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서 경학 공동체 협력치안 시행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앞선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신경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경학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학활동은 앞선 9월 6일에 시작해 한 학기 동안 범죄 예방 순찰 활동 등 공동체 치안을 적극 전개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주민 안전을 위한 순찰 관련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폭넓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함에 그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관내 치안요구 지역인 새솔동 인근 합동순찰을 시작으로 남양, 발안 만세시장 주변 및 다수 원룸 단지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경찰관들과 가시적인 도보순찰방식으로 경찰순찰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경학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현장 위주의 교육이 기대된다” “평소 경찰관이 어떻게 순찰업무를 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아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종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 “경학을 통해 미래의 경찰관이 되길 희망하는 수강생에게 내실있는 현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도 경찰관과 치안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화성서부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