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 38국도 공사 민원 현장 긴급 방문

‘찾아가는 민원신문고’ 제43회차 12월 1일 현장 개최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12월 1일 오후 38국도 인근 상가 앞 도로 굴착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을 접수받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제43회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민원은 사전 안내와 양해 절차 없이 반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도로 굴착 공사로 인해 상가 영업에 심각한 지장이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민원인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공사 일정 및 통제에 대한 어떠한 사전 설명도 없었다”며 불만을 호소했다.

 

최 운영위원장은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교통 흐름, 상가 접근성 등을 직접 확인한 뒤 안성시 교통정책과에 즉시 상황을 전달하고, 서울국토관리청에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개선 조치를 공식 건의하도록 했다. 특히 ▲공사 전 사전 고지 ▲영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간 조정 ▲임시 진입로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요청했다.

 

 

이날 민원신문고 현장에서는 이밖에도 임시 승강장 판넬이 제거되지 않아 버스가 사거리 교차로에 정차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위험 문제, 상수도 계량기 설치 후 공사현장에서 토사가 흘러들어 엉망인 채로 방치된 안전 및 관리 문제 등 생활 밀착형 민원도 함께 접수됐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도로 공사나 기반시설 정비는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민의 생업과 안전이 외면받아서는 안 된다”며 “행정기관은 공사 일정과 통제 계획을 반드시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보완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원 해결 중심의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오늘 접수된 민원 사항들은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 과정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의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는 이번 43회차를 맞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민원 해결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