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소통회의실에서 2025년 안성시 주민 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11월 21일 간담회를 열었다. 안성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및 시의원들을 비롯해 안성시청 주민자치팀 관계자, 안성시 주민자치위원회(회원 9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시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면·동 주민 자치 위원 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예산 확보와 위원회 운영 예산 증액 및 규제 완화 등을 요구하며, 시에서 진행되는 특정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날 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 감독이 이뤄져야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것이라 설명했다.
또 시의원들은 안성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센터 프로그램 등 교육과 더불어 안성시 전체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성시 주민자치위원회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향후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해 안성 발전을 위해 논의한다면 예산 심의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