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섭 안성시의원 제23차 ‘찾아가는 민원신문고’- 공도 장날 장터에서 시민과 소통

장터 활성화 위한 지원 요청
안전 및 환경 민원 다수 접수
38국도변 및 저류지 공영주차장 주변 환경 정비 요구
도시가스 및 공사 중지 건물 철거 요청도 이어져

 

[와이뉴스] 최호섭 안성시의원이 공도읍 장날을 맞아 제23차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를 앞선 3월 8일 오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날씨가 포근해진 덕분에 장터에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이 많았으며, 현장에는 다양한 민원이 쏟아졌다.

 

공도장터상인회장은 장터 활성화를 위해 캐노피 설치를 건의하며, 장날을 주변 아파트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시의원은 시청과 협의해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 주민은 오래된 빌라 주변의 방범 문제를 제기하며 CCTV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최 시의원은 실태를 파악한 후 관련 부서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민은 공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승두천 산책로의 관리가 소홀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꽃나무를 심고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미관이 훼손된 문제와 함께, 전반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최 시의원은 현장 점검 후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시민은 38국도변 우미린 아파트 옆 도로에 식재된 대나무가 대부분 고사해 관리 부실과 예산 낭비를 지적했다. 이에 최 시의원은 현황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공도 저류지 공영주차장 인근 도로변이 생활 쓰레기로 인해 지저분하다는 민원도 제기됐다. 가로수 정리와 제초 작업이 선행되어야 쓰레기 무단 투기가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 최 시의원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정비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일부 지역의 도시가스 설치 요청, 스타필드 앞 공사 중지된 건물의 미관 개선 및 철거 요청 등 다양한 민원이 접수됐다.

 

최호섭 시의원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고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를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더 나은 공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최 시의원의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