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서장 경무관 박형길)는 앞선 18일 청사 4층 강당에서 아동·청소년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2019년도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수원남부경찰서장을 비롯해 수원시 길영배 문화체육교육국장, 관내 27개교 초·중학교장 및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회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활동 영상 보고, 감사장 및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원남부서 어머니폴리스는 23개교 2천720명, 학부모폴리스는 21개교 1천624명으로 총 44개교 4천344명이 치안 현장에서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점심시간, 하교시간에 대 아동범죄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하고 등교시간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도 앞장서게 된다.

박형길 수원남부경찰서장은 “경찰인력만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어렵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한다면 가능한 일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학교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