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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보고서 ‘통관행정’ 세계순위 72계단 상승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World Bank Group’s Doing Business 2020) 보고서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환경개선국으로 평가받았다.

보고서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상품의 수출 및 수입 시간 및 비용을 평가하는 지표인 ‘통관행정(Trading Across Borders)’ 부문에서 세계 순위가 72계단 상승했다.

이러한 개선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물류 분야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수립된 정부 이니셔티브인 사우디 물류허브(Saudi Logistics Hub)를 통해 시행된 일련의 입법 개정으로 달성됐다. 개정 내용으로는 통관 소요시간을 7~10일에서 24시간 이내로 감소, 세관 직접점검 비율을 89%에서 48%로 감소, 수입과 수출에 필요한 서류 종류를 각각 12건에서 2건, 8건에서 2건으로 감소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핵심적인 개혁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물류 허브 중 하나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Saleh bin Nasser Al-Jasser) 교통부장관 겸 사우디 물류허브 회장은 “세계은행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진보를 인정한 것은 국내 물류 분야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확인해준다. 사우디 물류허브는 현재 대표적인 물류허브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야심 찬 여정에 동참할 것을 해외 투자자 및 기업 파트너들에게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초 사우디 물류허브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세계적인 물류센터로 전환하기 위한 350달러 규모의 자본지출 계획을 발표했다. 사우디 물류허브는 사우디아라비아 물류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홍보하기 위해 2019년 11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되는 글로벌 로드쇼를 시작해 2020년 1월 독일에서 마지막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 글로벌 계획에는 UAE, 요르단, 이집트,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독일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각 정부기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물류 산업에 대해 강한 인식을 갖게 됐다.

 



지난 10년간 사우디아라비아는 교통 및 물류 인프라에 1천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포괄적인 전국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이러한 적극적인 개혁은 해외 투자자들의 참여를 촉진했다. 글로벌 로드쇼에서 한국의 판토스 로지스틱스(Pantos Logistics), 삼성 SDS(Samsung SDS), 싱가포르의 PSA 인터내셔널(PSA International Limited Pte Ltd) 등과 이뤄진 성공적인 회담은 전국적으로 국제 파트너십을 구축하려는 사우디 물류허브의 열망을 입증한다.

전세계 해상 무역의 12%가 홍해(Red Sea)를 통과하는 만큼 사우디아라비아는 세 개 대륙의 교차점에 위치한 전략적 입지를 활용해 수출 및 재수출 역량을 늘리고 물류 산업에 민간 업계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 분야 혁신으로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업을 개시한 신규 해외 운송 및 물류 회사의 수가 47% 증가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190억달러 가치를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 분야 중 한 곳이며 가장 매력적인 신흥시장 3위로 평가받는다. 세계 18위 경제국이자 2020년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류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및 국제 무역 인프라 개선을 위해 세계적인 시너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