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지구대 세대 초월 협력치안

수원남부경찰서(서장 박생수) 영통지구대는 앞선 8일 영통중심상가 일대에서 해병대 전우회 및 관내 청소년들과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깨끗한 우리동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남부경찰서 영통지구대, 수원시 영통구 해병대 전우회 등 협력단체, 청소년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유해성 및 사이버 명예훼손 등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범죄 예방 방법을 홍보하고 범죄예방 교육 후, 영통중심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 등 합동순찰을 하며 치안이 경찰관을 통해서만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도 안전한 영통을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영통지구대 ‘깨끗한 우리동네 프로젝트’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오성희 영통지구대장은 “지역 치안을 경찰 혼자가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더욱 안전한 영통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