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화재현장 유공자 표창 수여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화재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원활한 화재진압 및 안전 활동에 크게 공헌한 유공자 4명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여식은 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와 화성소방서에서 진행했으며 유공자는 화성서부경찰서 소속 최경영 경사, 반상열 순경, 박병세 씨 화성소방서 소속 박민호 소방사다.

 

 

앞선 16일 23시 57분경 새솔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처 순찰 중이던 최경영 경사와 반상열 순경은 화재를 목격하고 아파트 내부로 진입해 소방대가 도착 전까지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일가족 4명을 구조했고 박 병세 씨와 박민호 소방사는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초기 진압해 연소 확대 저지에 힘썼다.

 

인겸 화성소방서장은“자칫 큰 피해로 번질 수 있었으나 빠른 판단과 훌륭한 초기 조치로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분들은 평소 훈련 등 소방 안전에 관심을 두고 소화기,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