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경찰서장 총경 박창호)는 앞선 8월 20일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가족을 포함해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인 문화의 거리와 오색시장 일대를 합동 순찰했다.
순찰은 오산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관 10여 명과 치안봉사단 가족 40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순찰에 참가한 치안봉사단원의 가족은 “아내가 경찰과 순찰한 지 벌써 4년이 넘은 것 같다. 직접 나와 가족들과 순찰을 해보니 경찰관들과 외국인 밀집지역을 돌며 여러 가지 유익한 예방활동을 하는 것 같아 안심이 되고 경찰관들의 노고가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호 오산경찰서장은 “가족들과의 합동 순찰을 통해 치안봉사단 단원들이 아내로서 엄마로서 가족들에게 더욱 떳떳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