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청소년육성회 장학금 수여식

 

‘청소년의 달’을 맞아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청소년육성회(수원남부지구회)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청소년 선도에 힘써준 청소년육성회 회원 등에 감사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문교 수원남부경찰서장, 박상태 (사)청소년육성회 수원남부지구회장과 회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전달(13명 40만원씩 총520만원) 청소년 육성회원 감사장 전달(6명)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어려움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로 학교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됐다.

 

수원남부경찰서와 (사)청소년육성회 수원남부지구회는 2007년 청소년육성회 수원남부지구회가 만들어질 때부터 올해까지 14회째 청소년 장학금 수여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금액과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고 그 외에도 수학여행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오고 있다.

 

오문교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청소년 선도와 육성에 힘써온 청소년육성회 관계자 등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경찰도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약속하며 그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박상태 청소년육성회장은 “장학금을 준비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마음 깊이 새겼다”며 수혜 학생들에게 “장래에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경찰서에서 장학금을 받게 돼 기분이 좋고 다른 사람을 열심히 도와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회장 허준영 전 경찰청장)는 청소년 선도보호 및 비행예방, 장학지원을 위한 단체로 1994년 9월 11일 청소년보호대책위원회 설립(대통령령 1932호)한 후 2002년 2년 16일 (사)한국청소년육성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재 전국 86개 경기도 18개 지구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