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서 자살기도자 적극구조 고귀한 생명 구해

5층 건물 옥상 난간서 투신 시도 자살기도자 극적 구조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산남지구대는 5층 건물옥상에서 자살을 기도하려 한다는 다급한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여 5층 난간에 매달려 투신하려고 발버둥치는 자살기도자를 경찰관 2명이 신속하게 잡아 끌어올려 적극적으로 구조했다.

 

앞선 15일 밤 10시 45경 5층 건물 옥상에 걸터앉아 자살하고 싶다는 전화가 걸려와 119 공동대응으로 산남지구대 순찰1팀 팀장 박성호, 경위 김태완, 경장 박만근과 형사기동대 등 경찰관들이 총력 대응했다.

 

 

자살기도자는 만취한 상태에서 신변을 비관해 자신이 거주하는 건물 5층 옥상에 올라가 투신자살을 기도한 것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산남지구대 김태완 경위와 박만근 경장은 “자살기도자가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이다.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으로서 예방중심․선제적 경찰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