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의원(공도·양성·원곡)이 20일 보훈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보훈명예수당과 참전수당 등이 인상되면서, 안성시의 보훈수당 총액은 약 40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그러나 증액된 예산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날 간담회는 보훈단체의 우려와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승혁 의원은 간담회에서 “보훈 대상 어르신들에 대한 예우 확대에는 동의했지만, 안성시 재정 여건에서 약 18억 원의 추가 예산을 한 번에 증액하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당시 조례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조례심사특위에서 심사된 원안과 달리, “조례심사특위에서 심사된 원안과 달리, 사전 협의 없이 수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됐고,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들과 안성시와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며, 조례 개정 절차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이어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절차적 논의 없이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음에도, 안성시장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며 “결과적으로 조례는 그대로 개정됐고,
[와이뉴스] 안성소방서는 11월 19일 대형 재난이 우려되는 대상 주요 시설의 안전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 가운데 화재 발생 위험이 높거나, 화재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설을 집중 관리하는 제도로, 소방서는 매년 위험성 분석과 심의 절차를 통해 중점관리대상을 재선정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는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및 관리규칙’에 따라 총 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각 시설의 구조적 특성, 과거 화재 이력, 화재위험성 평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최종적으로 32곳을 2026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확정했다. 안성소방서는 선정된 시설에 대해▲정기·수시 소방안전 점검 강화▲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훈련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는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어 대형사고를 미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은 위험도 평가와 대상물의 특성, 지역 내 안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와이뉴스] 평택세무서(서장 우창용)가 11월 20일 안성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안성지역 기업인들의 납세 편의와 정보제공을 위해 ‘안성 기업인들을 위한 세무조사와 자본거래의 이해’를 주제로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세정간담회를 실시했다. ‘안성상공회의소’는 안성지역 기업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설립된 경제단체로서,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지원, 정책건의, 교육·세미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생을 목표로 기업과 지역사회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우창용 서장은 ‘세무조사 이해’와 ‘증여세 완전포괄주의 및 자본거래 이해’, ‘상법 주요 개정사항’ 등 기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를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강연하고, 안성지역 기업인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며 세금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소통활동을 해왔다. 안성상공회의소 한영세 회장((주)삼화수지 대표이사)은 “오늘 간담회가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안성지역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평택세무서가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이에
[와이뉴스] 법무부(장관 정성호) 평택준법지원센터는 19일부터 이틀간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평택시 LH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평택시 안중읍 소재 쓰레기 집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저장강박 증상이 있는 고령의 A씨는 수년 동안 각종 재활용품을 집 안에 모았고 최근에는 쓰레기가 자신의 키 높이까지 쌓이고 바퀴벌레 사체들로 인한 악취로 건강이 매우 악화된 상태였다. 이제 성장한 중·고등학생 손자들 역시 집에 들어가는 것조차 너무나도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하였다. 이 같은 사정을 알게 된 평택준법지원센터는 수차례 A씨를 설득한 끝에 본인이 직접 국민 공모를 신청하게 됐다. 이에 평택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3명을 투입하고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이창선), 평택시 LH 주거행복지원센터 등 지역 사회 단체와 협력하여 집 안에 가득 쌓인 쓰레기를 처리하고, 소독과 방역을 거쳐 도배, 장판까지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고 소년 대상자들이 편안히 잠잘 수 있는 싱글 침대 2개까지 지원했다. 평택준법지원센터는 A씨에 대해서 안중읍사무소와 협력하여 A씨의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심리상담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와이뉴스] 신금자 군포시의원이 11월 19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앞선 4일 박상현 의원이 자신의 징계와 관련해 사실을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2024년 4월 25일 본회의에서 제5분 발언을 방해한 주체는 박상현 의원이며, 그 결과 군포시의회 공식 의결로 징계가 결정되었다”며 “이는 명확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이 이를 ‘확인되지 않은 위법 발언에 대한 항의’라고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책임 회피에 불과한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며 반박했다. 신 의원은 당시 발언이 시민 제보 및 중앙 언론 보도로 제기된 시장 비위 의혹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하며,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피의자 하은호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 위반 혐의가 인정되어 송치 결정되었다’는 공식 통지서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경찰의 ‘혐의 인정’ 결론은 당시 발언의 공익성과 타당성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했다. 또한 박 의원이 자신의 징계를 ‘정당의 정치적 징계’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징계는 군포시의회 공식 회기에서 의결된 것으로, 정당 징계라면 왜 정당 의원이 아닌 의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지 스스로 설명해야 한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포용적 문화예술축제인 ‘제1회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The Open Symphony>(오픈 심포니)’를 오는 11월 24-30일 경기아트센터 일대에서 개최한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는 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하여 누구나 동등하게 문화예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해소하자는 뜻이다. 이번 축제는 도내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가 한데 모여 무대에 오르는 전국 최초의 배리어프리 음악축제로, 장애예술인의 창작·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접근 가능한 공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아트센터가 2024년 창단한 장애인 오케스트라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도내 8개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릴레이 방식으로 공연한다. 또한 장애예술인 시각작가의 작품 전시를 함께 마련해 음악과 미술을 아우르는 통합형 축제로 구성했다. ▲ 공연: 음악으로 하나 되는 ‘The Open Symphony’(오픈 심포니) 공연은 11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릴레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27일에는 아인스바움윈드챔버, 제이엘한
[와이뉴스] (사)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회장: 전요섭, 성결대학교)는 앞선 11월 19일 오전 안양만안경찰서를 방문하여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양 기관은 가해자 교정상담 활성화와 공동체 기반 치안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 내 갈등과 관계적 문제로부터 비롯되는 범죄의 근본 원인을 상담과 교육을 통해 해결하고, 피해자 보호뿐 아니라 가해자의 심리적 회복과 관계 회복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과 관계성 범죄 재범률 감소를 목표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교정상담학회는 앞으로도 경찰기관 및 교정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상담과 교정교화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회복적 정의 실현과 공동체 안전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재궁동·오금동·수리동)이 11월 19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군포시의회 이름으로 배포한 보도자료가 법원 판결문을 명백히 왜곡한 허위 사실 유포”라고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을 표명할 때 군포시의회 이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박 의원은 앞선 11월 4일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청년 의원에 대한 정치 이지매, 직장 내 집단적 괴롭힘, 시민 세금을 사용한 부당한 징계 등을 강행했다”라며 비판하고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 신상발언 직후, 군포시의회 명의로 사법부가 인정한 박상현 의원에 대한 징계 무효 주장이 비상식적이라는 취지의 보도자료가 배포되며 논란이 커졌다. 군포시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법원이 박 의원의 회의 진행 방해 자체는 인정했다”라고 주장했으나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군포시의회 이름을 빌려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판결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 판결문에는 “의사진행이나 다른 의원의 발언을 현저히 곤란하게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와 “원고(박상
[와이뉴스]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우천 의원(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 지역구/ 의회 운영위원장)이 제284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의 장기간 지연과 행정의 책임 방기를 강하게 비판하며, 군포시의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우천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군포복합문화센터 사업의 추진 지연은 단순한 기술적 문제가 아닌 행정의 무능과 리더십 부재에서 비롯된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 하은호 시장이 다른 일정을 이유로 불참한 것에 대해 “시장 본인이 참석해 시민 앞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회피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 의원에 의하면 해당 부지(산본동 1156-26번지)는 2012년 우신버스차고지 이전 이후 10년 넘게 유휴지로 남아 있었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 속에 2018년 기본계획 수립, 2020년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2022년 건축 인허가 완료 등 착공 직전 단계까지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장의 ‘대규모 사업 재검토’ 및 ‘건립 전면 재검토’ 지시로 사업은 급격히 지연됐고, 당초 지하 2층·지
[와이뉴스]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우천 의원(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 지역구/ 의회 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향토유산 보호 및 관리 조례안」이 제284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군포시 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향토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지정·보존·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국가유산기본법」 체계에 맞춰 정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향토유산 지정 및 해제, ▲향토유산의 보존·관리, ▲관리자 지정과 위원회 심의, ▲보존경비 및 전승활동비 지원, ▲홍보 및 표창 등이다. 이에 따라 시장은 향토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보호를 위해 매년 점검하고, 필요 시 보존·관리 조치를 시행하며, 관련 조사연구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특히 이번 조례는 군포시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보존하고, 향토유산을 활용한 지역문화 활성화 및 교육 기반 마련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천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군포의 역사와 문화를 단순히 보존하는 것을 넘어, 시민과 함께 가꾸는 살아있는 향토문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