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동, 금곡동, 호매실동)은 11월 6일 수원시 내 여러 학교를 방문햐 급식 조리원들의 휴게실 환경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교 급식 조리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조리원들이 일하는 환경과 휴게 공간의 실태를 살피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윤 의원은 급식 조리원들이 하루 종일 바쁜 일정 속에서 근무하는 가운데,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급식 조리원들은 덥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청소를 하며, 이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린다. 일부 학교의 휴게실은 공간이 협소하고 샤워시설이 부족해 조리원들이 충분히 쉴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급식 조리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과도 직결된다”며 “조리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휴게실 환경을 포함한 전반적인 근로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 의원은 급식 조리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을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해 급식 조리원들에게 더욱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 의원은 "급식 조리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