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교통안전 유공자 포상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 결의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18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동 소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와 2019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가 주최하고 경기남부경찰청이 후원했다.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는 1981년 ‘무사고운전자 시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개최돼 올해로 서른아홉 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유공자 포상 및 격려를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이 날 행사에는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신승철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해 각 경찰서 소속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카펠라 남성 그룹 엑시트의 사전 축하공연과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무사고 운전자로 선발된 1천428명을 대표해 5명에게 영년 표시장을 수여했으며 그동안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직접 수여했다.

참석자 모두가 올바른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서를 낭독했으며 하남경찰서 녹색어머니회에서 준비한 수신호댄스와 아주대학교 응원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허경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기도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도 단위에서 유일하게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교통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사람 생명 지키는 데 자부심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교통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