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주요하천 산책로 일제 정비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금학천 등 파손부위 보수·쓰레기 수거

용인시 처인구는 앞선 16~17일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토사와 슬러지가 쌓인 경안천·금학천·양지천·대대천 등 주요 하천의 산책로를 정비하고 널린 쓰레기를 수거했다.

처인구는 이들 하천 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에서 앞선 18일부터 21일까지 물청소를 해 토사와 슬러지를 깨끗이 제거하고 파손 부위를 보수했다.

또 21일에는 60여명의 직원들이 경안천과 금학천에 나가 물청소가 불가능한 수풀 등에서 5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지저분해진 산책로를 최대한 신속하게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하천 산책로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영주 기자