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시흥 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경기도시공사는 공사가 제안한 시흥시 신천동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고 앞선 8월 31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소래산 첫 마을 새로운 100년’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추진된다. 그간 공사는 1월 시흥시와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하고 소래산 첫마을 공모계획 수립을 진행해왔다.

시흥시 ‘소래산 첫마을’ 사업은 총 사업비 582억 1천400만원, 사업면적 15만 4천16㎡ 규모의 사업이다. 주요 특징적인 사업으로는 소래초등학교 시설복합화사업, 소래복합문화극장, 동네백화점 통합브랜딩 등이 있다.

공사는 사업지역 내 시유지를 활용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및 공공임대상가를 우선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거주성 및 주거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청년 창업을 및 지역상인을 지원하는 공간을 창출한다.

경기도시공사 이홍균 사장직무대행은 “공사가 시행하는 첫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인 만큼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사는 사업성공을 위해 시흥시 및 해당 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