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11월 18일 ‘24년-25년 겨울철 화재예방 대응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소방재난본부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대책 추진을 위한 소방지휘관 회의의 주요 내용 전달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최근 발생한 배터리 공장화재와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숙박시설 화재 등 주요 화재 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평택소방서는 ‘24-25년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강화 특수시책으로 ▲ 특수가연물 취급사업장 화재예방대책 추진 ▲ 노인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 ▲ 공동주택(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 ▲ 야영장(캠핑장) 화재안전대책 추진 ▲ 철거예정 성매매집결지 화재안전컨설팅 등 평택 지역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5대 핵심전략과 17개 추진과제를 수립했으며, 이를 토대로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소방차 퍼레이드, 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문화 환경을 조성 중이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한 시기이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 복잡하고 다양해진 재난과 사고에 대비·대응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안전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