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발표 1단계 가결과 따라 자율개선대학 분류
정원감축 권고 없이 일반재정 지원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가능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교육부 주관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를 통과하며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 한신대학교 오산 캠퍼스 모습이다.
‘자율개선대학’은 2018년 8월 최종으로 선정된다. 선정 시 입학정원 자율조정 권한을 가지게 돼 입학정원을 감축하지 않으며 2019년부터 일반 재정(최소 30~90억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모든 국책사업 신청이 가능하고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등의 혜택을 계속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진단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하는 평가로 일반대학(187개)과 전문대학(136개) 총 32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단 평가결과는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유형Ⅰ, Ⅱ)으로 구분된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