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서 버스내 강제추행 피의자 검거 시민 표창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김병록)는 앞선 15일 버스내 강제추행 피의자를 검거한 박명훈 신동훈 김예지 김영혜 씨에게 표창과 검거포상금을 수여하며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박 씨는 앞선 6일 새벽 0시 24분경 서울에서 부산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버스 내에서 맨 뒷좌석에 앉아 있던 피해자(여 회사원)를 강제추행하던 피의자 A씨를 목격한 뒤 112신고 했다.

이어 기흥-동탄IC에서 하차하며 도주하는 피의자를 신동훈(남회사원)등 시민 2명이 추격해 검거했다.

김병록 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을 끝까지 추격해 검거한 시민들의 용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안전한 화성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