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친환경농업특구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6일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보상하고 농어촌 소멸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민 1인당 연 60만 원에서 18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양평군에서는 총 15,974명이 신청했으며, 군은 대상자 검증을 거쳐 최종 15,606명을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대상자는 지역화폐 ‘양평통보’ 가맹점에서 지급된 금액을 사용할 수 있으며, 2026년 6월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하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이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2025년부터 ‘경기도 농민기본소득’이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으로 통합됨에 따라,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양평군은 지난 29일 양평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건강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건강도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건강도시 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함으로써 실무자들의 정책 이해도와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건강도시사업 추진 부서 실무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손창우 교수가 ‘건강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손 교수는 건강도시 개념 변화와 국내외 정책 동향을 설명하며, 전 정책에 건강을 반영하는 건강도시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해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2부에서는 건강도시 추진성과 공유 후 대한힐링교육센터 조영미 대표가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건강도시는 보건 분야를 넘어 도시계획, 교통, 환경, 복지, 문화 등 모든 정책과 연결되는 핵심 군정 과제”라며 “2025년 성과를 바탕으로 부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와이뉴스] 양평군은 올해 처음으로 도비 지원사업인 ‘재활용 가능한 인삼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했으며, 총 85톤의 인삼 영농폐기물을 수거·재활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재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35개 36ha 규모의 인삼 재배 농가에서 발생한 차광막, 차광지, 점적관 등 재활용 가능 폐자원을 집중 수거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민간 위탁업체를 통해 전량 재활용 처리됐다. 올해 처음 실시된 본 사업은 도비 1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천만 원으로 추진됐으며, 폐기물 처리비뿐 아니라 수거 인력비까지 지원함으로써 농가가 직접 인력을 투입해야 했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를 통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처리되던 영농폐기물을 일정 기간에 집중 수거·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토양·대기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삼 재배농가의 폐
[와이뉴스]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추석과 제3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토대청결 캠페인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된 전국 단위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난 9월부터 두 차례에 진행됐다. 양평군은 양평읍 발대식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민관이 함께 쓰레기 배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자발적 청소 문화 확산 등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통해 생활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도 했다. 그 결과 군은 홍보 활동, 기관장 및 주민 참여도 등 실적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깨끗한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쾌적하고 청결한 양평을 모두가 체감하는 환경의 수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양평군은 29일 오후 3시 30분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2026년 양평군교육협력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교육협력센터 사업의 방향을 학교와 공유하고, 사업 운영부터 정산까지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양평군교육협력센터와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69개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사업 담당 교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교육협력센터 사업 추진 방향 △학교 대상 주요 사업 내용 소개 △정산 방법 및 유의사항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6년에는 19개의 세부사업으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며, 양평군이 추진하는 대표사업은 △자기주도학습 지원 △3G 글로컬 배움터 △작은학교 채움사업 △환경과학교실 등이 있고, 이날 교육협력센터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사업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학교 현장에서 특히 문의가 많은 사업비 정산 절차 안내에 집중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6년 교육협력센터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맞춤형 교육 활동을 통해 더욱 긴밀하게 연계될 예정”이라며 “학교가 안심하
[와이뉴스]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양평 기후 공감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우리가 만드는 양평, 우리가 바꾸는 내일’을 주제로 군민, 전문가,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형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민과 환경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의 기후 위기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기후, 우리 삶의 온도를 바꾸다’에서는 수도권기상청 협업 캠페인 ‘우리동네 기후연구소’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시상했다. 여름철 정해진 시간대에 기온을 관측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패들렛’에 기록한 군민들의 사례가 소개되며, 주민 주도의 기후행동 성과를 조명했다. 이어 2부 ‘함께 여는 기후 공동체, 양평의 내일’에서는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 강연과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들은 지역의 기후 및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있어 주민 참여의 중요성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장에서는 환경교육도시 양평을 알리는 환경도서 책 추천(북큐레이션), 장난감 새활용(업사이클
[와이뉴스] 양평군은 2025년 누구나 돌봄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누구나 돌봄 서비스 지원 실적 △예산 집행의 적정성 △홍보 실적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 △자체 우수사례 추진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양평군은 돌봄 서비스 이용 확대와 현장 중심 운영을 통해 사업 전반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사업 홍보, 제공 기관 관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운영 사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2024년 2월부터 본격 추진됐으며, 2024년에는 생활 돌봄 208건, 동행 돌봄 17건, 주거 안전 550건, 대청소·방역 91건, 식사지원 303건 등 총 1,066명에게 1,169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5년에는 신규 사업인 방문 의료 서비스를 추가로 추진해 돌봄 영역을 확대했으며, 생활 돌봄 202건, 동행 돌봄 19건, 주거 안전 536건, 대청소·방역 106건, 식사지원 194건, 방문 의료 39건 등 총 904명에
[와이뉴스] 과천시는 문원동 일대 주차난 해소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를 마치고, 2026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은 문원동 150-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총사업비 약 220억 원이 투입됐다. 2023년 착공 이후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12월 준공됐다. 해당 주차장은 부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하 3층,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18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좁은 골목길 불법 주차 등으로 불편을 겪어 온 인근 지역의 주차 여건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시민들이 주차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6년 1월 한 달간 무료 시범 운영을 실시해 시설 운영 상태와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2026년 2월부터는 유료 운영으로 전환해 주차장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지역 주차 여건이 대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과천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 시설을 차근차근 확
[와이뉴스] 과천시는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 확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9곳의 공원을 새로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어린이공원 4곳과 소공원 5곳으로, 지역별 여건과 이용 계층의 특성을 고려해 생활권 중심의 휴식·여가 공간으로 조성됐다. 신규로 조성된 어린이공원은 주암동 상삼포 어린이공원, 갈현동 찬우물 어린이공원, 과천동 뒷골어린이공원, 과천동 한내어린이공원 등 4곳이다. 해당 공원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해 산책로, 운동기구, 파고라, 수목과 초화류 식재 등을 설치해 어린이뿐 아니라 보호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공원은 갈현동 찬우물 소공원, 과천동 광창 소공원 2곳, 과천동 남태령 소공원, 과천동 뒷골 소공원 등 5곳이 새롭게 조성됐다. 소공원에는 수목 식재와 벤치 등 휴게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볍게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는 2026년에도 주암동 ‘죽바위2 어린이공원’과 주암동 ‘시니어 테마공원’을 새로 조성하는 등 공원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 의견을
[와이뉴스] 과천시는 2026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담은 기념 슬로건을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념 상징물(엠블럼)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과천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도시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시정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시 승격 4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했다. 공모는 올해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1,151명이 참여해 총 1,83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내부 심사단 평가, 전 직원 선호도 조사, 시민과 시의원이 참여한 외부 선호도 조사, 공개 검증과 최종 심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시는 시민 개개인의 자긍심이 공동체의 가치로 확장되는 의미를 담은 ‘I am 과천, We are 과천’을 시 승격 40주년을 대표하는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 과천시는 선정된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 승격 40주년 기념 상징물도 제작했다. 기념 상징물은 연주암과 관악산, 청계산, 양재천 등 도시의 자산에서 영감을 받아, 시민들이 지난 40년간 누리고 지켜온 도시의 터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