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산민중행동과 4.16안산시민연대는 11월 1일 오전 11시, 안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2년 전 세월호 예산 부정 사용 의혹 건으로 고발됐던 사건 결과 입장발표 자리였다. 안산 민중 행동과 4.16안산시민연대의 주최로 개최된 기자회견에는 사건을 담당했던 변호사와 단체 대표들,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석했다. 박범수 안산청년회 전 대표는 “분노스러운 마음과 허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2년간 언론 보도와 조사과정, 안산시의 지방보조금 환수조치 압박에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산시는 밝혀지지 않은 사실에 근거 제재 부과금 경고와 보조금 환수 조치와 납부를 독촉했다”며 “비영리단체로 운영된 청년단체에 1600만 원에 가까운 액수는 협박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청소년열정공간99도씨 책임교사는 “99도씨는 안산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마을의 청소년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 역할을 하기 위해 애써왔다”고 말했다. “근거 없는 자료로 사건을 호도해, 예산 부정 사용 의혹을 제기하여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단체의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며 “감사원과 경찰 조사 등
[와이뉴스] 형제복지원 서울경기피해자협의회(대표 이향직 이하 협의회)가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 검찰청과 서울중앙지방법원 사잇길에서 법원선고(사건번호: 서울고등법원 2024나 2019285) 후 이동해 기자회견을 연다고 앞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1987년 4월 23일 형제복지원에서 다른 시설로 전원 나간 이후 34년이 지난 2021년 5월 20일, 형제복지원 피해자로서 자신이 형제복지원 피해자임을 입증할 자료가 있는 피해자들을 규합해 국가배상 청구소송을 최초로 제기한 이후 또 다시 3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났다. 이후 1심에서 변론병합 시켜 함께 재판이 진행됐던 피해생존자가 오랜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끝에 사망하기도 했고 정말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결국은 여기까지 오게 됐다. 현재까지 사망자 총 5명, 위독한 상태의 피해자가 2명이다.너무나 오랜 시간이 지났고, 또 누군가는 기다림에 지쳐 홀로 먼 길을 떠나버린 친구도 있다. 항소심 선고가 나오는 당일 선고 이후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인 원고들이 정부와 법무부에 전하고자 하는 말씀이 있어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일 서해선과 평택선 개통을 맞아 안중역에서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에는 지역 주민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에서 서화성역까지 90.0㎞ 구간을 연결하는 여객·화물 노선으로 남쪽은 장항선과 연결돼 익산에서 전라‧호남선과 직결되고 북쪽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에 연결, 신안산선과 원시~소사~대곡 노선을 통해 경의선에 직결돼 서해안축 남북 종단 간선 철도망이 구축돼 충남 홍성에서 화성 송산까지 약 30분, 평택 안중에서 화성 송산까지 약 15분이 소요돼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이 1시간대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승~평택선의 경우 평택항과 배후 물류단지의 급등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서해선 안중역과 경부선 평택역 22.8㎞를 연결하며 여객 노선이 운영되면 평택역에서 안중역까지 약 14분이 소요돼 평택 동·서부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평택 서부지역의 개발 및 교통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의
[와이뉴스] 11월 2일 오후 7번째 '예술동네in봉담 생생우리음악축제'가 열렸다. 생생우리음악축제는 라이브가 가진 힘을 뛰어 넘어 공간, 아티스트, 관객이 함께 만드는 찰나의 예술을 찾아가고자는 목적으로 '우리 동네 봉담'에서 매해 펼쳐지고 있다. 문화를만드는곳열터, 봉담문화의집, 화성민예총에서 함께 준비한다. 김정오 열터 대표는 "흔히 예술 하면 멀리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우리 삶 속에 있어야 또 진짜 예술이다. 매일 우리가 오고가며 머무르는 우리 동네 일상 속 공간에서 예술을 만끽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토요일 오후 봉담읍에 위치한 커피향작은도서관에는 4인의 젊은 예술가들이 모인 창작국아그룹 '다붓'이 등장했다. '다붓'은 '매우 가깝게 붙어있다'는 뜻의 순우리말로 '관객 및 대중과 더 가깝게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통음악의 요소가 잘 묻어난 정가와 민요로 대중들이 사랑하는 시인들의 시를 창작곡으로 묶어냈다. 이 날은 일제 강점기 대표적 저항시인인 윤동주 시인의 시들로 무대를 꾸몄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윤동주 시인을 참 좋아하는데 단아한 정가로 시를 들으니 느낌이 또 다르다. 변변한 공연 하
[와이뉴스] 오는 11월 7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익단체 ‘공정언론감시단’이 주최하는 ‘제5회 공정언론·행정 대토론회 및 언론·행정 감시 교육’이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언론과 행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 강화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토론으로 1부‘공정한 언론과 행정을 위한 교육’와 2부‘제5회 공정언론·행정 대토론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토론회는 언론과 행정의 관계를 논의하고 공정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감시 교육과 언론·행정 전문가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특히 SNS와 뉴미디어의 발전 속에서 언론과 행정의 책임성 강화를 주요 이슈로 다룰 예정으로, 불투명한 언론·행정 관계와 잘못된 정보 전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깊이 있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에는 언론과 행정을 감시하는 기본 사명과 책임을 강조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KBS 출신 황예린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서며, SNS 발전에 따른 투명성 문제와 언론·행정 간의 부당한 유착관계를 짚고, 윤리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국민이 언론과 행정의 감시 역할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적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1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의정대상은 경기도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 간 상생협력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서영 의원은 전반기 2년 동안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서영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보호 대책을 요구하고 교권침해 방지를 위한 교원 안심번호제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의 숙원사업인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지역 주민 및 관계 부서와 여러 차례 정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청취하고,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주민의 의견을 전달했으며, 도의회 5분발언을 통해서도 김동연 도지사에게 고도제한 철폐 공약을 이행할 것을 적극 촉구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경기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를 제·개정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감염병에 감염된 소방공무원의 신속한 격리를 통해 소방공무원 간의 감염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신수경 교수 등 광주전남 피아니스트들이 오는 11월 6일 저녁 7시 30분 광주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브람스 피아노 앙상블 전곡 연주회를 가진다. 전석 1만 원이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노 전문 연주단체 ‘아미치 디 피아노’가 앞선 5월 23일과 10월 8일 독일 작곡가 브람스(J. Brahms, 1833-1897)의 피아노 앙상블 전곡 연주회에 이은 것이다. 이번 주제는 ‘Two Brahms’로 브람스의 슈만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피아니스트 황예진, 조연미가 4 hands로 연주하고,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신수경, 박진희가 2 pianos로, 그리고 피아노 5중주 2 pianos version을 최현호, 이철민이 연주한다. 이번 전곡 음악회는 실내악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명곡들을 남긴 브람스의 피아노 앙상블 전곡을 연주한다. ‘아미치 디 피아노’는 지난 연주회(‘브람스, 왈츠를 노래하다’)에서도 전곡을 전남대 음악학과 공병우 교수와 김흥용, 이민정, 김하늘 등 성악과 출강 강사, 그리고 전남대 음악학과 신수경 교수, 광주교대 서윤진 교수의 피아노 앙상블로 연주했다. 두 세트의 사랑의 노래 왈츠 전곡을 원곡인 성악 4중창과 피아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진혁 교수가 2024년 제6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진혁 교수는 화합물 박막 태양전지 기술 개발 및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학회장으로서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 생산 관련 산업화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학 교수로는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행사는 10월 23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렸으며 주호영 국회부의장, 김정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 등 22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뜻을 모아 개최했다. 주요 에너지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RE100 활성화’ 기원문을 낭독하고 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한편, ‘재생에너지의 날’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세계 각국이 주목하는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발맞춰, 우리나라에서도 산업계와 학계, 시민단체 등이 2019년 10월 23일에 재생에너지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김진혁 교수는 “재생에너지의 장기적이고, 미래 경쟁력을 갖는 안정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원장 정명중)이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원장 이영호)과 앞선 10월 25일 10번째 영호남의 대화인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호남의 누정’을 주제로 영호남의 누정 문화에 담긴 역사와 인물, 문학과 자연을 살펴보고 나아가 국가유산인 누정의 콘텐츠화와 디지털 활용을 논의했다. 1부에서 정태열 교수(경북대)가 해행총재 를 통해 본 조선시대 누정의 특징을 살펴보고, 최은주 연구원(한국국학진흥원)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의 분석을 통한 영남지역의 누정 현황, 김경호 교수(전남대)가 고산 매학정과 율곡의 관계성을 탐색했다. 2부에서는 이강수 연구원(이을문화연구소)이 식영정 원림 총론과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검토하고, 권영호 교수(창신대)가 경북 소재 누정을 중심으로 영남 누정문화의 콘텐츠 활용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은정 박사과정(전남대)은 AI 챗봇을 활용한 누정문화의 탐방을 발표했다.
[와이뉴스]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은 11월 1일 (사)경기언론인협회에서 수여하는 제6회 의정행정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예슬 의원은 제9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그동안‘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오산시 반도체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여러 건의 조례를 입법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 육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예슬 의원은 수상소감에서“더 살기 좋은 오산을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든든한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