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성은 이제 다문화 도시입니다. 2025년 3월 말 기준 안성시에는 약 2만2천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약 20만8천 명)의 11%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열 번째로 높은 비율입니다. 제조업과 농업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국제결혼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자, 그리고 그들의 자녀는 더 이상 소수자가 아니라 안성의 중요한 구성원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중국 3,552명, 베트남 1,345명, 우즈베키스탄 1,345명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정착했지만,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로 인한 생활 불편은 여전히 큽니다.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기초학력 부진과 한국어 미숙으로 학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 중 상당수는 임금 체불·산재 피해를 경험하며 사회적 배제 속에서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니라 안성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연결된 정책 과제로 보아야 합니다. 첫째, 교육 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안성에는 약 3천 명 이상의 다문화가정 자녀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아이들이 언어·학습 격차 때문에 뒤처지지 않도록 방과후 학습지
[와이뉴스]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9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한 달간 전국 전광판, 미디어보드 등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영상을 송출한다고 앞선 9월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응해 국민의 법준수 의식을 고취하고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영상은 딥페이크 사진 공유와 같이 무심코 행할 수 있는 행동들이 범죄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일상 속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여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영상은 피해자, 가해자의 총 두 가지 관점에서 제작되었다. 피해자 시점에서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딥페이크 성범죄를 근절하고 피해자가 더 이상 숨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가해자 시점에서는 딥페이크 성착취물의 단순 소지와 공유 역시 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알린다. 해당 영상은 전국 17개 광역 및 19개 기초자치단체의 협조로 각 지역 옥외전광판, 미디어보드, 버스정류장, 지역자치단체 IP TV 등에 송출된다. 또한, 전국 904개의 빌딩 내 엘리베이터와 게시판 미디어보드에도 게시
[와이뉴스] 법무부가 삼청교육대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국가배상소송과 관련해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해 2심 및 3심 재판 중인 사건에 대해 국가가 제기한 상소를 원칙적으로 취하하고, 향후 선고되는 1심 재판에 대하여도 추가적 사실관계 확정이 필요한 사건 등 예외적인 경우 외에는 상소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앞선 9월 28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삼청교육대 사건은 1980년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가 입안한 계엄포고 제13호 등에 따라 39,000여 명을 군부대에 설치된 삼청교육대에 강제수용해 순화교육, 근로봉사 및 보호감호 등을 받도록 한 사건이다. 그 과정에서 구타 등 가혹행위 및 강제노역이 이루어져 50여 명이 사망하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삼청교육대 피해자 2,045명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 638건*이 법원에서 재판 중이다. * 1심 430건(피해자 1,383명), 2심 178건(피해자 519명), 3심 30건(피해자 143명)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삼청교육대 사건은 위법한 공권력의 행사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으로서, 국민주권 정부의 국민 통합 방침에 발맞춰 오랜 기간 고통받아 온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 구제를 위해 국
[와이뉴스] 법무부(정성호 장관)가 오는 10월 13일부터 내년 4월 12일까지 6개월간 서울구치소에서 ‘변호인 스마트접견’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법무부에 교정본부 보안과따르면, 변호인 스마트접견은 변호인이 교정시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휴대전화·노트북 등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수용자를 접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데이터 전송량, 시스템 안정성, 인력과 시설 여건, 보안성(공개된 장소에서의 접견 등)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변호인 스마트 접견’제도의 단계적 확대 실시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수용자는 소송 서류 작성이나 재판 준비 과정에서 신속하게 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변호인 역시 이동과 대기 시간을 줄여 보다 효율적으로 법률 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수용자의 재판권과 변호인의 접견권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하여‘국민이 안전한 나라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혁신 법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지난 9월 개최된 ‘2025 동트는 동해컵 프로볼링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팀 MK 글로리아 선수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표창을 수여했다. 팀 MK 글로리아는 화성특례시에 연고를 둔 프로볼링팀으로, 가슴에 화성특례시 마크를 달고 전국 각지의 대회에 참가하며 시의 위상을 널리 알려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볼링의 신’으로 불리는 박경신 프로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팀이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강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현재팀에는 박경신, 윤명한, 김수용, 유상원, 이현우, 강민서 등 국내 최정상의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선수들은 “화성특례시 마크를 달고 전국 각지 대회를 다니다 보면 화성‘특례시’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자연스럽게 화성특례시를 알리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라면서,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은 시민 분들이 저희를 알아봐 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어 큰 힘이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정수 의장은 “선수들의 땀방울이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이어졌다”라며, “오늘의 성취가 화성특례시민 모두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와이뉴스] 여주시의회(의장 박두형)가 지역 특성에 맞는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주시 공정무역 활성화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나섰다. 연구모임은 진선화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김선화 박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 등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선 2월 출범 이후 ▲공정무역 기본조례 제정 방향 ▲선진지 사례 조사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특히 앞선 9월 열린 제3차 회의에서는 ▲공정무역 협의회 구성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공정무역 상품 개발 ▲시민단체·행정 간 역할 분담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가 도출됐다. 또한 광명시 사례와 일본 구마모토대학의 지역 협력 모델을 참고해 여주만의 특화된 전략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진선화 의원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소비 운동을 넘어 지역경제와 국제연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의제”라며 “의회와 행정, 시민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여주가 공정무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여주시의회 연구모임은 향후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책 제안과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와이뉴스] 우리 용인 시민단체 ‘용인블루’는 어제(1일) 수원지방법원이 내린 김운봉 전 용인시의회 부의장의 제명 취소 판결에 깊은 유감과 분노를 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이번 판결은 성희롱이라는 명백한 비위 행위에 눈감고 가해자의 손을 들어준 반(反)시민적 판결이자, 대의기관인 시의회의 자정 노력을 무력화시킨 사법적 월권이다. 법원은 김 전 부의장의 발언이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스스로 인정했다. 그럼에도 부의장실이라는 공적 공간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하급 직원에게 가해진 이 명백한 권력형 성범죄를 ‘사적 발언’으로 치부하며 징계 수위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이는 사건의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한 궤변에 불과하다. 공직자의 공적 책임은 의사봉을 잡을 때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집무실에서 부하 직원을 대하는 모든 순간이 공적 책임의 연장선이다. 용인시의회가 재적의원 3분의 2가 넘는 압도적 찬성(24명)으로 제명을 결정한 것은 , 시민의 대표로서 더 이상 김 전 부의장의 자격을 인정할 수 없다는 용인시 대의기관의 엄중한 윤리적 판단이었다. 이는 ‘제 식구 감싸기’라는 오명을 벗고 의회 스스로 기강을 바로 세우려는
[와이뉴스]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2일 앞선 9월 개최된 ‘2025 동트는 동해컵 프로볼링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팀 MK 글로리아 선수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팀 MK 글로리아는 화성특례시에 연고를 둔 프로볼링팀으로 가슴에 화성특례시 마크를 달고 전국 각지의 대회에 참가하며 시의 위상을 떨쳐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볼링의 신’으로 불리는 박경신 프로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팀이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강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현재팀에는 박경신, 윤명한, 김수용, 유상원, 이현우, 강민서 등 국내 최정상의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선수들은 “화성특례시 마크를 달고 전국 각지 대회를 다니다 보면 화성‘특례시’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자연스럽게 화성특례시를 알리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며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은 시민 분들이 저희를 알아봐 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힘이 된다”고 밝혔다. 배정수 의장은 “선수들의 땀방울이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이어졌다”며 “오늘의 성취가 화성특례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와이뉴스] 이군수 시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정구노인지회(지회장 황용환)가 주관한 가요경연대회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수정구 노인지회 주관으로는 처음 열리는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에 앞서 시작된 가요경연 대회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일반회원 10명과 경로당회장중 예선을 거친 8명 총 18명이 경연을 치렀다. 이 의원은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노래를 선보이며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르신들과 한마음으로 호흡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 명절을 앞둔 행사장을 빛냈다. 이군수 의원은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잘 모시는 것이 곧 우리의 책무이자 사회의 근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와 문화활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이준배 대표의원)는 2일 성남시종합버스터미널(야탑)을 찾아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을 환송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협의회 소속 의원들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했다. 민주당협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목소리를 듣는 것이야말로 정치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생 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성남시민 여러분께서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귀성길과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