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소년비전정책 포럼 개최

수원시 청소년 미래정책 발굴 목표
학계 및 지역사회 다양한 의견 수렴,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에 적극 대응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흥수)은 민선7기 수원시의 청소년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1회 ‘청소년비전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6일 오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학계와 시민, 관련단체가 참가해 대내외 청소년 정책 환경의 변화와 수원시의 미래 청소년 정책 의견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서는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도희 사무총장이 ‘지역 청소년활동 중심기관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역할’을, 협성대학교 교양교직학부 권현용 교수가 ‘청소년교육‧복지‧보호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관련 각각 발표를 맡는다.

이어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최순종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학교 체험학습연구소 김혁진 연구위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재범 센터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창욱 선임연구위원, 인생나자 작업장 사회적협동조합 김지수 상임이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명소연 센터장,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차은미 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박흥수 이사장은 “청소년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급속도로 변해가는 상황에서 민선7기를 맞는 수원시의 청소년정책 방향과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살펴보고자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앞선 5월부터 ‘청소년비전정책 TF’를 구성해 추진 과제와 사업을 도출했으며 이은 6월 8일에는 청소년 분야 전문가와 학계 공무원 학부모 청소년 대표 등 11명을 위원으로 하는 ‘청소년비전정책위원회’를 발족하고 관련 논의를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