러 달라지는 부분 중에 의회 인사권 독립, 보좌 인력 증원이 된다. 그전까지는 의회 사무국의 인사권이 시장에게 있어서 집행부의 2중대 역할을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집행부에 종속된 인사로 어려움이 있었다. 의회 사무국 전체 인원의 인사권 독립이 가장 큰 성과이자, 변화라고 생각한다. 우리 의회에도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전문 인력이 채용됐다.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고, 집행부 감시와 견제를 하는 데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후반기 의장 재임 중 반드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제7대 의회에서 4년, 제8대에서 2년 의원 생활을 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의원생활을 한 총 6년의 시간보다 의장으로 1년여 시간 활동한 지금이
[와이뉴스] 앞선 2일 김성기 가평군수가 관내 한 음식점에서 최정용 군의원을 폭행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가평군의회와 가평군수는 19일 오후 각각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가평군의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여러 가지 산재된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군의회가 똘똘뭉쳐 협력해 나가도 부족할 상황에 김성기 군수가 의원을 폭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가평군의 리더들이 본분을 망각하고 일탈행위로 물의를 일으킴으로써 군민여러분께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렸다는 점에서 착잡함을 금할 수 없다"며 "지역의 수장인 군수로부터 계속적으로 발생된다는 것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로 인해 향후 군정의 역동성이 떨어져 지역의 활력 상실로 이어지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가평군의회는 이번 사건의 피해 당사자인 최정용 의원뿐만 아니라 군민과 의회, 집행부 공무원 등에 대한 김성기 군수의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입장문에서 "지역현안을 위한 군의원과의 소통의 자리에서 군의원의 부적절한 언행에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유
[와이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언론의 자유를 해칠 우려가 있는 과도한 제재는 지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안철수 후보는 앞선 16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존중받아야 할 절대적 가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연합뉴스가 네이버 카카오 뉴스제휴평가 위원회 심의위원회 제휴 계약해지로 이달 18일부터 1년간 포털에서 검색결과 외에는 찾아볼 수 없게 됐다"며 "연합뉴스는 기사형 광고로 32일간의 포털 노출 중단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중략) 반성하며 앞으로 소임을 다 하겠다는 언론사에 이미 징계를 받은 동일 사안에 또다시 중징계가 내려진다면 이중제재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우려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거듭된 규제가 언론자유를 위축시켜 결과적으로 언론을 통제하게 되지는 않는지 항상 경계해야 하며, 평가 및 제재는 그 기준에 모두가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안 후보는 "언론 또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자정의 노력을 통해 국민께 신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많은 '좋아요'가 표시됐으며 수십 회 공유됐다.
[와이뉴스] 원미정 경기도의원이 17일 SNS를 통해 '깜짝' 수능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원 의원은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해 왔고 내일, 그 노력이 빛을 보는 날이 될 것"이라며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청춘"이라고 했다. 이어 "자신의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자신을 믿고 하루만 더 최선을 다해보자"고 격려했다. 원 의원은 "제 아들도 내일 수능 시험을 본다. 모든 수험생이 제 아이라고 생각하고 간절히 기도할 것"이며 "모든 수험생 엄마의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 떨지마. 넌 잘할 수 있어!"라고 응원 메시지도 전했다. 교육부는 18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총 50만 9천821명의 수험생이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이중 경기남부지역 응시생은 10만 8천118명이다.
[와이뉴스]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을 때 대처 1위는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72.7%)"로 나타났다. 2위는 '개인 또는 동료들과 항의했다(25.3%)'였다. 또 "가방끈 짧은데 뽑아준 거 감사하게 생각해라" 등의 모욕적 발언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 유형별로는 모욕이나 명예훼손이 18.2%, 부당지시 15.1%, 따돌림이나 차별이 12.6%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앞선 10월 26일 오후 <직장 내 괴롭힘 문제 해결과 행복한 일터 만들기> 노동포럼에서 제1 발제자였던 최혜인 노무사가 직장갑질119 자료를 토대로 발표했던 내용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비율'로는 2019년 44.5%, 2020년 36.0%, 2021년 28.9%로 나타났다. 유형별 사례로, 모욕이나 명예훼손으로는 "9시 출근 6시 퇴근 근로계약서 작성하면 뭐하나. 6시 퇴근시간에 간부들 모여서 회의하고, 야근 안 하면 일 못 하는 직원이다, 뽑아준 거 감사하게 생각해라, 전문대 나와서 가방끈 짧은데 뽑아준 거"라는 발언이 있었다. 부당지시로는 "대표이사가 개인 비서처럼 사적 용무를 시켰다. 명품 구입이나 가
[와이뉴스] 나뿐만이 아니었구나. 저 붉은 '손끝'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열망은, 저무는 가을조차도 붉게, 밝게 물들이고 있구나. 사진은 앞선 10월 28일 오후 수원시 연무동 한 주택가 부근 담벼락의 단풍든 담쟁이 넝쿨 모습이다.
[와이뉴스]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린다. 신생대 에오세, 헤아리기도 힘들 만큼 오래 전부터 번성한 식물로, 열매가 무겁고 냄새가 강해 주로 "인간에 의해" 심겼단다. '인간이 만들어낸'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고 공기 정화 역할을 위해 도로에 심긴 나무는, 제 열매조차 마음대로 떨궈내지 못한다. 사진은 앞선 10월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부근의 받침대를 하고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 모습이다.
[와이뉴스] 인터뷰 말미에서 이상현 이사장은 앞선 10월 6일 전남 여수의 한 요트장에 현장 실습을 나간 특성화고 학생이 숨진 사안을 언급했다. 이러한 사건이 특성화고 고등학생이 처한 일자리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이들에게도 충분히 안전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진정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학생 인권 신장에 힘써 왔으며 현재 1급 청소년지도사로, 노동법률사무소 <새벽>의 대표 공인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현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과도한 '학력 인플레이션'과 "중등 교육 과정에서의 직업 교육 보편화"를 주창하기도 했다. 앞선 10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이상현 이사장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 (사)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 및 새벽 노동법률사무소 소개 부탁 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는 2017년에 만들어진 단체다. 특성화 고등학생들이 겪는 현장 실습 문제라든가 고졸 청년으로서 겪게 되는 일자리 문제나 권리 향상을 위해서, 학생들 당사자의 입장과 목소리를 통해 현실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노동법률사무소 <새벽>에서 노무사 일을 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