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햇살드리 축제 개최에 맞춰 장학기금 전달
화성시 햇살드리 축제 개최에 맞춰 관내 농업인 단체의 장학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앞선 9일 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가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여성농업인화성시연합회에서도 100만원을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기부했다.
화성시 여성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와 여성농업인화성시연합회는 2014년부터 매년 정기예탁금 이자와 햇살드리 축제 운영 수익금을 화성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는 “화성시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화성시 교육발전에 조그만 보탬이 되기 위해 전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했다.
재단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의 뜻을 잘 받들어 지역 우수 인재육성에 힘쓰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2018 나래장학생’선발해 85명 1억 2천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16일까지다. 구비서류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정책기획팀(☎ 031-366-36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