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최종현 13기 김춘봉 회장 자문위원 위촉 표창장 수여
△ 최종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제12기 회장(오른쪽)이 20일 오후 수원 WI컨벤션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신임 김춘봉 회장에게 공로패를 받고 있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제12기 최종현 회장 이임식 및 13기 김춘봉 회장 취임식이 20일 오후 수원 WI컨벤션에서 열렸다. 지회 자문위원 위촉장 공로패 표창장 수여도 이어졌다.
최종현 이임 회장은 2011년부터 2018년 6월까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지회장을 맡아오면서 남다른 노력과 봉사, 헌신으로 장애인 복지 발전 및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위상을 높이는 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수원시지회로부터 공로패, 지회 명예회장 위촉패를 수여 받았다.
김춘봉 회장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식 및 인권초빙교수, 수원시장애인식개선연구소 소장, 경기도장애인식개선센터 대표, 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지회 자문위원으로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최영옥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미경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장 △유재광 수원시의회 의원 △한원찬 수원시의회 의원 △이완호 고방한의원 원장 △이영순 경기대학교 교수 총 7명이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황룡 동남보건대학교 교수 △임종국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회원 △김영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실장 3명은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이취임식 사회는 김형태 단국대 겸임교수, 수화통역은 김애령 수원시수어통역센터 통역사가 맡았다. 식전 행사로 수원시장애인부모회 <우크누리 앙상블>의 우쿨렐레 연주가 펼쳐졌다.
최 회장은 “8년 동안 활동하는 데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경기도의회에서 사회복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쓰겠다. 수원시 장애인 모두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이임사 했다.
김춘봉 신임 회장은 “문화와 체육 활동을 통한 장애인 자주 모임을 활성화하겠다.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체계적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 강사를 육성하겠다. 장애인 평생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협회장은 “그동안 지체장애인협회와 수원시지회를 활성화 해 반석 위에 올려놓은 최종현 회장께 감사를 전한다. 의회에서도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믿는다. 김춘봉 신임 회장도 강사로 많은 활동을 해왔다. 향후 발전을 기대한다. 회원들이 계시기에 지회가 구성되는 것이므로 더욱 단결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치사했다.
행사에는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경기도의회 수원시의회 의원 등 내외빈과 수백여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이모저모>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