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태완)는 앞선 11월 21일 열린 ‘2025년 대학생 축산유통경진대회’에서 생명공학부 응용생명공학전공 올레전드팀(김민서, 유예송, 이은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래 축산유통을 이끌어갈 축산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획된 올해 대회에는 전국 28개 대학, 67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12개 팀이 본선 발표평가에 진출했다. 한경국립대 올레전드팀(지도교수 공홍식)은 ‘AI 융합 HS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한우 등급판정 개선 방안’을 주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레전드팀을 지도한 한경국립대 공홍식 교수(응용생명공학전공)는 “학생들과 함께 매년 경진대회를 준비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뉴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1일 제28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오는 18일까지 운영될 정례회에서는 9천105억여원 규모의 2026년도 군포시 본예산안과 의원 발의 자치법규 15건을 포함한 조례 및 기타안건 35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된다. 2026년도 시 본예산안은 일반․기타특별회계(8천216억3천352만원), 수도․하수도사업특별회계(888억9천734만7천원)를 합한 것으로 5일부터 17일까지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5년의 마지막 회기이지만, 2026년 예산안 심의가 이뤄져 새해 시 행정의 첫 관문이기도 하다”라며 “의원들은 안건 심의를 꼼꼼히 해 헛되게 쓰이는 시민 세금이 없도록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시의회는 경부선․안산선 철도 지하화 추진, 신도심 정비 및 기존도심 재개발 등 군포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게 적극적으로 지원하려 한다”라며 “이번 회기에서 관련 예산의 편성․집행 계획이 상세히 점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3일과 4일 양일간 상임위원회(행정복지, 산업건설)를 개최, 총 35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처리한다.
[와이뉴스] 최호섭 안성시의원이 지난해부터 균열과 철근 노출 문제로 시민 불안을 야기했던 안성 내리고가차도 옹벽이 최근 안전 보수를 마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앞선 11월 30일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이번 보수는 시민 민원을 접수한 최호섭 안성시의회 의원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긴급 안성시의회 현장점검, 보도자료를 통한 조속한 조치 요구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리고가차도는 2001년 준공된 38국도 상 주요 구조물로, 그동안 옹벽 하단부 콘크리트 박락, 철근 노출 및 부식, 블록 이음부 균열 등 구조적 손상이 지속적으로 발견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왔다. 특히 올여름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시민들의 불안이 커졌다. 현장 사진 분석 결과, 기존에는 옹벽 전면부 다수 구간에서 보강 전 미도장 상태, 보수 흔적 없는 회색 패치, 철근 부식 흔적이 확인됐으며, 일부 구간은 임시 보수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 이에 앞선 7월 17일 최호섭 의원과 안성시의회 의원들은 주민 민원 접수 후 즉각 현장 확인에 나서 집중호우 기간 중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 정밀 점검 및 긴급 보수를 요구했다. 또한
[와이뉴스] 안성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가 이제는 ‘심의기구’라기보다 행정부 결정을 사실상 추인하는 형식적 기구, 이른바 ‘거수기·면피용 위원회’로 굳어지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최근 열린 제9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결과를 보면 총 489건 중 487건이 가결됐다. 가결률 99.6%라는 수치는 이 위원회가 과연 실질적인 견제와 심의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시민들에게 근본적인 의문을 던진다. 회의 구조를 보면 문제는 더욱 분명해진다. 각 부서가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부서는 “부서 협의 결과”라는 이름으로 이미 정리된 의견을 제시한 뒤, 위원회는 이를 그대로 의결하는 방식이 반복된다. 질의는 오가지만 결론은 이미 행정부 내부에서 정리된 구조에 가깝다. 심의는 형식으로 남고, 실질적인 결정은 행정부 내부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현장에서 쏟아지는 보조금 신청단체들의 불만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많은 단체들이 “합리적인 평가 기준이나 구체적인 보완 요구는 없이, 위원회에서 ‘부적격’이라는 통보만 받는다”고 호소하고 있다. 왜 탈락했는지, 무엇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고, 결과만 전달되는 구조다. 이는 심의라기보다
[와이뉴스]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우천, 소속의원 이길호․이동한)이 앞선 11월 27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탄소중립 연구모임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정책 실현을 위해 의원 발의로 자치법규를 제․개정하고, 군포시 행정 조직에 탄소중립 정책을 전담하는 부서와 책임관 직위를 신설해야 한다는 등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에 의하면 탄소중립 연구모임은 올해 4월 구성된 이후 참여 단체 연대 회의,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 진행, 탄소중립 정책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한 공론장 운영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보고회 자료는 그동안의 활동에서 취합된 시민 제안 등을 취합한 것으로, 앞으로 추진해야 할 실행 방안이 담긴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조례 개정 2건(군포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군포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과 신규 조례 제정 3건(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 기후변화 대응 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 재생에너지보급 지원․촉진을 위한 조례)이다. 또 탄소중립 전담 부서와 탄소중립이행책임관 직위 신설,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운영
[와이뉴스] 오산시의회 개혁신당 송진영의원이 시민의 삶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에 대해 오산시에 관심을 촉구한다고 1일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분당선 연장사업은 총길이 16.9㎞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지난해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까지 마친 상태다. 송 의원은 지난주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검토입장에 따라 용인시가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당선 연장 사업은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를 거쳐 오산을 잇는 사업으로 들어서고 있는 세교2지구와 앞으로 들어설 세교3지구 교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오산시에도 적극적으로 요구 되는 사업으로 시와 시의회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용인시에서는 기사가 쏱아져 나오는 반면 현재 오산시는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에 대해 오산의 입장이나 오산시의 세 곳의 역 중에 어느 곳으로 오게 될 것인지의 청사진이나 시민에게 알리는 기사 한 줄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하며 답답해하며 아쉽다”고 했다. 송진영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연말연시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이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을 앞선 11월 27일 만나 안성 발전을 위한 현안과 지역균형발전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 국정기조에 적극 공감하면서도, 수도권임에도 지속적인 소외를 겪어온 안성의 현실을 당 지도부에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안성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로 남아 있으며,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인프라·교통·산업 측면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수도권 내 대표적 소외 지역으로 지적돼 왔다. 최승혁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인구 유입 기반 구축 ▲교통·이동권 확충 등 안성의 실질적 변화를 위한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성은 수도권이면서도 비수도권의 한계를 동시에 겪는 지역”이라며 “지역균형발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안성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성이 재정자립도 29% 수준에 머물고,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지역이라는 점 역시 비수도권 지역이 마주한 현실과 크게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대표의원 이중섭)가 앞선 11월 28일 의회 소통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연구단체 「안성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2025년 안성시 자치법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 정비 방안 연구』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안성시 자치법규 전반의 합리성·현행성·실행 가능성을 종합 검토하여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구는 2025년 3월 착수해 약 8개월간 수행됐으며 상위법 개정 미반영 조례·위원회 미구성·법정계획 미수립 등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 요소들을 중심으로 세부 검토를 진행해 불필요 조례의 폐지 및 중복 규정 통합, 실행·평가 조항 신설 권고 등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정비안을 포함했다. 또한 전체 560여 개 조례 중 300건에 대해 1차 정비 방향이 정리됐으며 150건은 후속 검토 대상으로 분류돼 지속적 개선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구단체는 자치법규가 주민생활과 행정집행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 조문구조 단순화·정합성 제고·행정절차 명확화 등 실무 적용 중심의 개선안을 심도
[와이뉴스] 화성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 단속 중 도주하는 차량을 정지시켜 검거하는 데에 도움을 준 버스 기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앞선 11월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1월 24일 음주운전 단속 중인 경찰관의 정지명령에 불응하고 도주, 이를 검거하려는 경찰관을 치고 다시 도주하는 차량을 검거하는 현장을 인지한 버스 기사가 기지를 발휘해 피의 차량 도주로를 차단함으로써, 경찰관이 피의자 검거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버스 기사의 침착한 조치로 2차 사고 없이 음주 운전자를 안전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큰 사고를 막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안성시는 최근 송전선로 건립 반대 현수막을 일괄 철거한 행정 조치에 대해 “민원에 따른 불가피한 불법 현수막 정비”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 설명은 시민의 절박한 문제의식을 행정편의로 덮으려는 형식적 해명에 불과하다. 해당 현수막은 상업 홍보물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집단적 의사표현이었다. 이를 획일적으로 철거한 것은 행정의 중립이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지워버린 결정이었다. 특히 더 큰 문제는 이 중대한 국면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의 침묵과 미온적 태도이다. 송전선로, LNG 열병합발전소, 소각장 등 안성을 둘러싼 환경·안전 위협이 동시에 밀려오고 있음에도, 시장의 존재감은 보이지 않는다. 시민이 거리에서 절규하고, 시의회가 결의문과 삭발, 버스 광고까지 감내하며 싸우는 동안, 집행부 수장은 원론적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관리자의 언어가 아니라 결단하는 책임자의 언어다. 이와 관련해 한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매우 현실적이고 강력한 제안을 했다. “경부선 안성IC부터 38국도를 따라 안성 시내까지 일정 간격으로 ‘송전선로 결사반대’ 현수막을 촘촘히 게시해 안성 시민의 집단 의지를 분명히 밝히자”, “일죽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