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출품작 심사

97점 출품작 심사…“어린이의 안전 의식이 지역사회 화재예방에 큰 힘”

 

[와이뉴스] 안성소방서가 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생활 속 화재위험을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에 맞춰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안성 지역에서는 총 97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소방서는 예술·교육 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창의성, 주제 적합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바라본 화재위험이 창의적인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화재예방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더 폭넓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소방서는 우수작을 선정해 지역 전시회를 개최하고, 향후 각종 홍보자료와 캠페인 콘텐츠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의 관심과 재능이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