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듣쓰] [32] 명언편_높이 날고자 하는 새는 뱃속의 똥부터 비워야 한다

 

[와이뉴스] 3조 8천억 원 이상의 거래 실적을 올린 뉴욕 최고 부동산 중개인이며 미국의 부동산 기업 더글러스 엘리먼의 임원이자 매출이 가장 높은 팀을 이끌고 있는 프레더릭 에크룬드의 책 <모든 것이 세일즈다>에 나오는 말˚이다.

 

프레더릭 에크룬드는 스웨덴에서 태어나 스톡홀름 경제대학교에 진학했으나 경제학자인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 학기만에 중퇴했다. 세일즈에 남다른 기질을 보이며 미국으로 건너와 부동산 중개 첫해에 총 매출 550억 원의 부동산 매매를 달성했다.

 

그가 일을 시작하고 4년째에 그는 '위탁계약의 기계'로 알려지며 어린 나이에 많은 돈을 벌며 진정한 수완가임을 증명했다. 처음으로 수입 10억 원을 기록했던 그 해 친구들은 그의 성공을 축하하지 않고, 그를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게 하여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혈안이 된 것처럼 보였다.

 

그런 상황이 최고조에 이르러 다음 날 그는 할머니에게 전화를 했고 친구들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그의 할머니는 "새처럼 날려면 제일 먼저를 너를 무겁게 하는 똥부터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잠식시키려 하는 이들을 멀리 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는 이어 다음 페이지에서도 동일한 메시지를 전한다.

 

"당신을 화나게 하거나 저지하거나 몰래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당신을 잃어 버릴 때까지 기다리며 그 근처에 앉아 있지 마라. 그들이 당신의 빛을 앗아가게 두지 마라. 계속 움직여라."

 

이은 275p에도 같은 결의 내용이 등장한다. 그의 형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네 뒤에서 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 그들은 이유가 있어서 네 뒤에 있는 거니까."

 

 

˚프레더릭 에크룬드, <모든 것이 세일즈다>, 한국경제신문, 2015, 13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