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 화성시립미술관 봉담 유치 촉구

“화성시 동.서균형발전 위해 화성시립미술관 봉담에 신축 필요”
내년 총선 겨냥 민심 잡기 아니냐 해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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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뉴스]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이 앞선 6월 27일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 에서 “화성시립미술관 봉담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석호현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화성시 동·서 균형발전 측면에서 소외됐던 지역을 위해 봉담에 화성시립미술관이 들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2024년 4월 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요량이냐는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석호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지역의 희생 위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며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트램부터 SRT까지 수많은 도시기반시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은 상대적 으로 사회적투자에 소외된 지역의 갈등을 유발시키며 지역간 불균형에 따른 사회적 갈등요소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의 균형잡힌 동.서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화성시의 중간지역 이며 서부지역의 길목에 해당하는 봉담에 신축돼야 한다”고 했다.

 

또 “봉담은 수원시와 인접된 지역임에도 화성시 봉담주민들의 자긍심을 내세울 지역을 대표 할 만한 문화시설이 없다”며 “지난 14년여간 화성시를 집권한 특정 정치권의 도시기반시설 투자로부터 소외돼 오며 지금껏 인내해온 지역임을 감안 시 약 310억여 원의 화성시 예산을 투입한다면 그곳은 반드시 봉담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화성시 정치인들의 말로만 외치는 동.서균형 발전은 이제 그만 멈춰야 하며, 봉담을 정치적 희생양이 아닌 진정한 봉담의 발전을 위해 행동으로 나서야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특히 화성시립미술관은 이미 동탄으로 결정됐기에 소용없다는 일부 소문이 의도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며 “현재 화성시립미술관의 규모와 수장품등 확정된 사항은 없기에 화성시를 위한 위치선정부터 철저한 검토를 통해 반드시 봉담에 건립 될 수있도록 국민의힘 당론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