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기획 – S씨의 농가 ⑭] 블루베리도 있었다!


세계 10대 슈퍼푸드로도 선정된 블루베리.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하고 이 때문에 먹으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S씨는 블루베리를 소개하며 몇 알을 기자에게 건넸으나 시력이 낮아 당시에는 그것이 귀한 블루베리인 줄도 몰랐다. 결국 시식 기회는 놓쳤다는. S씨의 농가에는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S씨는 2009년 시행된 MB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두물머리 인근에서 지금의 농지로 2012년 이주당했다. 2021년 말부터 융자받은 농업발전자금의 원리금 4억 2천만 원가량을 10년간 매년 상환해야 한다. 통계청 추산 2018년 농가 순소득은 2천만 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