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라이브 합방

오는 12월 9-1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콘서트

 

[와이뉴스] 가수 이승환이 20일 오후 유튜버 입짧은햇님과의 라이브 합방을 진행했다.


평소 입짧은햇님은 가수 이승환의 '찐팬'임을 밝혀왔고, 라이브방송 며칠 전부터 햇님의 구독자들은 "당일 깨 들어간 건 안 된다" 등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햇님은 과거 자신이 이승환 콘서트 준비로 '휴폭'을 만들었으며, 콘서트 이벤트로 무대로 던지던 일화를 이야기 하기도 했다. 또 이승환은 "일부에서 '휴폭' 비난이 일기도 했었고, 모 구청에 나무를 기증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햇님은 "던진 휴폭은 (콘서트 후) 다시 수거해 와 모두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 먹방 메뉴는 각종 과일이었으며, 합방은 오는 12월 펼쳐지는 이승환의 콘서트 광고도 겸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환 콘서트는 오는 12월 9-10일 오후 5시(혹은 6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알려졌다. 


마무리 멘트에서 이승환은 "다음에 또 소고기 먹으러 오겠다"고 말했고, 입짧은햇님은 "요거(멘트)는 자르지 않고 올리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