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섭 안성시의원 ‘찾아가는 민원신문고’ 34차 진사리 통큰세일 현장

 

[와이뉴스] 최호섭 안성시의원이 제34차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공도 진사리 먹자골목에서 열리고 있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이번 민원신문고는 안성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이 후원한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진사리 상권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9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대규모 소비진작 행사였다. 행사에 사용된 예산 1,300만 원 중 900만 원이 상품으로 직접 환원됐다. 이명곤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윤삼석 부회장도 직접 경품 전달에 참여했다.

 

최호섭 의원은 시민들과 대면하며 민원을 청취했고, 주요 현안에 적극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진사리 지역의 지속적인 민생 불편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민원이 이어졌다.

 

공도 진사리 중로 1-51호 도로구간과 관련해 하수처리 대책 미비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고, 진사리 주은청설아파트 인근에서는 들고양이 급식 행위로 인한 피해 민원이 접수됐다. 한 주민은 무분별한 캣맘 활동으로 키우던 앵무새가 죽었다며 행정의 보호와 조치를 호소했다.

 

또한, 쏘리마트 인근의 하수구 악취 문제와 공영주차장 설치 요청, 분리수거장 관리 부실에 대한 민원도 이어졌고, 진사리 다목적체육관 건립 공약의 이행 여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아파트 인근 도로의 배수구 문제로 우천 시 침수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최호섭 의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이런 뜻깊은 경제살리기 행사에 시의회가 함께하고, 동시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원신문고를 병행함으로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 의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자리경제과 및 관련 주무부서에 소상공인 대책 마련과 진사리 민원 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강하게 요청해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